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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스&] 요즘 중국에 대한 입체적인 입문서
    [북스&] 요즘 중국에 대한 입체적인 입문서
    문화 2025.05.30 16:06:56
    중국 입문서의 대표로 자리한 ‘차이나 핸드북’의 개정증보판이다. 110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정치·경제·외교·사회 등 10개 분야의 핵심 쟁점을 130개 주제로 정리하고 기존 내용을 전면 재구성했다. 특히 미중 전략 경쟁 심화, 시진핑 3기 체제 출범, 첨단기술 부상, 코로나19 이후 중국 사회의 변화 등 최신 흐름을 균형 있게 담았다. 변화하는 중국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려는 독자들에게 신뢰할 만한 길잡이로 손색 없다.
  • "차별화? 익숙해야 잘 팔려"…마케팅 통념 깨부순 데이터[북스&]
    "차별화? 익숙해야 잘 팔려"…마케팅 통념 깨부순 데이터[북스&]
    문화 2025.05.30 16:06:22
    신간 ‘마케팅한다는 착각’의 저자는 마케팅 담당자들이 자기 상품의 특별함을 강조하는 데 집중하기보다 사람들이 브랜드를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익숙하게 만들라고 주장한다. 기존 마케팅 상식에 반기를 든 셈인데 이는 철저히 마케팅 데이터에 근거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차별화하면 팔린다’ ‘제품이 좋으면 저절로 팔린다’ ‘팬을 늘리면 매출이 오른다’ 등의 말이 상식으로 통해왔다. 이들을 실현했는데도 매출이 오르지 않을 때는 대개 시장 탓을 한다. 소비자가 잘못됐다는 것이다. 저자는 대신 300여 편에 달하는 논문과 방대한 데이터를 연구
  • 우치다의 지혜 "고립 두려워 말고 화합하라"[북스&]
    우치다의 지혜 "고립 두려워 말고 화합하라"[북스&]
    문화 2025.05.30 16:05:37
    우치다 다쓰루(75)는 경계를 넘나드는 사유로 일본 사회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는 사상가다. 철학을 가르치는 대학 교수이자 합기도장 ‘가이후칸(凱風館)’을 운영하는 무도가라는 독특한 이력을 소유한 그는 활발한 저술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글은 동양 사상과 서양 철학, 심리학과 교육학 등을 넘나들며 현대 사회의 모순과 인간 내면의 복잡성을 예리하게 통찰한다. 또 배움과 성장, 타자와의 관계 등 삶의 본질과 맞닿은 일상의 주제들을 알기 쉬운 비유와 언어로 풀어 깊은 사유의 세계로 이끈다. 공동체를 중시하고 실천적 삶을 강조하는 그
  • 인간은  죽지 않는다…진화할 뿐 [북스&]
    인간은 죽지 않는다…진화할 뿐 [북스&]
    문화 2025.05.30 16:04:41
    영국의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는 약 50년 전 ‘이기적 유전자’로 과학 저술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모든 생명체는 유전자의 생존을 위한 ‘기계’일 뿐”이라는 그의 주장은 많은 독자들에게 존재론적 충격을 안겼다. 한 독자가 “그런 책을 쓰고도 밤에 태연하게 잠이 오느냐”고 항의했을 정도였다. 도킨스는 이후에도 ‘눈먼 시계공’ ‘확장된 표현형’ ‘만들어진 신’ 등 논쟁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명저들을 발표하며 대중 과학서의 스타 저자로 자리매김했다. 신작 ‘불멸의 유전자’는 진화의 기원을 밝히고 미래를 엿보기 위해 유전자의 과거
  • 박수예, 장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 1위…한국인 2연속 우승
    박수예, 장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 1위…한국인 2연속 우승
    문화 2025.05.30 15:27:55
    세계 최고 권위의 바이올린 경연대회인 장 시벨리우스 콩쿠르에서 박수예가 우승을 차지했다. 3년 전 양인모에 이어 한국인이 이 대회에서 2회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목프로덕션과 금호문화재단은 29일(현지 시간) 핀란드 헬싱키 뮤직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결승에서 박수예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1965년 장 시벨리우스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이 대회는 바이올린 콩쿠르 중에서 최고 권위를 지녔다. 5년마다 개최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2년 늦춰 치뤄진 2022년
  • "토트넘, 손흥민 사우디 이적 고려할 수도"
    "토트넘, 손흥민 사우디 이적 고려할 수도"
    스포츠 2025.05.30 14:51:0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로부터 구애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도 손흥민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선은 29일(현지 시간) “알나스르에서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우디 클럽들은 손흥민을 호날두의 대체 선수로 지목하고 있다”며 “토트넘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여름 거액의 제안이 들어오면 구단이 손흥민의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의 이적으로 발생하는 막대한 이적료는 토트넘의
  • 이천수 "손흥민 인생은 공공재 아냐…'연봉 350억' 사우디 안 갈 이유 없어"
    이천수 "손흥민 인생은 공공재 아냐…'연봉 350억' 사우디 안 갈 이유 없어"
    스포츠 2025.05.30 14:43:46
    올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를 택하더라도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천수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 ‘손흥민 사우디행 왜 지금 가야만 하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지난 2009~2010년 사우디 리그에서 활약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천수는 “지금의 사우디 리그는 과거와 달리 외국인 선수들이 대거 유입되며 유럽 리그 수준으로 바뀌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흥민이는
  • 이강인, 박지성·손흥민도 못한 '韓 최초 트레블' 사냥 나선다
    이강인, 박지성·손흥민도 못한 '韓 최초 트레블' 사냥 나선다
    스포츠 2025.05.30 14:20:31
    ‘원더보이’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한국 선수 역대 최초 유럽 무대 ‘트레블(3관왕)’ 달성에 도전한다. 이강인의 소속팀 PSG는 6월 1일 오전 4시(한국 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을 상대로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PSG가 승리하면 역대 최초 챔스 우승을 거두는 동시에 구단 첫 트레블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올 시즌 PSG는 리그와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에서 이미 우승을 거머쥐며 프랑스 무대를
  • 한국외대, '스페인을 순례하다' 출간
    한국외대, '스페인을 순례하다' 출간
    문화 2025.05.30 13:33:27
    한국외국어대 지식출판콘텐츠원이 26일 ‘스페인을 순례하다-예수의 성녀 테레사와 십자가의 성 요한을 찾아서’를 출간했다. 책은 콘텐츠원의 ‘세계문화유산 답사기’ 시리즈 중 여섯 번째 도서다. 잘 알려진 산티아고 순례길과는 다른 매력의 스페인 순례길 성지를 소개한다. 저자인 전용갑 한국외대 스페인어통번역학과 교수는 “스페인을 순례할 때 대부분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향하지만 정작 스페인 가톨릭의 깊은 역사와 영성이 담긴 길은 따로 있다”고 설명했다. 책에는 16세기 스페인 가톨릭교회를 개혁한 ‘예수의 성녀 테레사’와 ‘십자가의 성
  • 전진우, K리그1 16R MVP…이번 시즌 세 번째 수상
    전진우, K리그1 16R MVP…이번 시즌 세 번째 수상
    스포츠 2025.05.30 13:23:04
    전북 현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공격수 전진우(26)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달 27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전북의 4대0 대승을 이끈 전진우를 K리그1 16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진우가 올 시즌 K리그1 라운드 MVP를 수상하는 것은 9, 10라운드에 이어 세 번째다. 해당 경기에서 전진우는 후반 20분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드리블 후 정교한 슛으로 골문을 갈랐고 후반 26분에는 이영재의
  • "'오징어 게임' 시즌2 미국서 올해 TV시리즈 중 최다 시청작"
    "'오징어 게임' 시즌2 미국서 올해 TV시리즈 중 최다 시청작"
    문화 2025.05.30 13:20:58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미국에서 올해 초반 가장 많이 시청된 TV 시리즈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29일(현지 시간)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는 미디어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의 자료를 인용해 '오징어 게임2'가 '2024~2025 시즌 가장 많이 시청된 TV 시리즈 100' 순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조사 대상 기간이 명확히 제시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4월 초가 마감 시점이었으며, 닐슨이 미국의 전통적인 케이블 TV 방송 채널과 스트리밍 플
  • ‘이상범 소나무’가 선명한 ‘상록수’ 초판본…한글유산을 온라인서 만나다
    ‘이상범 소나무’가 선명한 ‘상록수’ 초판본…한글유산을 온라인서 만나다
    문화 2025.05.30 13:20:06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강정원)은 지난 2024년 새로 수집한 중요 한글문화자료를 30일부터 국립한글박물관 아카이브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대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대중에 소개된 자료들은 2024년 구입하여 미공개로 관리해 온 보물급 자료와 근대 희귀서들로, 명필 정난종(1433~1489)의 글씨를 바탕으로 만든 금속활자 을유자 인쇄본 ‘원각경’(1465), 명필 강희안(1419~1464)의 글씨로 만든 을해자 인쇄본 ‘두시언해’(1481), ‘제망매가’·‘도솔가’ 등의 향가 7수가 실려 있는 정
  • 디지털·AI 시대 ‘미술 저작권’ 활용 어떻게
    디지털·AI 시대 ‘미술 저작권’ 활용 어떻게
    문화 2025.05.30 11:10:51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디지털·인공지능(AI) 시대 미술 분야의 저작권 인식을 높이고 창작자 권리 보호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미술 저작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6월에는 ‘미술 저작권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5월 말부터 미술 전업 작가와 미술시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저작권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전국 7개 권역에서 작가와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을 처음 진행했으며, 올해는 전업 작가와 미술시장 관계자의 수요에 맞춰 대상별로 교육과정을 분리해 운영
  • 관광객 이어 韓 관광인프라도 몽골 간다
    관광객 이어 韓 관광인프라도 몽골 간다
    라이프 2025.05.30 10:45:42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몽골 문화스포츠관광청년부, 몽골 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29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몽골 관광종합교육센터(MTO)’ 개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몽골 관광종합교육센터’는 우리 정부가 관광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건립한 세계에서 첫 번째 관광 기반시설이다. 관광 기반시설 ODA 대상국이 처음으로 몽골이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국은 최근 ‘인기 관광지’ 몽골에 대규모 관광객을 보내고 있는데 이번에 관광인프라까지 전수해준 셈이다. 특히 이는 정부가 현재 확대·강화하고 있는
  • 제니, 1억원 통큰 기부한 곳은 어디…"선한 영향력 감사"
    제니, 1억원 통큰 기부한 곳은 어디…"선한 영향력 감사"
    문화 2025.05.30 10:40:53
    그룹 블랙핑크 소속 가수 제니가 서울대 의대에 1억 원을 기부했다. 30일 서울대 의과대학 발전후원회에 따르면 최근 제니는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뜻밖의 기부 배경에는 미래 의사 인재 양성에 대한 제니의 관심이 있었다는 전언이다. 발전후원회 측은 “제니가 세상을 치료하는 마음이 따뜻한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의대는 이번 기부를 통해 교육과 연구 환경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공감 능력을 두루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정은 의대학장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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