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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딩시장서 사라진 '다이아'
    웨딩시장서 사라진 '다이아'
    라이프 2025.05.28 17:42:54
    내년 1월 결혼을 앞둔 김 모(28) 씨는 최근 예물로 14캐럿 금반지를 맞췄다. 당초 다이아몬드 반지도 생각했지만 가격과 편의성 등을 고려했을 때 금반지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김 씨는 “반지에서 아낀 돈을 신혼여행 숙소 값에 더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물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다이아몬드의 위상이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 28일 월곡쥬얼리산업연구소가 공개한 ‘2024 예물 주얼리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다이아몬드 예물 구매율은 41.2%로 조사를 시작한 2010년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0
  • "살아 움직이는 '미인도'… '디지털 삯바느질'로 한땀 한땀 만들었죠" [서울포럼2025 픽셀앤페인트]
    "살아 움직이는 '미인도'… '디지털 삯바느질'로 한땀 한땀 만들었죠" [서울포럼2025 픽셀앤페인트]
    문화 2025.05.28 17:40:04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한땀 한땀 따서 사람들에게 어떻게 다가가게 할 것인지 스토리텔링을 짜서 미디어 아트로 구현하는 작업을 우리는 ‘디지털 삯바느질’이라고 부릅니다. 관객이 공간 안에 어떤 마음으로 들어와 어떤 시간을 보낼지 디자인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신재희 봄랩(Vomlab) 대표는 문화유산을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이같이 표현했다. 봄랩은 지난해 화제가 된 간송미술관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회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에서 신윤복의 ‘미인도’가 포함된 ‘혜원전신첩’을 미디
  • "금요일 오후부터 쭉 쉬세요"…'주 4.5일' 유연근무제 택한 '이 도시' 어디?
    "금요일 오후부터 쭉 쉬세요"…'주 4.5일' 유연근무제 택한 '이 도시' 어디?
    라이프 2025.05.28 17:21:46
    일명 ‘996’(9시 출근+9시 퇴근+주 6일 근무)로 대표되는 중국의 고강도 근무 체제에서 주 4.5일 유연근무제를 택한 지역이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남서부 쓰촨성 면양시는 주 4.5일 유연근무제 시범 운영을 제안하고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까지 2.5일 휴가 제도 도입을 장려하는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이 같은 내용은 면양시가 발표한 '2025년 소비 활성화 사업 계획'에 포함된 29개 세부 조치 중 하나다. 지역 주민의 소비를 촉진하고 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휴가
  • 국가유산청 “평창 실록박물관에 하루 500명씩 방문”
    국가유산청 “평창 실록박물관에 하루 500명씩 방문”
    문화 2025.05.28 17:08:07
    국가유산청은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관장 김정임)이 지난 5월 1일 전관 개관한 후 20여 일만에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에 위치한 실록박물관은 수도권 및 대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관람객 유치가 쉽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조선왕조실록 원본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박물관인 동시에 일제강점기 반출에서 100여 년 만에 이루어진 환수 과정에 담긴 감동적인 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록박물관은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민관의
  • 포스트 빌바오, 이번엔 멤피스…낙후한 블루스 도시 바꾼 이 것 [서울포럼2025 픽셀앤페인트]
    포스트 빌바오, 이번엔 멤피스…낙후한 블루스 도시 바꾼 이 것 [서울포럼2025 픽셀앤페인트]
    라이프 2025.05.28 16:34:13
    “우리는 미술관 하나를 옮기는 게 아닙니다. 미술관을 중심으로 도시 전체를 다시 설계하고 있습니다.” (조이 카 미국 멤피스 브룩스 미술관장) 2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진행된 서울포럼 2025의 특별 행사 ‘픽셀 앤 페인트’에서는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멤피스 브룩스 미술관의 이전 프로젝트가 스페인의 빌바오시를 재탄생시킨 ‘빌바오 구겐하임 프로젝트’를 잇는 후속 모델로 떠올랐다. 도시 연결하고 관광객 유입해 1억 달러 파급 효과 전망 1916년 개관 후 줄곧 멤피스의 미드 타운에 있던 멤피스 브룩스 미술관은
  • AI 등장 후 대규모 해고…"일자리 문제 대비해야" [서울포럼 2025]
    AI 등장 후 대규모 해고…"일자리 문제 대비해야" [서울포럼 2025]
    라이프 2025.05.28 16:33:18
    “임직원들의 모든 업무 성과와 결과물 등을 포함한 근무 과정을 AI가 다 감시를 합니다. 1년에 한번, 반기에 한 번씩 평가가 이뤄지는 게 아니라, 수시로 업무를 감시하고 평가하고, 최적화 하다가 안 되는 사람들은 내보내기 시작하는 겁니다.” 차인혁 광주과학기술원(GIST) AI정책전략대학원 석학교수는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 패널 토론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AI를 활용한 근무가 일상화 된 시점에서 ‘노동의 미래’를 논의해야 한다는 취지다. 차 교수는 “미국의 AWS(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 기업
  • 유수일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주교 선종
    유수일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주교 선종
    문화 2025.05.28 16:03:30
    천주교 군종교구의 유수일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주교가 28일 오후 1시 16분 숙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80세. 1945년 논산에서 태어난 유수일 주교는 1969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작은형제회에 입회한 뒤 1980년 사제품을 받았다. 1997~2003년 작은형제회 총평의원(로마), 1999~2001년 작은형제회 동아시아협의회 회장, 2003~2005년 전주 재속 프란치스코회 영적보조자로 봉사했다. 2006~2009년 정동 성 프란치스코 수도원 원장으로 사목하던 중 2010년 군종교구장으로 임명되어 9
  • 'FA 최대어' 허훈, 형 허웅과 11년 만에 한솥밥…KCC와 계약
    'FA 최대어' 허훈, 형 허웅과 11년 만에 한솥밥…KCC와 계약
    스포츠 2025.05.28 15:38:14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허훈(29)이 형 허웅(31)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부산 KCC는 28일 "FA 허훈을 계약기간 5년, 보수 총액 8억 원(연봉 6억 5000만 원·인센티브 1억 5000만 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허훈과 허웅이 같은 팀에서 뛰게 된 건 연세대 시절 이후 11년 만이다. 대학 졸업 이후 허웅은 DB를 거쳐 KCC에 입단했고 허훈은 kt에서 지금까지 프로 생활을 이어왔다. 2017년 KBL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에 데뷔한 허훈은 2019~2020시즌 정
  • 또 다시 '부상 악령'에 운 KIA…'에이스' 김도영 마저 쓰러졌다
    또 다시 '부상 악령'에 운 KIA…'에이스' 김도영 마저 쓰러졌다
    스포츠 2025.05.28 15:12:49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주축 타자 김도영(21)이 오른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파열 진단을 받아 장기 결장이 예상되며 또 하나의 부상 악재를 맞이했다. KIA 구단은 29일 "김도영은 교차 검진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손상 2단계 소견을 받았다"며 "김도영은 당분간 치료받은 뒤 4주 후 재검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세 단계로 구분하는 햄스트링 부상 정도 중 2단계는 근육이 부분적으로 파열된 상태를 가리킨다. 손상된 근육이 아물 때까지 휴식을 취한 뒤 재활 훈련을 받아야 한다. 김도영은
  • 쏟아지는 '메이드인 AI' 콘텐츠…‘불쾌한 골짜기’ 건너려면 [서울포럼 2025 픽셀앤페인트]
    쏟아지는 '메이드인 AI' 콘텐츠…‘불쾌한 골짜기’ 건너려면 [서울포럼 2025 픽셀앤페인트]
    라이프 2025.05.28 14:23:53
    “인공지능(AI)은 도구일 뿐 콘텐츠의 본질을 결정짓는 것은 사람이 좌우합니다.”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장) 28일 진행된 ‘서울포럼 2025’ 부대행사이자 기술·예술 융합 포럼인 ‘픽셀 앤 페인트’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예술을 만나 양쪽의 영역의 어느 정도까지 확장됐을 수 있을 지가 중요하게 다뤄졌다. 이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한류 확산’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송 센터장은 “AI는 글로벌 유통 전략에 있어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면서도 “콘텐츠의 품질을 결정하는 것은 여전히 인간
  • NBA 인디애나, 25년 만의 챔프전까지 ‘1승’
    NBA 인디애나, 25년 만의 챔프전까지 ‘1승’
    스포츠 2025.05.28 13:58:53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단 1승을 남겼다. 인디애나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4차전 홈 경기에서 뉴욕 닉스를 130대121로 이겼다. 앞서 뉴욕에서 열린 1, 2차전에서 승리를 챙겼던 인디애나는 안방에서 열린 3차전에서 패했지만 이날 승리로 시리즈 3승 1패를 만들었다. 남은 3경기 중 1경기만 잡으면 2000년(준우승) 이후 25년 만의 NBA 챔프전 진출이다. 올 시즌 정규
  • 美트럼프 대규모 예산 삭감에도 '문화예술 지원' 필요한 이유 [서울포럼 2025]
    美트럼프 대규모 예산 삭감에도 '문화예술 지원' 필요한 이유 [서울포럼 2025]
    문화 2025.05.28 11:33:44
    “어디에서든 문화예술 분야는 예산 삭감 1순위입니다. 하지만 예술가들도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주체들이고, 지역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문화예술 지원은 살아남을 것입니다.” 미국의 사진 작가 빈센트 리카델은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의 특별 포럼 ‘픽셀 앤 페인트(PIXEL & PAINT)’에서 정책적인 문화예술 지원의 필요성을 이같이 밝혔다. 리카델은 예술가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기 정부에서 국립인문재단(NEH) 선임 고문으로 활동했던 문화 행정가이기도 하다. 리카델은 NEH
  • 오타니, 3경기 연속 홈런…가장 먼저 20홈런 고지 올랐다
    오타니, 3경기 연속 홈런…가장 먼저 20홈런 고지 올랐다
    스포츠 2025.05.28 10:51: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가 올 시즌 리그 최초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오타니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방문 경기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의 홈런은 팀이 2대0으로 앞선 4회 2사 1루에 나왔다. 오타니는 상대 선발 태너 비비의 바깥쪽 초구 컷 패스트볼을 밀어쳐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쐈다. 이날 홈런으로 세 경기 연속 대포를 쏘아 올린 오타니는 MLB 전체 홈런
  • 유키 구라모토, 새 앨범 ‘Peacefully’ 발매…다음달 서울 공연도
    유키 구라모토, 새 앨범 ‘Peacefully’ 발매…다음달 서울 공연도
    문화 2025.05.28 09:52:57
    일본 출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가 2025년 새 앨범 ‘Peacefully’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5월 28일 디지털 음원으로 먼저 공개되며, 6월 11일 CD로도 출시된다. 앨범은 총 13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곡 ‘Peacefully’를 비롯해 ‘Peaceful Afternoon’, 멘델스존의 ‘봄의 노래’를 테마로 한 ‘Plucking Heartstrings’ 등 다양한 분위기의 곡이 수록됐다. 유키 구라모토는 이번 앨범에서 무게감 있는 곡과 가벼운 분위기의 곡을 조화롭게 배치하는 데
  • 새에덴교회, 19년째 6·25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
    새에덴교회, 19년째 6·25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
    문화 2025.05.28 09:45:06
    새에덴교회가 올해로 19년째 6·25 전쟁 참전용사를 초청하는 보은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월 13일~14일 미국 워싱턴 D.C., 같은 달 22일에는 경기도 용인에서 진행된다. 새에덴교회는 2007년부터 매년 국내외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해 민간 차원의 보은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미국과 한국 두 지역에서 열린다. 미국에서는 워싱턴 지역 참전용사와 가족, 실종자 및 전사자 유가족, 한인 참전용사, 정·관계 인사 등 300여 명을 초청해, 워싱턴 D.C. 인근 르네상스 알링턴 캐피탈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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