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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리서 패러글라이딩하던 한국인 남녀 사망…기상 악화로 바다 추락
    발리서 패러글라이딩하던 한국인 남녀 사망…기상 악화로 바다 추락
    사회일반 2025.07.23 22:54:16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한국인 남녀가 바다로 추락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두 사람은 모두 자격증을 보유한 숙련된 조종사였지만, 돌발 기상 상황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22일(현지시간) 소셜익스팻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달 17일 낮 12시 30분께 발리 쿠타 타나바락 해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40대 한국인 남녀가 바다로 추락했다. 이들은 바다에 빠진 뒤 패러글라이딩 줄에 얽혔고, 하네스(안전띠)를 풀지 못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것으로 조사됐다. 20분 뒤 의식을 잃은 상태로 구조된 이
  • “밥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린다” 두고 벌어진 문해력 논쟁…국립국어원까지 나섰다
    “밥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린다” 두고 벌어진 문해력 논쟁…국립국어원까지 나섰다
    사회일반 2025.07.23 21:58:54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는 속담의 해석을 두고 온라인에서 문해력 논쟁이 벌어진 가운데, 국립국어원이 명확한 해설을 내놨다. 23일 국립국어원은 해당 속담에 대해 “비록 하찮은 짐승일지라도 밥을 먹을 때에는 때리지 않는다는 뜻”이라며 “음식을 먹고 있을 때는 아무리 잘못한 것이 있더라도 때리거나 꾸짖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또 속담 속 ‘개’는 밥을 먹는 주체라고 밝혔다. 이어 “‘먹는 개도 아니 때린다’, ‘먹을 때는 개도 때리지 않는다’와 같은 의미의 속담들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표준국어대사전 역시 이
  • [속보] 서울 동대문구 공사장서 2m 지반 침하…건물 갇힌 1명 구조
    [속보] 서울 동대문구 공사장서 2m 지반 침하…건물 갇힌 1명 구조
    사회일반 2025.07.23 21:56:59
    [속보] 서울 동대문구 공사장서 2m 지반 침하…건물 갇힌 1명 구조
  • 교육부, 의대 정상화 방안 발표 돌연 취소
    교육부, 의대 정상화 방안 발표 돌연 취소
    사회일반 2025.07.23 21:50:24
    교육부가 24일로 예정됐던 복귀 의대생 학사운영 방안 발표를 전날 돌연 취소했다. 교육부는 당초 최은옥 차관과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회장단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생 복귀 및 교육방안 관련 브리핑을 열 예정이라고 공지했으나 23일 밤 이를 갑자기 취소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들의 논의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취소 이유를 밝혔다. 발표 취소는 세부사항을 두고 대학 간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본과 3학년의 2개년 학사 운영 일정에 대해 학교별 입장 차이가 끝내 좁혀지지 않
  • 檢 고위직 줄사표…李 정부 첫 검사장 인사 임박
    檢 고위직 줄사표…李 정부 첫 검사장 인사 임박
    사회일반 2025.07.23 20:49:22
    정성호 법무부 장관 취임 후 첫 검찰 인사를 앞두고 윤석열 정부 시절 중용됐던 검사장급 간부들의 사의 표명이 이어지고 있다. 법무부가 이르면 이번 주 검사장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전국의 고등검사장과 지방검사장 등 검사장급 간부들에게 인사 대상임을 알리는 연락을 보냈다. 사실상 인사를 앞두고 스스로 거취를 정리하라는 취지로 풀이된다. 인사 대상자에는 윤 정부 당시 중용됐던 특수·기획통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자용(사법연수원 28기) 법무연수원장, 박
  • "진작 했어야 했는데"…‘올해만 4명 추락’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 결국
    "진작 했어야 했는데"…‘올해만 4명 추락’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 결국
    사회일반 2025.07.23 20:43:51
    올해에만 3명이 추락해 숨진 사고가 발생한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가 결국 임시 폐쇄된다. 광주광역시 남구는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구름다리를 전면 통제하고 낙하 방지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사 기간 동안 상하단 이중 안전망이 설치된다. 상단에는 길이 47m, 폭 20m의 대형 그물망이, 하단에는 길이 28m, 폭 10m의 안전망이 설치되며 약 10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다. 현재는 안전망 설치를 위한 잡목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제석산 구름다리는 1999년 설치돼 지역 대표 산책로로 이
  • 아내 몰래 원룸 얻어 취미생활했는데…“두집 살림 의심 어쩌지요?"
    아내 몰래 원룸 얻어 취미생활했는데…“두집 살림 의심 어쩌지요?"
    사회일반 2025.07.23 20:36:52
    29세 직장인 A씨가 아내 몰래 취미용 원룸을 얻었다가 이혼 위기에 처한 사연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따르면 결혼 5년차인 A씨는 "나만의 공간이 없어 답답했다"며 집 근처 원룸을 구해 프라모델과 게임을 즐길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테리어업체에서 일하는 A씨는 또래보다 수입이 좋은 편으로 갑작스런 결혼 후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 그는 "서른을 앞두고 일도 잘되고 아이도 잘 크는데 인생이 재미없게 느껴진다"며 "집안
  • “신고 후 진입까지 72분 걸렸다”…‘송도 총격 사건’ 경찰 늑장대응 논란
    “신고 후 진입까지 72분 걸렸다”…‘송도 총격 사건’ 경찰 늑장대응 논란
    사회일반 2025.07.23 20:04:01
    인천 송도에서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 A씨의 범행이 가족 전체를 노린 계획 범죄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경찰의 초동 대응 지연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시부가 남편을 총으로 쐈다’는 내용의 112신고를 접수한 뒤 약 70분이 지나서야 현장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초기 대응이 늦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곧바로 진입하지 않고 특공대를 요청했으며, 현장에는 총격 발생 72분 뒤인 오후 10시 43분께 진입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피의
  • “잘못했다고 해”…이주노동자 몸 묶어 지게차로 들고 조롱 논란
    “잘못했다고 해”…이주노동자 몸 묶어 지게차로 들고 조롱 논란
    사회일반 2025.07.23 19:54:16
    전남 나주에서 이주노동자의 몸을 화물에 묶어 지게차로 들어 올리고 조롱하는 일이 벌어졌다. 노동시민단체는 “인권 유린”이라며 관련자 처벌과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23일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와 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는 이 같은 일을 폭로하기 위해 24일 전남 나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전남인권네트워크에 따르면 나주에 있는 한 벽돌 생산공장에서 일하는 스리랑카 국적 근로자는 이달 초 동료 직원들부터 상습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네트워크가 확보한 영상을 보면 스리랑카 국적 근로자는 벽돌 더미와 몸이 하얀
  • “비밀번호에 얼굴 인식 잠금까지”…특검, 尹 아이폰 포렌식 ‘난항’
    “비밀번호에 얼굴 인식 잠금까지”…특검, 尹 아이폰 포렌식 ‘난항’
    사회일반 2025.07.23 19:43:12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해병특검이 확보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의 아이폰에는 얼굴 인식과 비밀번호가 동시에 설정돼 있어 접근이 사실상 차단된 상태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앞서 특검에 “비밀번호 제공 의사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23일 정민영 순직해병 특검팀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압수한 윤 전 대통령 휴대폰에) 얼굴인식과 비밀번호가 같이 걸려 있다”며 “지금 확인한 바로 비밀번호 제공 의사는 없다고 한 상태라 거기서 더 진행된 건 없다”고 전했다.
  • ‘강제 키스 혀 절단’ 최말자씨, 61년 만에 檢 판단 뒤집힌 이유는?
    ‘강제 키스 혀 절단’ 최말자씨, 61년 만에 檢 판단 뒤집힌 이유는?
    사회일반 2025.07.23 19:35:11
    61년 전 자신에게 강제로 입맞춤하려던 성폭행범의 혀를 깨물어 절단한 혐의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해야 했던 최말자씨의 재심 첫 공판에서 검찰이 "정당방위를 인정한다"며 무죄를 구형했다. 부산지법 형사5부(김현순 부장판사)는 23일 중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말자 씨(79)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열린 재심에서 검찰은 "재심 결정 취지에 따라 이 사건 모든 과정을 재검토했다"며 "사건 시간이 야간이고 인적이 드물어 다른 사람의 도움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 급박하고 정당한 침해
  • 소득수준 ‘낙인’ 논란에 결국…강기정 시장 공식 사과 “스티커로 색 통일시킬 것”
    소득수준 ‘낙인’ 논란에 결국…강기정 시장 공식 사과 “스티커로 색 통일시킬 것”
    사회일반 2025.07.23 19:19:49
    광주시가 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카드 색상 문제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이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시는 비판을 수용하고 자체 제작한 스티커를 부착해 카드 색을 통일시키기로 결정했다. 23일 오후 강 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소비쿠폰 색깔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강 시장은 “소비쿠폰 선불카드를 지급하면서 금액별, 색깔별로 구분해 (결과적으로) 사용자의 생활 정도가 노출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신속한 지급을 위해 추진했지만 결과적으로 시민들께 심
  • '사회적 낙인' 논란된 소비쿠폰… 李대통령 "즉각 바로잡으라" 질타
    '사회적 낙인' 논란된 소비쿠폰… 李대통령 "즉각 바로잡으라" 질타
    사회일반 2025.07.23 19:19:14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에 충전금액이 기재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이를 강하게 질타하며 “즉각 바로잡으라”고 지시했다. 문제가 된 것은 일부 지자체가 지급액을 카드 외부에 표기하거나 색상으로 구분해 사회적 낙인을 유발했다는 점이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시에서 소비쿠폰을 받은 시민이 올린 게시글이 올라왔다. 카드 우측 상단에 43만원이 적힌 사진과 함께 “충전 금액을 왜 적어 놓느냐. 창피하다”는 글이었다. 지급액 43만원은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지원받는 금액이다. 작성자 A씨는 “사
  • “술 한잔하면 좋겠다”…김문수, 수해 복구 참여하다 나온 발언 뭇매
    “술 한잔하면 좋겠다”…김문수, 수해 복구 참여하다 나온 발언 뭇매
    사회일반 2025.07.23 18:31:46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수해 복구 자원봉사를 하던 중 담금주를 버리는 과정에서 “술 한잔하면 좋겠다”고 말해 일부 누리꾼으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2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는 전날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남 예산군 삽교읍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했다. 그러나 봉사활동 도중 김 후보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집 안에서 담금주를 들고 나오며 “술 한잔하면 좋겠다”고 발언한 모습이 공개됐다. 김 후보는 당시 “네?”라고 되묻는 시민을 향해 “술은 멀쩡한데 버리려고 그러네. 이 술은
  • 김건희 "짧게 여러번 조사해달라" …특검 "협의 불필요"
    김건희 "짧게 여러번 조사해달라" …특검 "협의 불필요"
    사회일반 2025.07.23 18:28:33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여사 측에 다음 달 6일 소환을 통보한 가운데 김 여사 측이 건강 문제를 이유로 조사 방식 협의를 요청했으나 특검팀이 거절 의사를 표했다. 문홍주 특별검사보는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김 여사 변호인단이 특검에 방문해 조사 방식을 협의하고 싶다고 요청했다”며 “별도 협의는 불필요하고 출석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여사 측은 건강 상태를 고려해 하루에 한 혐의씩 짧게 여러 번 조사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특검팀은 이달 21일 김 여사에게 다음 달 6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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