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비계 삼겹살’ 논란에 고개 숙인 울릉군수…“관광 민낯 유튜브로 현실화해”
    ‘비계 삼겹살’ 논란에 고개 숙인 울릉군수…“관광 민낯 유튜브로 현실화해”
    사회일반 2025.07.24 09:18:00
    최근 울릉도를 방문한 여행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 식당에서 삼겹살을 주문했으나 대부분이 비계였고, 호텔 에어컨 고장에도 적절한 대응이 없었던 장면이 담겨 논란이 커지자 남한권 울릉군수가 공식 사과했다. 남 군수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군민과 울릉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께 참으로 죄송하다”며 “울릉관광의 민낯이 유튜브로 현실화해 실망과 우려를 드린 점 깊이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유튜브와 여러 언론이 지적한 현실을 반면교사로 삼아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해서
  • "계엄 방조 수사"…내란특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주거지 압수수색
    "계엄 방조 수사"…내란특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주거지 압수수색
    사회일반 2025.07.24 08:58:40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4일 오전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전 총리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에 가담·방조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이 최초 계엄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계엄 선포문을 다시 만든 뒤 폐기했다는 혐의 공범으로도 지목된 상태다.
  • '독도' 보러갔더니 또 '다케시마'?…서경덕 “인스타그램 지도 문제 있다”
    '독도' 보러갔더니 또 '다케시마'?…서경덕 “인스타그램 지도 문제 있다”
    사회일반 2025.07.24 08:46:00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지도에서 '독도'가 '다케시마'로 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스타그램이 국가별로 독도 표기를 다르게 하고 있다며 "한국에선 'DOKDO'(독도)로 표기되지만, 일본에선 'TAKESHIMA'(竹島)로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나라에서는 대부분 독도 표기를 하지 않거나, '리앙크루 암
  • [단독] 본과 3·4학년 졸업시기 대학 자율로 재선회
    [단독] 본과 3·4학년 졸업시기 대학 자율로 재선회
    사회일반 2025.07.24 08:31:50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가 본과 3·4학년 졸업 시기를 놓고 재논의한 끝에 각 대학 자율에 맡기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 의대 학장들의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의대협회)가 전날 졸업 시기를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의총협은 KAMC의 의견을 수렴해 졸업 시기는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당초 의대협회는 전날 오전 회의를 통해 의대생 구제책 중 합의에 이르지 못
  • 경찰 '내돈내산'하던 보디캠은 이제 끝… 1만4000대 전면 보급
    경찰 '내돈내산'하던 보디캠은 이제 끝… 1만4000대 전면 보급
    사회일반 2025.07.24 08:28:00
    경찰청이 경찰 착용 기록 장치(보디캠) 1만4000대를 현장 경찰관에 연내 보급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23일 '경찰보디캠 도입 사업 착수보고회(KT 컨소시엄)’를 열고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194억 8600만원을 투입해 보디캠을 보급·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급 대상은 지역경찰, 교통, 기동순찰대 등 현장경찰관 1만4000명이다. 이는 지난해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으로 보디캠이 정식 경찰장비로 규정됨에 따라 이뤄지는 최초 사례다. 그동안 경찰관들은 증거 수집과 자기 보호를 위해 사비로 보디캠을 구매해왔다
  • 교사에 방과후 ‘음란사진’ 보낸 남고생…교보위 “교권침해 아냐” 결정 논란
    교사에 방과후 ‘음란사진’ 보낸 남고생…교보위 “교권침해 아냐” 결정 논란
    사회일반 2025.07.24 08:28:00
    전북의 한 고등학교 여교사가 남학생에게 음란 메시지를 받아 신고했으나 지역 교권보호위원회는 “교육 활동 침해가 아니다”라고 판단해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전북교총)는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교사에게 음란 메시지를 보낸 고등학생에 대해 도내 한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 활동 침해가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며 이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전북교총에 따르면 올해 6월 전북 지역 한 고등학교 여교사 A씨는 학생들과 소통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남자 성기
  • "물건 안사도 됩니다, 에어컨만 쐬세요" 요즘 뜬다는 '폭염' 대피소
    "물건 안사도 됩니다, 에어컨만 쐬세요" 요즘 뜬다는 '폭염' 대피소
    사회일반 2025.07.24 08:21:20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 기업들이 무더위 쉼터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일부 편의점은 전국 점포를 24시간 운영하는 폭염 대피소로 지정해 누구나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23일 BGF리테일은 자사가 운영하는 편의점 CU를 전국 단위 폭염 대피소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CU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등 누구나 편하게 들러 쉴 수 있도록 전국 점포에 안내 홍보물을 비치하고 가맹점주들과 함께 운영 지침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24시간 냉방이 유지되는 점포 환경을 활용해 지역 사회의
  •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인력 '귀하신 몸' …노후산단 500곳, 내달 리모델링 플랜 나온다[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인력 '귀하신 몸' …노후산단 500곳, 내달 리모델링 플랜 나온다[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사회일반 2025.07.24 07:53:27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노후산단 현실화: 착공 20년을 넘긴 노후 산업단지가 올해 500곳을 돌파하며 전체 산단 1331곳의 37.4%를 차지하게 됐다. 2013년말 83곳에 불과했던 노후산단이 그사이 6배나 급증하면
  • 대출규제 후폭풍 “대부업 대출신청 85% 폭증”…"집값 상승 기대심리 3년만에 최대폭 하락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대출규제 후폭풍 “대부업 대출신청 85% 폭증”…"집값 상승 기대심리 3년만에 최대폭 하락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사회일반 2025.07.24 07:44:35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대출규제 여파: 6·27 대출규제로 신용대출 한도가 연봉 이내로 제한되면서 대부업 신용대출 신청이 85.8% 폭증했으나 승인율은 12.8%로 하락했다. 저신용자들이 제도권 금융에
  • 강남·목동은 속도 내는데…노원 8만 가구 재건축은 언제쯤[집슐랭]
    강남·목동은 속도 내는데…노원 8만 가구 재건축은 언제쯤[집슐랭]
    사회일반 2025.07.24 07:05:00
    서울 강북권 최대 노후 아파트 밀집지역인 상계·중계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심의가 늦어지면서 약 8만 가구 재건축 사업의 발이 묶였다. 재정비안이 주민 반발에 부딪히면서 교통영향평가를 비롯한 심의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로 예상됐던 상계·중계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심의 및 결정고시 시점이 하반기 이후로 연기됐다. 서울시와 노원구가 2024년 11월 교통영향평가를 완료한 뒤 12월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및 결정을 받아낼 구상을
  • 방치된 치안센터의 변신…창의 공간 탈바꿈
    방치된 치안센터의 변신…창의 공간 탈바꿈
    사회일반 2025.07.24 07:00:00
    도심 속 빈 공간으로 남겨진 치안센터가 창의적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현재 유휴 상태인 옛 서교치안센터를 '펀 플레이스' 시범 사업지로 조성하기 위해 운영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교치안센터는 대지면적 310.1㎡, 연면적 229.6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홍대입구 및 합정역 인근의 상권이 발달한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2023년 10월 경찰청의 치안센터 축소 방침에 따라 2024년 1월 운영을 종료했으며 현재까지 공실 상태다. 서울시는 올해 저이용 도시공간 혁신 사업을
  • '인천 총격' 60대 피의자, 입 열었다…"아들이 생활비 지원 끊었다"
    '인천 총격' 60대 피의자, 입 열었다…"아들이 생활비 지원 끊었다"
    사회일반 2025.07.24 06:55:45
    인천 송도에서 자신의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향해 사제 총을 쏴 살해한 사건 관련 피의자 60대 남성이 결국 생활비 지원 중단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털어놨다. 24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직접 만든 사제 총으로 자신의 30대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 A씨가 이달 22일 투입된 프로파일러 2명에게 "그동안 생활비를 아들이 지원해 줬는데 지난해 지원이 끊겼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 아들이 큰 사업을 벌이고 있음에도 생활비를 제대로 주지 않는 데 불만을 가져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경찰은 A씨가 생활비 지원이 끊
  • "와, 휴가가 무려 29박 30일"…포상 휴가 받은 병사 2명, 그 이유는
    "와, 휴가가 무려 29박 30일"…포상 휴가 받은 병사 2명, 그 이유는
    사회일반 2025.07.24 05:00:00
    이달 초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북한 주민의 신병 확보를 도운 육군 병사 2명이 29박 30일의 포상 휴가를 받았다. 23일 군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이달 3일 북한 주민 귀순 유도 작전을 펼친 육군 A사단 장병 10명에게 합참 의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했다. 이중 의무 복무 병사 2명에게는 한 달간의 포상 휴가가 주어졌다. 이는 병영 생활 규정상 부여 가능한 최장 기간의 포상 휴가다. 이번 작전에 기여한 일부 장병들에게는 합참 의장 표창 외에도 국방부 표창과 육군참모총장 표창이 추가로 수여될 예정이다. 앞
  • 취업 불황 이 지경까지…대졸 백수가 중졸 이하보다 많아졌다
    취업 불황 이 지경까지…대졸 백수가 중졸 이하보다 많아졌다
    사회일반 2025.07.24 03:35:00
    공부는 많이 했지만 일자리는 없는 고학력 비경제활동인구가 처음으로 중졸 이하 인구를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노동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채 대기 중인 고학력자 수는 계속 불어나는 추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기준 4년제 대졸 이상 학력을 지닌 비경제활동인구는 304만8000명으로, 중졸 이하(303만명)를 처음 앞질렀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사람으로, 단순 실업률로는 파악되지 않는 고용 구조의 변화를 보여준다. 10년 전만 해도 중졸자 수가 100만 명 이상 많았지만, 고령층 중심
  • ‘기부 천사’ 또 나타났다…집중호우 피해에 500만 원·국화 놓고 사라져
    ‘기부 천사’ 또 나타났다…집중호우 피해에 500만 원·국화 놓고 사라져
    사회일반 2025.07.24 03:30:00
    사회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익명으로 기부를 이어온 ‘기부 천사’가 이번엔 집중호우 피해자를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23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전날 경남 사랑의열매 사무실 앞에 작은 상자가 놓여 있었으며, 그 안에는 국화꽃 한 송이와 손편지, 현금 500만 원이 든 봉투가 들어 있었다. 편지에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희생된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재민들께 위로를 전한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필체를 통해 이 기부자가 앞서 여러 재난 상황에서 고액의 성금을 남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