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완성되는 서울 동북권 '미니 신도시'…이문4·길음5 통합 심의 통과
주택2025.09.0610:09:00
서울 동대문구 이문4구역과 성북구 길음5구역에 대한 정비사업 통합 심의가 각각 통과됐다. 이문·휘경지구와 길음뉴타운의 마지막 구역이 정비사업 본궤도에 오르면서 동북권 재개발의 ‘최종 퍼즐’이 맞춰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문·휘경지구는 특히 이미 준공한 이문1구역 등과 더불어 총 1만 4000가구의 ‘미니 신도시’가 완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문4구역과 길음5구역, 용두1재정비촉진구역 제2지구 재개발 사업 계획에 대한 심의를 각각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집슐랭
리얼하우스 "서울 민간아파트 ㎡당 분양가 2000만 원 첫 돌파"[집슐랭]
오피스·상가·토지
2025.09.05
17:13:00
서울 민간 아파트 ㎡당 월평균 분양가가 처음으로 20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5일 분양평가 전문업체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전용 면적 기준 ㎡당 분양가는 2007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2.87% 오른 금액이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8.34% 상승한 수치다. ㎡당 분양가는 2021년 8월 1258만 원이었다가 코로나 여파로 분양 시장이 침체되면서 2022년
One클릭, 분양현장
서울 아파트 분양가 ㎡당 2000만원…'국평'은 17억 근접
오피스·상가·토지
2025.09.06
07:05:00
서울 민간 아파트 ㎡당 월평균 분양가가 처음으로 20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5일 분양평가 전문업체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전용 면적 기준 ㎡당 분양가는 2007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2.87% 오른 금액이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8.34% 상승한 수치다. ㎡당 분양가는 2021년 8월 1258만 원이었다가 코로나 여파로 분양 시장이 침체되면서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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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16 10:26:38HDC현대산업개발이 대표이사 주관 정기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3일 안전의식 함양과 잠재적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해 정경구 대표가 직접 주관하는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정 대표는 고속국도 제32호선 인주-염치 1공구 현장을 찾아 주요 작업 현황과 안전보건 관리현황을 보고 받았다. 그는 고위험 작업과 위험성 평가 ‘상’ 등급 항목에 대한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교량 슬라브 거푸집 설치 및 콘크리트 타설, 본선 및 부체도로 토목공사 작업 등을 살폈다. 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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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16 10:11:00이상경 가천대 도시계획조경학부 교수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에 합류한다. 국정기획위는 16일 55명에 달하는 분과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이 가천대 교수는 부동산과 산업 정책 등을 담당하는 경제 2분과에 소속됐다. 경제2분과 위원장은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이 가천대 교수는 이 대통령의 성남 시장 재임 시절 대장동 개발사업을 두고 "획기적 시도"라고 평가했던 인물이다. 지난 2022년 대선에서는 이재명 캠프에서 부동산개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이 가천대 교수는 대표적인 부동산 규제론자다.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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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6.16 10:00:58국토교통부의 연구개발(R&D) 사업 일환으로 개발된 ‘탄소공간지도’가 우즈베키스탄에 구축된다. 국토교통부는 탄소공간지도 시스템 개발을 맡은 '선도소프트'가 아시아개발은행(ADB)의 '도시기후행동계획을 통한 기후 스마트 도시개발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ADB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협력해 도시 탄소배출 분석, 도시기후행동계획 수립 등 통합적 기후대응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한국의 탄소공간지도를 주요 시범기술로 채택했다. 앞으로 8개월간 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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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16 09:29:43서울 관악구 봉천 제14구역 재개발이 정비구역 지정 11년 만에 본격화된다. 관악구는 봉천 제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2일 고시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봉천동 4-51번지 일대 7만 4264.5㎡의 봉천14구역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데다 골목길이 좁아 기반 시설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2014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각종 심의를 거쳐 약 11년 만에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받으면서 본격적인 재개발사업 착수가 가능해졌다. 이곳에는 지하 4층~지상 27층, 1571가구(임대주택 26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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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16 09:24:38HDC현대산업개발이 21일까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9일 개관한 이 홍보관은 조합원이 입장하는 순간부터 호텔HDC가 운영중인 파크하얏트의 유·무형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실제 입주할 주거공간과 최고급 마감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조합원들이 ‘2면 한강조망 특화설계’가 적용된 주거공간에서 큰 만족도를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침실과 거실 전면에는 2.5m 초광폭 파노라마 창이 설치돼 기존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한강 전경이 실내 공간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욕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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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6.16 08:22:32▲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서울 주택공급 절벽 현실화: 2026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38.7% 급감하면서 공급부족이 심화될 전망이다. 재건축·재개발이 공사비 급등과 공공기여 부담으로 위축되면서 공급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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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6.16 07:00:00서울시가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거래에 대한 실태조사와 관리 체계 마련에 착수한다. 서울시는 투명한 외국인 부동산 거래를 위해 자금조달 자료 검증과 이상거래 정밀 조사 등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별도 규제가 없어 내국인 ‘역차별’ 문제와 시장 교란 우려가 불거지는데 따른 조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은 10만 216가구로, 이 중 서울은 2만 2741가구(23.7%)에 달한다. 경기(3만 9144가구)와 인천(9983가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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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6.16 07:00:006월 셋째 주에는 전국적으로 1개 단지에서만 분양이 진행된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대광건영은 경기도 여주시 홍문동 336-2번지 일원에 '여주역 로제비앙더센텀'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160㎡ 744가구(일반분양 744가구) 규모다. 경강선 여주역을 이용할 수 있고, 여주초(예정)·여주중·세종고 등이 위치한다. 이마트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여주종합터미널 등의 교통 및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동양건설산업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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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6.16 07:00:00대우건설이 개포우성 7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대우건설은 김보현 사장이 최근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본 후 “개포우성7차가 강남 재건축사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사업조건을 제시해야 한다”며 “대우가 하면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고, 이익보다는 조합원의 마음을 얻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 조합원들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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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6.16 07:00:00SK에코플랜트가 사업비 5958억 원 규모의 서울 중랑구 면목 7구역 재개발 사업을 현대건설과 함께 수주했다. SK에코플랜트는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면목 7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69-1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1개 동, 1502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총 도급액은 약 5958억 원이다.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면목역이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동일로 및 용마터널 등을 이용해 강남 및 강동권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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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6.15 17:41:19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해 분담금을 낸 조합원이 나중에 환불 약정이 무효라며 계약도 무효라고 주장해 돈을 돌려달라고 했으나 대법원이 “신의성실의 원칙에 어긋난다”며 반환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지역주택조합 조합원들이 조합을 상대로 납부한 분담금 반환을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들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원고 패소)을 확정했다. 원고들은 피고인 O구역 지역주택조합과 조합가입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이 무산되면 계약금과 용역비를 전액 환불한다”는 환불보장 약정이 담긴 ‘안심보장확약서’를 교부받았다. 이후 조합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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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6.15 17:33:342026년 서울 입주 아파트 물량이 올해보다 40%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아파트 신규 공급의 80~90%를 차지하는 재건축·재개발이 최근 수년간 공사비 급등으로 인해 위축된 결과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택 공급 확대 공약을 위해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제시했지만 ‘공공성 강화’라는 조건을 단 탓에 정비 업계에서는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지 않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도 서울에서는 공공기여를 둘러싼 갈등으로 인해 정비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은데 공공기여가 더 늘어나면 사업성이 악화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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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6.15 13:27:13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즉각적인 투기억제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교수는 14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집값 폭등을 막지 못하면 결코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없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경우 출범 초 집값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인 행운을 누렸으나 이재명 정부는 출범하자마자 심상치 않은 집값 폭등의 전조에 직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교수는 이러한 현상의 배경으로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 대한상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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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15 13:20:24서울시는 투명한 외국인 부동산 거래를 위해 자금조달 자료 검증과 이상거래 정밀 조사 등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별도 규제가 없어 내국인 ‘역차별’ 문제와 시장 교란 우려가 불거지는 데 대한 조치다. 시에 따르면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 증가세와 함께 해외자금을 통한 불법 반입, 편법 증여 등 이상 거래 가능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해외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받는 경우 국내 대출 규제를 회피할 수도 있어 내국인과의 형평성 문제도 불거지는 상황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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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6.15 10:57:42SK에코플랜트가 사업비 5958억 원 규모의 서울 중랑구 면목 7구역 재개발 사업을 현대건설과 함께 수주했다. SK에코플랜트는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면목 7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69-1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1개 동, 1502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총 도급액은 약 5958억 원이다.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면목역이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동일로 및 용마터널 등을 이용해 강남 및 강동권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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