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파트값 급등세…서울 아파트값 14주째 상승[집슐랭]
주택2025.05.0916:13:00
대선을 앞두고 행정수도 이전론에 불이 붙으면서 세종 아파트값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에도 서울 아파트값은 14주 연속 상승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전국 지수는 0.01% 하락하며 지난주(-0.02%)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1%→0.02%)은 상승폭 확대, 서울(0.09%→0.08%)은 상승폭 축소, 지방(-0.05%→-0.03%)은 하락폭 축소를 기록했다. 세종은 0.40%를 기록했다. 지난주(0.49%)보다 상승폭이 조금 줄어들기는 했지
집슐랭
하남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일반공급에 5만 3000명 접수 [집슐랭]
정책·제도
2025.05.09
18:45:46
3기 신도시인 경기 하남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의 첫 분양 단지 일반공급에 5만 2920명이 몰렸다.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하남교산A2블록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일반 물량 본청약 접수에는 201가구 모집에 5만 2920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이 263.3대 1에 달했다. 주택형별로 보면 112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59㎡에 4만 1059명이 신청해 366.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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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2.24 14:20:39삼성물산이 올해 들어 도시정비사업에서만 2조 원이 넘는 수주액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확실성에 반도체 설비 투자 등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자 주택 사업을 공격 확대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2조 267억 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2조 951억 원) 연간 수주 실적을 뛰어넘은 금액이다. 지난 한 해 수주 실적은 3조 6398억 원으로, 올해는 이보다 37% 늘어난 5조 원을 목표로 잡았다. 이 같은 목표는 창사 이래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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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2.24 14:06:33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서도 3.3㎡당 2억원대 거래가 나왔다. 지난달 평당 2억원 시대의 문을 연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에 이어 2번째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159㎡(61평·32층)은 이달 4일 135억원에 거래가 신고됐다. 작년 7월 이 아파트는 35층이 110억원에 거래된 바 있는데 약 7개월만에 가격이 25억원 뛴 것이다. 이는 올해 들어 국내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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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2.24 11:00:00정부가 부동산과 프롭테크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부동산과 프롭테크다. 창업 3년 이하의 도전창업부문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4년 이상 7년 이하의 성장도약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7월 말 최종 수상팀을 결정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창업캠프 참가팀(20팀)에게는 투자유치를 위한 창업교육 및 투자컨설팅 등 맞춤형 1대 1 멘토링을 제공한다. 국토연구원과 한국부동산원 등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도 지원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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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2.24 10:23:06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 경기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9조 원 규모의 공사·용역 신규 발주를 추진한다. LH에 따르면 올해 추진 중인 공사 발주물량은 17조 8000억 원, 용역 물량은 1조 3000억 원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를 합친 총 발주 물량은 19조 1000억 원으로 지난해 발주 실적(17조 8000억 원)보다 1조 3000억 원 늘었다. 공공주택 착공 6만가구 달성을 위해 전체 발주 계획 중 약 12조 6000억 원을 건축 공사와 아파트 부대 공사에 편성했다. 용역에서도 공공주택 사업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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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2.24 10:18:30DL이앤씨가 공사비 3993억 원 규모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 공사를 수주했다. DL이앤씨는 지난 22일열린 연희2구역 주민 총회에서 최공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DL이앤씨의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이다.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726-1번지 일원에 아파트 109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3993억 원이다. DL이앤씨는 새 단지명으로 ‘e편한세상 연희’를 제안했다. 연희2구역은 홍제천과 안산이 가깝고 내부순환로와 서부선 경전철(예정), 3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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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2.24 09:2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서울 부동산 시장이 정책과 수요 양면에서 변곡점을 맞이했다. 서울시는 현황용적률 인정과 용적이양제 도입 등 파격적인 규제 완화책을 내놓으며 재건축 사업을 활성화에 나섰다. 특히 그동안 고용적률로 인해 사업 추진이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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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2.24 09:18:39현대건설이 미래형 주거 모델의 가치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THE H All Life Care House)’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골드 위너(Gold Winner)’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전 세계 25개국, 1600명 이상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디자인 어워드다. 이번에 골드 위너로 이름을 올린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현대건설이 제시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로, K-디자인과 웰니스 기술의 융합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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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2.24 07:00:00서울 송파구 ‘대림가락’ 재건축조합이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인근의 ‘한양 3차’ 아파트 역시 3월에 삼성물산과 수의 계약하는 방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두 개 단지를 하나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해 새로운 재건축 통합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물산은 대림가락 재건축 조합이 지난 22일 총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림가락 재건축 사업은 송파구 방이동 217번지 일대 3만 5241㎡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총 9개 동, 867가구와 근린생활 시설 등을 조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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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2.24 05:30:00건설 업계가 최근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건축법 개정안’ 때문에 술렁이고 있다. 개정안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민간의 대규모 건축물에 대한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허가권자가 지정하는 감리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공동주택에 적용 중인 인허가권자 감리 지정이 5000㎡ 이상의 문화와 집회, 판매 시설 또는 16층 이상의 건축물 등 다중 이용 건축물로 확대된다. 연면적 5000㎡ 이상의 판매 시설을 건설할 때 사업 시행자나 건축주의 의견과 달리 인허가권자가 직접 감리 업체를 지정해 민간의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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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2.23 19:06:00다음 달 1일부터 수소버스에 지급되는 정부 연료보조금이 1㎏당 3600원에서 5000원으로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1월 발표한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소버스 연료보조금을 늘린다고 2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30년까지 수소버스를 2만 1000대로 늘리기 위해 2021년 9월부터 수소버스 연료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버스 업계는 연료비 부담과 정비소 부족 등의 문제로 수소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지 못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산업부·환경부, 지자체,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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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2.23 17:36:23서울시가 올해 하반기 전국 최초로 용적률을 사고 파는 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제도 개념·절차·관리 방안을 담은 용적이양제 운영 조례(가칭)안을 입법 예고하고 하반기부터 서울형 용적이양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용적이양제는 문화재 보존, 높이 제한 등을 이유로 활용하지 못하는 용적을 개발 여력이 있는 곳으로 넘겨줘 도시 전반의 개발 밀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다. 중복 규제를 받는 지역의 재산상 손실은 덜어주면서 잠재력을 가진 지역의 개발을 촉진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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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2.23 17:00:00용적률이 높아 재건축이 어려운 아파트 단지들이 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택 공급 절벽을 막기 위해 공공기여 축소, 최대 용적률 상향 등의 각종 완화책을 제시하면서 이를 활용한 재건축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입지가 우수하지 않으면 여러 혜택을 적용하더라도 사업성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어 재건축 활성화 효과가 얼마나 클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온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방배동 758-5 일원 방배삼호아파트(삼호1·2차, 3차 10·11동) 재건축 조합설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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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2.23 14:12:042월 넷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에서 총 1132가구(일반분양 319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양우건설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439-10번지에 ‘거제역양우내안애아시아드’를 분양한다. 25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하는 이 단지는 주상복합 단지로 지하 4층~지상 23층의 2개 동으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67~84㎡ 총 16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부산 지하철 3호선과 동해선 거제역 초역세권 단지로, 남문초등학교와 이사벨중·고등학교, 부산광역시 의료원 등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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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2.23 13:16:06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19만 가구 이상의 공공주택과 2만 8000가구 규모 공공택지를 공급한다. LH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LH는 우선 올해 공공주택 사업 승인은 10만 가구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목표치인 10만 5000가구에서 소폭 줄였다. 사업 승인 물량의 37%는 청년·신혼부부·고령자에게 공급한다. 올해 공공주택 착공 목표치는 지난해 5만 가구에서 20% 늘린 6만 가구로 설정했다. LH는 급등한 건설 원가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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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2.23 13:05:00서울시가 올해 하반기 전국 최초로 용적률을 사고 파는 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제도 개념·절차·관리 방안을 담은 용적이양제 운영 조례(가칭)안을 입법예고하고 하반기부터 서울형 용적이양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용적이양제는 문화재 보존, 높이 제한 등을 이유로 활용하지 못하는 용적을 개발 여력이 있는 곳으로 넘겨줘 도시 전반의 개발 밀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다. 중복 규제를 받는 지역의 재산상 손실은 덜어주면서 잠재력을 가진 지역의 개발을 촉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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