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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채권형도 稅감면 검토"…RIA 참여 혜택 늘린다
경제동향2025.12.2818:53:54
정부가 외환시장 안정 대책의 하나로 내놓은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 투자 대상에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나 현금 보유까지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RIA의 투자 대상을 국내 주식으로 제한하면 해외 주식을 안 팔 수도 있는 만큼 비교적 안정적 투자처로 여겨지는 상품들까지 확대해 참여율을 높인다는 취지다. 2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RIA 투자 대상을 기존에 발표한 국내 주식과 주식형 ETF 외에 채권형 ETF와 현금 보유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RIA에서 해외 주식을 매각한 금액 전액을 국내
PICK코노미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환율 하단 높아진 배경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1.20 07:12:00
서학개미를 비롯해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늘었지만 대외 투자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며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3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 압력으로 지속해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 SBI저축은행 대졸 신입 공채…AI인력 집중 채용
    은행 2025.12.03 15:33:04
    SBI저축은행이 AICT(AI+정보통신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대졸 신입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파이낸스 AI(생성형 AI 시스템 개발 및 운영) △파이낸스 IT(뱅킹·비대면·인프라 시스템 개발 및 운영) △파이낸스 데이터(데이터 기획 및 분석) △파이낸스 DX(디지털 전환 기획 및 분석)이다.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 이상의 학위를 갖거나 이에 준하는 기초 기술 역량을 보유했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공채는 필기시험은 따로 진행하지 않으며 전공, 어학성적 등의 제
  • KB국민은행, 4000억 규모 보증대출 지원…'생산적 금융' 강화
    금융정책 2025.12.03 15:29:08
    KB국민은행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에 4000억 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지원하는 내용의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신보·기보에 140억 원을 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보증부 대출을 공급하는 구조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최대 0.3%포인트의 보증료 감면 혜택이 제공되는 우대보증서를 받는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2년간 연 1.0%포인트의 보
  • 반도체기업부터 찾은 새 수은 수장 "AI육성 금융지원"
    금융정책 2025.12.03 15:21:57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을 찾아 “인공지능(AI) 전 밸류체인의 국내 기술화를 위한 전략적인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3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황 행장은 전날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원익IPS를 찾아 “중소·중견기업이 첨단전략산업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게 적극 나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익IPS는 반도체 미세 공정의 핵심장비를 주문생산 방식으로 제조하는 업체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납품하고 있다. 이번 행보는 정부의 ‘세계 3대 AI 강국’ 비전에
  • 포스코1%재단, 국가유공자에게 첨단 로봇 팔·다리로 새로운 삶 선물
    경제동향 2025.12.03 15:19:32
    포스코1%나눔재단이 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국가유공자 및 현직 소방관·군인 등 36명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 사업’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전상·공상으로 장애를 입게 된 국가유공자 또는 현직 소방관·군인에게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지급해 사회 복귀와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은 2020년에 국가보훈부와 함께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총 219명에게 로봇 의수·의족, 다기능 휠체어, 인공
  • 금감원, '무단결제 사고' G마켓 현장점검 착수
    경제·금융일반 2025.12.03 15:01:15
    금융 당국이 무단 결제 피해 사고가 발생한 G마켓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3일 현장 점검을 통해 G마켓 무단 결제 사고 발생 원인, 피해자 보상 상황 등을 확인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킹이 아닌 외부에서 탈취된 계정 정보로 부정 결제가 이뤄졌다’는 업체 측 주장을 확인했다”며 “이번 주 동안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G마켓 고객센터에는 본인 동의 없이 결제가 이뤄졌다는 신고 60여 건이 접수됐다. G마켓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카드로 상품권 결제가 무단으로 이뤄진 형태다
  • 국내외 물류 정보를 한 눈에…코트라 '해드림 수출물류 통합정보' 오픈
    경제동향 2025.12.03 14:02:52
    KOTRA(코트라)는 4일부터 범정부 해외진출 정보 통합 플랫폼인 ‘해외 경제정보 드림’ 내에 국내외 물류 정보 통합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수출 물류 통합 정보는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된다. 운임, 물동량, 국별 공동 물류센터, 포워더, 관세·통관 동향, 무역 보험 정보 등 15개 항목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외 경제 정보 드림은 KOTRA가 85개국 131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수집한 해외 사업 정보와 85개 정부 및 공공기관·민간기업이 생산하는 해외 수출·투자·
  • "이러니 서울로 몰리지"…‘수도권 이동’ 청년 평균소득 22.8%↑
    경제동향 2025.12.03 13:48:00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층의 소득이 1년간 평균 2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의 소득은 7.6% 늘어 수도권 이동자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가데이터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청년인구 이동에 따른 소득변화’ 통계를 발표했다. 이는 소득이 있는 청년의 일자리 이동에 따른 소득수준을 분석한 통계로, 2022년과 2023년에 소득이 있는 15~39세 청년층 1046만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데이터처에 따르면 2023년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소득이 있는 사
  • "이 월급 받고 회사 어떻게 다녀요"…창업 관심 갖는 청년들 정작 주춤하는 이유는
    경제·금융일반 2025.12.03 13:39:58
    미취업 청년 10명 중 3명은 창업에 관심을 보이지만 창업환경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실패 부담 때문에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일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미취업 청년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취업 청년의 창업 실태 및 촉진 요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미취업 청년의 창업 의향이 높다고 답한 비율은 27.6%였다. '보통' 응답(37.8%)까지 포함하면 65.4%가 창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셈이다. 창업 의향이 높은
  • [속보]작년에 태어난 출생아, 83.7세까지 산다…男 80.8세·女 86.6세
    경제·금융일반 2025.12.03 13:21:00
    지난해 태어난 아이들은 평균 83.7세까지 살 것으로 전망됐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기대수명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3일 발표한 '2024년 생명표'에 따르면 2024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3.7년으로 전년 대비 0.2년 증가했다. 기대수명은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꾸준히 증가하다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2년 잠시 주춤했으나, 이후 다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별로 보면 지난해 태어난 남자의
  • '삼성·현대車' 10대 재벌 내부거래 193조…HD현대·한화 증가폭 컸다
    경제·금융일반 2025.12.03 12:00:00
    삼성과 현대자동차 등 상위 10대 대기업 집단의 내부거래 금액이 193조 원에 달해 전체 공시대상기업집단 내부거래의 70% 가까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0년간 내부거래 비중이 가장 가파르게 늘어난 곳은 HD현대와 한화였다. 공정당국은 총수 2세 지분율이 높은 회사일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점을 지적하며 감시 강화를 예고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을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올해 지정된 공시대상기업집단(92개)의 국내 계열사 간
  • Sh수협은행, 기업그룹·여신지원그룹 부행장 연임
    은행 2025.12.03 11:30:52
    Sh수협은행은 3일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 및 이준석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을 연임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최민석 부행장은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금융기획부 팀장, 송파역지점장, 길동금융센터장, 심사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23년 12월 부행장에 선임됐다. 이준석 부행장은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해양투자금융센터팀장, 테헤란로금융센터장, 여의도종합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23년 12월 부행장에 선임됐다. 연임된 두 부행장의 임기는 2025년 12월 2일부터 2026년 12월 1일까지 1년이다.
  • 3분기 성장률 1.3%로 상향…"4분기 0% 이상이면 연간 1.1% 가능"
    경제동향 2025.12.03 11:19:00
    내수가 살아나면서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전 분기보다 1% 넘게 성장했다. 3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다시 썼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3분기 국민소득 잠정치’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3% 성장해 속보치(1.2%)보다 0.1%포인트 상향됐다. 잠정치는 속보치 집계 후 산업활동동향 등의 추가 지표를 반영해 조정한 결과다. 3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1.2%) 수준을 넘어 지난 2021년 4분기(1.6%) 이후 3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건설투자가 속보치 ?0.1%에서 0.6%로 0.7%포인
  • 현대글로비스, 한국기업평가 신용등급 'AA+'로 상향
    경제동향 2025.12.03 11:00:55
    현대글로비스(086280)는 한국기업평가로부터 평가받은 기업신용등급이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사업부문별 고른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실적 개선을 핵심으로 꼽았다. 특히 해운 사업에 주목하며 “올해 들어 이익창출력이 크게 개선되며 전사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이어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에도 실질적 무차입 구조의 매우 우수한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자금소요가 확대되겠으나 보유 유동성과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차입부담을 통제하며 우수한 재무
  • 차세대 로봇 플랫폼 '모베드' 日서 베일 벗었다…현대차·기아 선봬
    경제·금융일반 2025.12.03 10:38:59
    현대자동차·기아(000270)가 다양한 지형을 안정적으로 주행 가능한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의 양산형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005380)·기아는 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일본 국제 로봇 전시회 2025(IREX)’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를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1974년 개최한 이후 올해 26회를 맞이한 IREX는 세계 3대 국제 로봇 전시회 중 하나로 전세계 로봇 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로봇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라는
  • 민생 예산 늘렸다더니… 여야 실세 의원 예산 줄증액
    정책 2025.12.03 10:24:47
    여야가 5년 만에 내년도 나라살림을 법정 시한 내 합의 처리하면서 정부안의 총량 내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민생 예산은 늘렸다고 자화자찬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양당 실세들의 지역구를 챙겨주는 데 급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국회를 통과한 2026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당초 정부안에 없던 서울 동작구 사자암 불교전통문화과건 건립 예산 2억 원이 국회 심사 단계에서 추가됐다. 서울 동작구는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의 지역구다. 다만 김 원내대표는 불교 신자가 아니라 국회 내 카톨릭신도회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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