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폭우 예보에 "선조치 후보고로 적극 행정 나서달라"
대통령실2025.08.0322:26:29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전국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 “관계부처와 지방정부는 ‘선조치 후보고’의 원칙 하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행정에 나서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아직 지난달 발생한 폭우 피해가 복구되지 못한 곳들도 많아서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저 또한 응급상황 발생시 국가위기관리센터와 화상회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호우 상황을 챙기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하시면서 정부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종교·인종 차별?…“美 육군은 수염 기르면 안돼”[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8.03
07:00:00
미국 국방부가 수염을 깎지 않는 병사들을 군에서 퇴출하겠다고 밝혀 미군 안팎으로 시끄럽다. 그동안 종교적 또는 건강상 이유로 면도 의무를 면제 받은 수만 명의 병사들이 반발하면서 종교 및 인종차별 논란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미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육군은 일정 기간 내에 수염을 깨끗이 깎아야 하는 규정을 지키지 않은 장병은 군을 떠나도록 지침을 강화했다. 이와 관련 미 육군은 “종교적 이유로 국방부로
북한은 지금
"석모도서 발견한 시신 인도할테니…" 응답 올까[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07.30
06:45:00
지난 6월 21일 인천 강화군 석모도 해안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군인용 겨울 솜옷 주머니에서는 ‘고성철’이라는 이름이 적힌 임시증명서가 발견됐다. 1988년 10월 20일생, 주소는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 21-1반으로 기재돼 있었다. 북한 주민이 확실해 보이는 이 시신은 오는 8월 5일 판문점에서 북측에 인도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남측과의 연락 수단인 남북통신선을 끊어둔 북측이 실제로 나타날지는 미지수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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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6.14 11:36:23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정치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일상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오늘같이 화창한 주말을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취임 후 첫 전방 부대 방문을 언급하며 “경기 연천의 상승비룡부대와 비룡전망대를 찾아 접경지역에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안보 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우리 군의 헌신으로 모든 국민이 평온한 일상을 누리고 있음에 감사를 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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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14 11:06:40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이 ‘3대 특검’을 임명한 것을 두고 14일 “제1야당과 상대진영 전체를 궤멸시키겠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통령의 특검 임명에 대해 “대통령실 대변인은 ‘독립성, 전문성, 그리고 정치적 중립성을 고려’한 임명이라며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로 철저한 진상 규명을 기대한다’고 했다”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국민의힘을 수사하는 특검을 추천하고, 지난 정부와 갈등을 빚거나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있는 인사로 임명하고선 ‘정치적 중립성, 공정한 수사’를 운운하다니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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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6.14 09:39:34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의 장남이 14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 전날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의 아들 동호 씨의 결혼식이 14일 서울 소재 예식장에서 열린다”며 “결혼식은 대통령 내외와 가족, 친지들이 참여하는 가족 행사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화환도 받지 않을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권 주요 인사들만 참석할 전망이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동호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모바일 청첩장이 확산되며 SNS상에 ‘테러 예고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지난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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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6.14 09:17:53북한이 장마철을 맞아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이상기후 대비를 강조했다. 14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과학의 힘으로 재해성 기상 현상에 대처하자’라는 기사에서 과학 부문 연구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해 책임지고 이상 기후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자연의 광란에 포로돼 하늘만 쳐다볼 것이 아니라 과학의 힘으로 맞받아 나갈 때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재해성 기상 현상에 얼마든지 대처해 나갈 수 있다”고 적었다. 이어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면서 전진을 멈출 것이 아니라 교훈과 빈틈을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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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6.14 07:00:00우크라이나가 지난 6월 1일(현지 시간) 러시아 본토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지역에 있는 벨라야 기지를 포함한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 4곳을 자폭 드론으로 공격해 초음속 가변익 전략폭격기 투폴레프 Tu-160를 비롯한 41의전략폭격기 파괴하거나 손상시켰다고 밝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시켰다. 심지어 공격 대상 일부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5000㎞나 떨어졌다. 일각에선 이번에 우크라이나가 허를 찌르는 기습 공격 감행이 성공해 러시아가 전략폭격기 40여대, 약 70억 달러(약 9조 4700억 원) 규모의 피해를 봤다는 주장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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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6.14 00:05:00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이 ‘차명 재산’ 의혹 등에 휩싸여 임명 닷새 만에 물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오 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 오 전 수석은 검사 재직 시절 지인 A 씨에게 반환 각서를 받고 배우자의 부동산을 팔아 공직자 재산 공개 대상에서 누락시켰다가 뒤늦게 부동산을 되찾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재직 시절에 A 씨 명의로 한 저축은행에서 15억 원대 대출을 받았고, 대출 중 일부를 해당 저축은행 사주가 대신 상환해줬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 대통령은 검찰 내부 사정을 잘 아는 ‘특수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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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6.13 22:29:43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인도에서 발생한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사고로 희생된 승객과 사고 지역의 피해자 및 그 가족 여러분에게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발생한 항공사고에 놀라고 깊이 충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올렸다. 그러면서 "이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은 인도 국민 여러분과 함께합니다"라고 부연했다. 아메다바드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국제공항에서 지난 12일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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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6.13 21:05:01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국가 예산으로 구입한 고가의 캣타워를 횡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고발인 조사에 나섰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윤 전 대통령 부부를 형법상 횡령·절도 혐의로 고발한 김상민 정의연대 사무총장을 불러 조사했다. 김 사무총장은 올해 4월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횡령·절도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4월 11일 관저에서 서초동 사저로 이사했는데, 이사 과정에서 고가의 캣타워가 옮겨지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횡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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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6.13 20:38:08정부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방한한 미국 외교 고위 당국자와 관세 협의를 포함한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구래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과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13일 션 오닐 미 국무부 동아태국 고위관리(Senior Bureau Official)를 만나 “신정부 출범 이후 방한한 첫 미국 고위급 외교당국자로서 오닐 고위관리의 방한을 환영한다”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에 오닐 고위관리는 “이 대통령의 당선과 한국 신정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한미 간 긴밀한 정책 공조를 이어나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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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13 19:14:00정부가 새정부 출범 이후 최초로 내놓은 경기 동향 평가에서 “하방압력이 여전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경기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어 2차 추가경정안 편성 등 대응 조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13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등 경기 하방압력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총평했다. 이는 지난달 경기 진단과 비슷한 평가다. 기재부의 한 관계자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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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6.13 18:06:46이달 12일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고 희생자들을 추모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서울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할 때도 노란색 민방위복을 착용했다. 윤석열 정부 시절 새로 채택된 ‘청록색 민방위복’을 사실상 거부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방위복은 1975년부터 2005년까지는 카키색이었으며, 이후 2023년까지는 ‘기능성과 실용성 보완’을 이유로 노란색이 사용됐다. 윤석열 정부는 시인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기존 색을 청록색으로 변경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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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6.13 17:51:28경찰이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19일까지 출석하라는 3차 소환 통보를 했다. 통상 수사기관이 세 차례 정도 출석을 요구해도 정당한 사유 없이 불응할 경우 신병 확보에 나서는 수순으로 들어가 사실상 경찰의 ‘최후통첩’으로 받아들여진다. 경찰의 2차 통보일에 응하지 않은 윤 전 대통령은 12일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상가를 반바지 차림으로 활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국일보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이 반바지에 반소매 차림으로 경호원을 대동한 채 아크로비스타 지하상가에서 걸어가는 모습을 포착해 단독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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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6.13 17:47:47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당 지지율 하락에 대해 “이대로 가면 끝이다. 21%는 최후의 경고”라며 쇄신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우리 당 지지율이 21%로 나왔다"며 "12·3 비상계엄 사태 직후보다 낮은 데다, 46%로 오른 민주당과는 5년 만에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당은 무너졌는데, 우리는 아직도 제 길을 못 찾고 있다"며 "오로지 차기 당권, 불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내년 지방선거 공천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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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13 17:43:59이재명 정부와 호흡을 맞출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로 김병기(3선·서울 동작갑) 의원이 13일 선출됐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내란 종식과 헌정 질서 회복, 권력기관 개혁의 트랙과 민생 회복, 경제성장이라는 또 하나의 트랙으로 최선을 다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서영교(4선·서울 중랑갑) 의원과 경쟁한 끝에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22대 국회 2기 원내대표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 처음으로 도입된 권리당원 투표(20%)와 의원들의 현장 투표(80%)가 합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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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13 17:42:11이재명 대통령이 속전속결로 3대(내란·김건희·채 해병) 특검을 지명하자 정치권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환영한 반면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 시절 ‘정치 보복은 없다’고 공언했던 약속이 정반대의 현실로 돌아왔다”고 비판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3일 3대 특검 임명과 관련해 “특검 임명은 각 특검법의 성격과 수사의 독립성, 전문성, 그리고 정치적 중립성을 고려해 이뤄졌다”며 “국민 눈높이에 걸맞은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로 철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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