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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청문회 D-3…野 "국정조사해야" VS 與 "청문회 방해말아야"
국회·정당·정책2025.12.2718:42:28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국회 청문회를 앞두고 여야의 책임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쿠팡 사태에 대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무기력함을 지적하며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국회 청문회에 협조하지 않고 방해를 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7일 국회 브리핑에서 쿠팡이 25일 자체 발표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 조사 결과에 대해 "수사 대상이 스스로 결론을 내리고 사건을 축소하는 것은 정부와 사법 절차를 무시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화생방 테러 30분내 출동…탐지 ·분석· 제독까지
통일·외교·안보 2025.12.27 08:27:00
매섭게 부는 칼바람이 옷 속을 파고들던 12월 19일 오후 2시 전군 유일의 화생방 전문부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화생방종합상황실. 합동참모본부로부터 서울 시내 한 역사 내에서 미상의 가방 하나가 폭발해 현장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훈련 상황이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 및 군 대테러 합동팀은 폭발 이후 폭발물에 의한 것이 아닌 화학물질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화생방
북한은 지금
'삼흥'·'흰눈' 전자지갑…당국이 현금보다 선호하는 이유[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10.14 10:17:11
북한에서도 전자결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경제활동을 추적하기 용이하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서도 전자결제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에서 스마트폰이 점차 보급되면서 QR코드 결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삼흥 전자지갑, 흰눈 전자지갑, 앞날지갑, 만물상 전자 지불 프로그램, 강성, 나래 등 ‘전자지불체계’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도 다양하다. 삼흥,
  • 특검 조사 부정한 윤영호…경찰 수사 난관 봉착하나 [서초동 야단법석]
    대통령실 2025.12.13 12:31:22
    여야 정치권에 금품을 제공한 의혹을 받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12일 법정에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말을 바꾸고,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서 본인이 날인한 피의자신문조서를 부정하며 자신과 연루된 재판과 경찰의 수사에도 제동이 걸리게 됐다. 윤 전 본부장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가 심리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의 증인으로 나왔다. 윤 전 본부장은 통일교 자금 1억 원을 권 의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제가 여러 오해를 최근에도 받고 있는데
  • “이걸 실수로도 볼 수 있냐…갱생도 실패” 조진웅 옹호에 일침
    정치일반 2025.12.13 11:51:56
    소년범 논란으로 은퇴한 배우 조진웅을 둘러싸고 범여권과 진보진영 일각에서 옹호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한 변호사가 “강도, 강간을 실수로 하는 사람이 어디 있으며 아무리 철이 없다 한들, 그런 행위까지 할 수 있을까. 그런 중범죄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하서정 대한변호사협회 수석 대변인 변호사는 10일 뉴시스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여당 인사들이 ‘철없을 때 실수로 한 행동’이라고 감싸는 것에 대해 “어린 시절에 철이 없어서 할 수 있는 실수였다고 눈감아주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조진웅 배우
  • 현존 非스텔스기 세계 최강은…韓공군 F-15K ‘슬램이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2.13 09:34:00
    지난 12월 9일 오전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9대가 동해와 남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가 이탈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러시아 군용기 7대와 중국 군용기 2대가 동해 및 남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고 영공 침범은 없었다”며 “KADIZ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식별했고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에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약 1시간 동안 KADIZ에 진입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는 각각 폭격기와 전투기다. 이중 러시아 군용기 4대와 중국 군용기 2대는 중·러 연합
  • 李 대통령 "죄명이라고 쓰는 사람 있지 않냐"…농담에 청중들도 웃음
    대통령실 2025.12.13 09:23:24
    이재명 대통령이 한자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며 자신에 대한 멸칭을 농담처럼 언급했다.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부·교육위원회 업무 보고에서 김언종 한국고전번역원장이 한자 교육 강화를 건의하면서 “학생들이 대통령 성함에 쓰이는 한자인 ‘있을 재(在)’ ‘밝을 명(明)’도 잘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그래서 ‘죄명’이라고 쓰는 사람이 있지 않냐”고 말했다. ‘죄명’은 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 온라인과 야권 지지자들이 부르는 멸칭이다. 이 대통령이 스스로 이 발언을 하자 참석자
  • '내란 사과'에 제사상까지…불붙은 국힘·혁신당 신경전
    국회·정당·정책 2025.12.13 06:00:00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이 서로 사과와 배 선물을 주고받으며 뼈 있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양당은 앞서 합의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혁신당 대표의 ‘대장동 항소포기’ 토론을 두고도 상대방이 시간을 끌고 있다며 공방을 주고받았다. 혁신당은 지난 9일 각 정당의 조국 대표 환대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민주당과 국민의힘,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에 답례품을 전했다. 민주당을 포함한 범여권 성격 정당에는 떡을 보냈지만, 국민의힘에는 사과 세트와 함께 “내란 사과, 극우 절연! 용기를 기대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혁신당은
  • 내년 5월에 '5일 황금연휴' 오나…李대통령 "노동절, 공무원만 출근" 지적
    정치일반 2025.12.12 20:17:38
    정부가 5월 1일 ‘노동절’의 법적 공휴일 지정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해 눈길이 쏠린다. 노동절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내년 5월의 경우 연차 하루만 사용해도 최장 5일간의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다. 이 대통령은 11일 고용노동부 업무보고에서 노동절과 관련해 "공무원들만 출근해 일이 되는가"라고 물었고,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인사혁신처와 협의해 62년 만에 되찾은 노동절을 모든 일하는 시민들이 하루 격려받을 수 있도록 법정 공휴일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문제는
  • 李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서둘러야…2030년에 지으면 잠깐 얼굴만 보고 끝"
    대통령실 2025.12.12 19:43:11
    이재명 대통령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일정을 앞당겨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집무실 건립을)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일정을) 당겨 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를 하면서 아마도 용산에 있다가 청와대로 잠깐 갔다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할 것 같다고 여러 차례 얘기다"면서 "2030년 세종에 대통령 집무실을 지으면 잠깐
  • 법제처 “3545개 행정법령 전수조사…불합리 규정 정비”
    총리실 2025.12.12 18:40:10
    법제처가 3545개 행정법령 전수조사를 통해 불합리한 규정 정비에 나선다. 법제처는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2026년 업무계획에서 내년도 중점 추진과제로 △빠른 국정성과 창출을 뒷받침하는 법제 △국민의 삶을 바꾸는 실용적인 법제 혁신 △인공지능(AI) 대전환을 통한 법제 플랫폼 완성과 글로벌 확산 △민주주의 공고화를 위한 헌법가치 확산 등을 꼽았다. 특히 법령 생애주기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3545개 행정법령을 전수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국민과 기업의 권익을 제한하고 법령의 품질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정을 발굴해 3개년
  • '인요한 의원직 승계' 이소희 누구?…'137만 쇼츠' 유명한 '휠체어 타는 변호사'
    정치일반 2025.12.12 18:31:13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10일 국회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비례직을 승계할 이소희 전 세종시의원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39세인 이 전 의원은 변호사 출신으로, 2024년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국민의미래(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에 여성·청년·장애인을 대변하는 인물로 영입됐다. 당선 안정권으로 평가된 비례 19번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18번까지 당선되며 국회 입성에는 실패했다. 경북 의성에서 태어난 그는 중학교 재학 중이던 15세 때 척추측만증 치료 과정에서 의료 사고를
  • 與 "전형적 물타기" 확산 경계…野 "게이트 몸통 드러나" 총공세
    국회·정당·정책 2025.12.12 17:52:09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둘러싼 정치권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이르면 다음 주 ‘통일교 게이트 특검법’을 발의하겠다며 여당을 향한 역공에 나선 반면 민주당은 “전형적인 물타기 정치 공세”라며 선을 그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정권과 밀접하게 연루된 ‘통일교 게이트’가 점점 더 큰 몸체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통일교로부터 금전적인 지원을 받은 사람이 그 누구든 간에 소속과 직책을 불문하고 예외 없이 조사해야 한다”며 “이것이 정교분리를
  • 조국 "대선 전 합의문 최우선 논의"…정청래 "내란 청산 먼저"
    국회·정당·정책 2025.12.12 17:40:16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 야 4당이 12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대선 전 약속한 ‘교섭단체 요건 완화’ 등 정치 개혁안의 이행을 촉구했다. 정 대표는 향후 구성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되게 하겠다면서도, “내란 청산이 먼저”라며 입장 차를 드러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과 정치개혁 연석회의를 열고 “지난 대선에서 5개 정당은 내란 종식, 권력기관 개혁을 비롯해 교섭단체 요건 완화, 결선투표제 도입 등의 정치 개혁에 공조하기로 합의했다”며
  • 나경원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법' 대표 발의
    국회·정당·정책 2025.12.12 17:39:48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범죄수익을 소급 적용해 환수하는 내용의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검찰의 항소 포기로 범죄수익이 피고인들에게 귀속될 수 있는 위기에 처한 상황 속 입법을 통해 이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나 의원은 이날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 특별법’을 당론으로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에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107명이 전원 이름을 올렸다. 법안은 ‘소급 적용’을 명문화해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2010년 1월 1일부터 발생한 모든 범죄수익을 추적·환
  • 韓 재래식 방위 주도 첫 명기…'北 핵사용땐 정권 종말' 문구는 삭제
    통일·외교·안보 2025.12.12 17:39:18
    한미 양국이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통해 미국의 핵을 포함한 확장 억제를 한반도에 제공한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 특히 한국이 한반도 재래식 방위에 대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라는 점을 성명에 처음으로 명기했다. 다만 4차 성명에 포함됐던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용납할 수 없으며 정권 종말로 귀결될 것”이라는 표현은 빠졌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는 전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간 확장 억제 협의체인 NCG 5차 회의를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정부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
  • 대법원 확정 안된 판결문도 공개된다…與 주도 '형소법 개정안' 통과
    국회·정당·정책 2025.12.12 17:35:52
    하급심 판결문 공개를 확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국민의힘이 전날부터 곽규택 의원을 첫 주자로 해당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4시간 동안 이어갔으나 민주당이 이를 강제로 끝내고 표결에 부친 것이다. 민주당은 이달 14일까지 본회의에서 은행법·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을 상정·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도 진행할 방침으로, 당분간 여야의 입법 대치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12일 국회 본회의에
  • 외교장관 “우라늄 농축은 에너지 안보…핵잠 통해 남북 전력 균형 유지”
    통일·외교·안보 2025.12.12 17:19:31
    조현 외교부 장관이 12일 한미 정상회담 결과인 우라늄 농축 및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에 대해 “우리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것으로 오로지 상업적, 평화적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지, 일각에서 제기하는 소위 ‘핵 잠재력’ 추진과는 무관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외교타운에서 열린 한국국제정치학회 총회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지향하는 우리에게는 데이터센터 확장에 필요한 전력 수요를 충당할 원전용 핵연료의 안정적 공급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원자력 5대 강국인 우리가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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