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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軍, ‘심리전 드론’ 조기 도입 추진…수위 높아진 대남심리전 맞불[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2024.05.3106:00:00
군 당국이 북한 내 외부 정보 유입 촉진을 위해 ‘심리전 드론(UAV)’ 도입을 장기 과제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2016년 이후 8년 만에 오물 풍선을 살포하는 등 대남 심리전 강화에 속도는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31일 정부와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이 한국 내 여론 분열과 좌우 대립, 남남(南南) 갈등을 유발하기 위한 대남 심리전의 수위를 높이고 있어 최근 정보기관 협의를 통해 범정부 차원에 맞대응 일환으로 대북 감시정찰의 목적이 아닌 심리전 성격의 드론(UAV) 도입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K방산 다크호스 국산 ‘항공용 AESA 레이더’…美·英 등 일부만 보유 최첨단 기술[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5.18 11:00:00
현대전에서 생존과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것은 바로 최첨단 레이더(radar)다. 그 중에서도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더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AESA(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에이사) 레이더는 전자파를 주사해 주야간 상관없이 먼 거리의 표적 여러 개를 동시에 탐지·추적 가능한 무기 체계다. 특히 레이더 전면부에 장착된 1000여 개의 소형 통합 모듈은 각각 송·수신이 가능해 서로 다른 주파수
백상논단
베이비부머가 주도하는 지역발전
사외칼럼 2024.05.27 05:30:00
말 많았던 4·10 총선이 끝난 지 2달이 다 돼간다. 지역 국회의원을 뽑는 것이 목적이었다. 미래 먹거리로 지역 발전을 중시하고 있는 필자는 집권당과 야당이 어떤 지역 정책을 내고 있는지가 관심이었다. 유명 법률사무소에서 양당 정책을 망라해 분석 자료를 냈다. 놀랐다. 정부나 중앙당의 정책 홍보 일색이다. 공정거래 등 15개 분야 정책 가운데 지역 관련은 2~3개에 불과했다. 지방자치를 시작한 지가 근 30년이 되는데도
  • 공군 11전비 北 순항미사일 대비 ‘비수훈련’ 실시
    통일·외교·안보 2024.03.06 16:46:43
    공군은 6일 제11전투비행단에서 2차 비수(PISU)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수 훈련은 11전비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공중 훈련으로 지난달 처음 실시됐다. ‘즉각·강력히·끝까지’의 영문 표현인 ‘Punish Immediately, Strongly, Until the end’의 앞 글자를 따서 이름 붙였다. 훈련은 적이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다량의 순항미사일을 발사하고 항공기를 침투시킨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장병들은 적 미사일을 식별하고 요격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항적의 탐지가 제한되는 상황에
  • '명룡대전' 선제공격 날린 원희룡… "이재명 허위사실 유포 고발"
    정치일반 2024.03.06 16:43:28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명룡대전의 서막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원 전 장관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에 대한 고발장 사진을 공개하며 "허위사실 유포하고, 서초동에 한 번 가나 두 번 가나 상관은 없습니다만, 국토부 장관 취임하기 전에 일어난 일을 제가 '확 바꾸었다' 하신 것, 나중에 '기억 안 난다'고 하시지는 않겠지요"라고 썼다. 그러면서 "'김문기를 모른다'던 거짓말
  • 尹 "나도 야구·농구 연습해…늘봄학교, 후퇴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
    대통령실 2024.03.06 16:24:44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늘봄학교는 이제 아무리 힘들어도 되돌리거나 후퇴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무조건 성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1동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에서 “늘봄학교 성공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원팀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9개 관계부처 장관, 국무조정실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구성된 중앙정부 차원의 늘봄학교 지원체계다. 윤
  • 경쟁 후보 선대본부장까지 합류한 문금주 캠프…고흥·보성·장흥·강진 향한 진정성 통했다
    정치일반 2024.03.06 16:22:38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문금주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인물들이 북적이고 있다. 변화와 혁신으로 구태정치 청산, 정책선거를 다짐하며 ‘정치신인’ 돌풍이 이어지자 그의 진정성을 향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문금주 예비후보는 6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장세선 전 고흥군의회 의장을 고흥군 선대위원장으로, 김길두 전 대한볼링협회 회장을 보성군 선대위원장으로, 이명흠 전 장흥군수를 장흥군 선대위원장으로, 황호용 대한노인회 지회장을 강진군 선대위원장으로 각각
  • 한동훈 입단속에 고개숙인 성일종…"이토 히로부미 발언 송구"
    국회·정당·정책 2024.03.06 16:21:41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인재 육성과 장학 사업의 잘 된 사례로 이토 히로부미를 언급한 것에 대해 6일 사과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낮은 자세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언행을 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한지 딱 하루 만이다. 성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장학 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취지와 다르게 비유가 적절치 못했던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는 지난 3일 서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이토 히로부미 등 일본 청년 5명이 주정부 재정국장 묵인
  • 민주 “선심성 공약 쏟아내는 대통령·국힘…재원 계획 밝혀야”
    국회·정당·정책 2024.03.06 16:12:12
    더불어민주당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국 순회 ‘민생토론회’를 겨냥해 “완성도도 없고 실현 가능성도 없는 무책임한 약속을 마구잡이로 내던지는 대통령과 여당의 행태가 눈 뜨고 못 볼 꼴”이라고 비판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총선을 앞두고 서로 앞 다퉈 선심성 정책과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며 “공약의 재원과 조달 계획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건전재정을 운운하며 민생예산과 R&D(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삭감한 장본인이 윤 대통령”이라며 “더욱이 무더기 감세정
  • 성일종, '이토 히로부미 논란'에 고개숙이며 한 말… "비유 적절치 못했던점 송구"
    정치일반 2024.03.06 16:05:05
    인재 육성과 장학 사업의 '잘 된 사례'로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언급해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 총선 후보 성일종 의원이 6일 사과했다. 성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학 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취지와 다르게 비유가 적절치 못했던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적었다. 그는 지난 3일 서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이토 히로부미를 비롯한 일본 청년들의 영국 유학 사례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토 히로부미에 대해 "한반도에 끔
  • 尹 "부당한 악성민원 엄정 대응…새 학기 교권보호조치 시행"
    대통령실 2024.03.06 16:00:33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새 학기부터 새로운 교권보호 제도와 학교폭력 처리 절차가 시행된다”며 “부당한 민원을 선생님이 혼자 외롭게 감내하는 일이 없도록 기관 차원의 대응팀을 가동하고, 악성 민원에는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세종청사에서 주재한 11차 국무회의에서 “지난해 교권보호 5법을 개정해 정당한 교권행사가 법으로 보호 받도록 만들었다”며 “이번 학기부터는 보다 구체적으로 교권보호 조치가 시행된다”고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교권보호는 대선 떄부터 강조한 국정과제”라며 의지를 보였다. 또 △교권침해시
  • 개혁신당 "대선 결선투표·4년 중임제 도입" 공약 발표
    국회·정당·정책 2024.03.06 15:58:36
    개혁신당은 6일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제와 대통령 4년 중임제 도입을 골자로 한 헌법 개정을 4·10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마지막 헌법 개정이 1987년에 이뤄졌다”면서 “40년 전 만들어진 현행 헌법으로는 우리 정치의 근본적인 개혁을 이뤄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제가 도입되면 1차 투표에서 최다득표자가 과반을 얻지 못할 경우 1,2위 득표자에 한해 재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국민 과반수의 지지를 얻은 사람이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 호남에 올인하는 새미래…이낙연 “10일 광주 필승 결의대회”
    국회·정당·정책 2024.03.06 15:33:47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지지율이 저조하고 세(勢) 불리기도 만만치 않자 고향인 호남에 올인한다. 이 대표는 6일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열린 10차 인재 영입식 이후 기자들을 만나 “10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필승 결의 대회를 열게 됐다”며 “그 자리에서 출마 지역구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구 발표를) 마냥 늦출 수 없고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저의 지역구 선택에 영향을 주지 않기를 바란다고 (앞서) 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달 4일 광주 출마를 선언한 이 대표는 구체적인 지역구는 공개하지 않았
  • 첫 ‘맨 얼굴’ 드러낸 한동훈…천진난만 아기가 ‘안경’ 뺏어갔다
    정치일반 2024.03.06 15:33:22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육아맘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아기를 안던 중 안경 벗은 모습이 포착됐다. 6일 YTN은 전날 한 위원장이 충북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고 청원구의 한 카페에서 육아맘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현장에서 한 위원장은 9개월 된 아기를 안아 올렸는데 이때 아기가 한 위원장의 안경을 벗겨 간담회 현장에선 웃음 터져나왔다. 한 위원장의 안경 벗은 모습은 처음이다. 방송 앵커는 해당 장면을 두고 "아기는 지금 누군지 관심이 없고 저 안경이 신기했을 것 같다"며 &q
  • 尹 "의사 불법 집단 행동, 자유·법치주의 근간 흔드는 것…법과 원칙 엄중 대응"
    대통령실 2024.03.06 15:29:10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스스로 책무를 저버리는 일이며 자유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하는 불법적인 집단행동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말씀에서 “보름 이상 의사들의 불법 집단행동이 계속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권을 침해하는 불법적 집단행동은 절대 허용될 수 없다”고 짚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경한 어조로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보이는 전공의들을 겨냥, 원칙 대응 입장을 고수
  • 공영운, 화성을 출마선언…“성장·풍요·행복 ‘엔진’ 되겠다”
    국회·정당·정책 2024.03.06 15:24:43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이 6일 경기 화성을 출마를 선언하고 “동탄 가족들에게 성장과 풍요와 행복의 엔진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 전 사장은 이날 경기도 화성 동탄호수공원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우리에겐 늪에 빠져 멈춰선 한국 경제를 다시 달리게 할 엔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 전 사장은 “고금리·고물가에 성장은 제자리이고 직장인·자영업자 할 것 없이 힘들다”면서 “경제가 폭망하는데, 정부여당이 하는 건 고작 라면 값 50원 내린 게 전부”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성장 고통의 늪에서 한국을
  • 軍병원 응급실 개방 16일째, 진료 민간인 149명…전날보다 10명 늘어
    통일·외교·안보 2024.03.06 15:24:12
    전공의들이 근무지를 집단 이탈한 지 16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전국 국군병원 응급실을 이용한 민간인 환자 수가 누적으로 140명을 넘어섰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 병원 응급실 개방 16일차인 6일 정오까지 국군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은 민간인은 전날 보다 10명 늘어난 총 149명이다.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69명, 국군대전병원에 30명, 국군양주병원에 7명, 국군포천병원에 4명, 국군춘천병원에 4명, 국군홍천병원에 6명, 국군강릉병원에 4명, 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 8명, 해군해양의료원에서 3명, 국군고양병원에서 11명, 항공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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