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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경절 메시지 “다자주의 인류운명공동체” 강조
정치·사회2025.09.3020:29:56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건국 기념일 메시지에서 국내 경제 발전의자와 세계 질서 수호 의지의 입장을 나타냈다. 시 주석은 3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76주년 중국 국경절 리셉션에서 “올해 들어 복잡한 형세를 맞이해 우리는 전면 심화 개혁을 한층 더 추진하고, 고품질 발전을 착실히 추동해 민생을 보장·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면적 종엄치당(從嚴治黨·엄격한 당 관리)을 추진해 당과 국가 각 사업이 새로운 진전과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내달 20~23일 열리는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경쟁국 앞서가는데 다들 손놓고 있다" '슈퍼 마리오'의 경고 [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09.17 15:14:05
마리오 드라기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미국과 중국에 경쟁력이 크게 뒤진 유럽이 상황 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쓴소리를 날렸다. 그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ECB를 이끌며 과감한 통화 완화 정책으로 유럽이 재정위기를 벗어나는 데 크게 기여해 ‘슈퍼 마리오’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 이력을 발판 삼아 고국 이탈리아 정계에 입문, 2021년 2월부터 1년 8개월 동안 총리를 역임하기도 했다. “속도·규모·강도
  • 일본판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잘될까…심해 희토류 추출 프로젝트 개시[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01 17:13:37
    일본이 내년부터 심해 5500m 깊이에서 희토류 광물울 추출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핵심 광물 시장에서 일본이 자원 자립을 이뤄내고 전기차 등 첨단 기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다. 일본은 최근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로 자국의 자동차 회사 스즈키가 생산을 일시 중단하는 등 타격을 입은 바 있다. 1일 닛케이아시아는 일본 해양지구과학기술청(JAMSTEC)이 내년 1월 일본 최동단에 위치한 미나미도리 섬에서 100~150km 떨어진 곳에 심해 과학 시추선 치큐호를 정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치
  • 이재명정부, 트럼프와 첫 관세 담판…"제조업 르네상스 기회"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7.01 16:24:00
    여한구 “관세협상,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 기회로 만들 것” 이재명 정부가 출범 이후 미국과 첫 관세 협상에 나섰는데요. 협상을 이끄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협상을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자신했습니다. 여 본부장은 27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갖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핵심 관계자들에게 인공지능(AI)·반도체·배터리·조선·원자력 등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서 한미가 상호 호혜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 오렌지 썩어가는 美…풍작인데 수확할 노동자가 없다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01 16:10:25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이 강화되면서 농업 노동자가 줄어 과일과 채소 등 농작물 대부분이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량 공급망에 타격을 줘 향후 물가를 더욱 밀어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벤투라와 커널 카운티 등 캘리포니아의 주요 농업 지역에 수확 공백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 단속을 강화하면서 농업 노동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이민자들이 출근을 중단한 탓이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의 농산물 생산을 담당하는 중요한 곡창 지대다. 캘리포니아주
  • 中 관영매체, "희토류 카드, 중-EU와 관계 개선 이끌 전망"
    경제·마켓 2025.07.01 15:40:36
    중국이 이달 유럽연합(EU)와 정상회담을 앞두고 희토류의 수출 통제를 완화하는 방식을 통해 EU와의 관계 개선을 이끌어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1일 논평을 통해 “중국과 EU는 외교관계 수립 50주년을 계기로 협력을 양측 간 주요 테마로 삼아야 한다”며 “이는 양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고, 희토류 수출 문제를 포함한 무역 마찰들을 처리하는 올바른 길”이라고 주장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이 관점에서 희토류 문제가 현재 중국과 EU 관계에서 ‘뜨거운’ 주제지만, 잘 처리된다면 꼭 분쟁의 발화점일 필요
  • 日 엔터 9곳 시총 539조원,車 9곳은 537조원…미국발 관세에 시총 첫 역전
    정치·사회 2025.07.01 15:39:08
    일본 증시에서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시가총액이 전통 강자인 자동차를 사상 처음으로 역전했다. 미국 관세 부담과 중국발 전기차(EV) 저가 경쟁 등이 몰아치면서 시장 주도주가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달 30일 기준 일본의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 9곳의 시가총액이 57조 2000억 엔(약 539조 13억 원)으로 올 들어 28% 늘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 업종은 18% 떨어진 56조8000억엔(약 537조 원)에 그치며 시가총액 1위 지위를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내줬다. 신흥국의 소득 수준이
  • 美법원 "애플, 앱스토어 반독점 재판 받아라"…AI 전략 '비상'
    정치·사회 2025.07.01 15:27:57
    애플이 배타적인 앱스토어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반(反)독점 재판을 받게 됐다. 가뜩이나 인공지능(AI) 경쟁력이 뒤처진 상황에서 규제 리스크까지 표면화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줄리언 닐스 뉴저지주 연방법원의 판사는 이날 미국 법무부 등이 제기한 반독점 소송을 기각해 달라는 애플의 요청을 거절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지난해 3월 16개 주(州) 법무장관과 함께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이 아이폰을 중심으로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을
  • 美달러 가치 52년만에 최대폭 하락…올 상반기만 10.8% ↓
    정치·사회 2025.07.01 15:23: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변덕스러운 관세·안보 정책으로 달러화 가치가 올 상반기 10% 이상 주저앉으며 1973년 변동환율제 도입 이후 사상 최대 폭으로 떨어졌다. 6월 3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달러인덱스는 10.8%나 하락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브레턴우즈 체제의 금본위제가 무너지고 변동환율제가 도입됐던 1973년 상반기(-14.8%) 이후 최대 하락률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화·엔화 등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다. 지난해 말 108.49
  • 中제품 가격, 아마존서 물가보다 더 빨리 상승…트럼프 관세 ‘체감 시작'
    정치·사회 2025.07.01 15:14: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여파로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중국산 제품 가격이 미국 물가보다 더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분석업체 데이터위브가 미국 아마존에서 판매 중인 중국산 제품 1407개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관세가 소비자들에게 타격을 주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미국 경제에서 서비스 부문을 제외한 근원 상품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연율 2%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데이터위브가 조사한 중국산 가격은 1월부터 6월 17일 사이 2.6%(중간값) 가량 올라 물가보다 높은 상
  • 시진핑, "당 간부 자기혁명·청렴 중요" '실각설' 일축
    정치·사회 2025.07.01 15:07:42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겸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창당 104주년을 맞아 당의 기강을 관리하고 반 부채 강화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미국, 대만 등에서 시 주석의 권력 약화, ‘실각설'까지 제기하고 있지만 당 관리들이 모두 그의 발언을 경청하며 받아 적는 모습에서 권력의 건재함을 확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열린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집체학습에서 전국 당원들에게 7·1절(창당 기념일) 인사를 전하고 “자기혁명은 우리 당이 흥망성쇠의 역사 주기율(법칙)
  • 머스크 "정신 나간 법안" 비판에 트럼프 "남아공 돌아가" 응수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01 14:57: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대규모 감세와 지출 법안을 두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날 선 설전을 벌이고 있다. 머스크는 “사상 최대폭의 재정 적자 증가에 찬성하는 모든 의원들은 목을 부끄러움에 목을 매달아야 한다”고 저격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에 대해 “보조금이 없으면 회사 문을 닫고 고향인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해당 법안에는 전기차 보조금을 삭감하고 풍력·태양광 등 에너지 발전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겨있어
  • 빅터 차 "트럼프, 10월 APEC 때 방한하면 김정은과 판문점 회동 가능성"
    정치·사회 2025.07.01 14:45: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판문점에서 회동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최근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을 계기로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는 사실상 불가능해졌지만 미국과 북한 모두 각자의 안보 이익을 위해 협상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에서다.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CSIS가 미국의 대이란 공
  • "尹정부서 후퇴"…국민참여예산 3년간 감소세
    경제·마켓 2025.07.01 13:21:00
    국민들이 직접 예산 사업을 제안하면 정부의 검토를 거쳐 사업비를 편성하는 국민참여예산제가 윤석열 정부 3년간 크게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빠듯한 나라살림에 건전재정 기조를 우선한 탓이라지만 전임자인 문재인 전 대통령의 업적 지우기와 기획재정부의 행정 편의주의가 만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가 마지막으로 편성한 올해 본예산에 반영된 국민참여예산은 15건, 50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예산액 기준으로는 시범 도입했던 2018년(6건, 422억 원)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실적이다. 국민참여예산제
  • 상반기 홍콩 증시 상장 전년 대비 700%…작년 총액 넘어
    경제·마켓 2025.07.01 12:01:13
    홍콩 증시가 활기를 띠며 기업공개(IPO)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700% 가까이 급증하며 이미 지난해 전체 조달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아직 200개 넘는기업이 IPO를 대기중이어서 올해 홍콩 증시 상장 규모는 2000억 홍콩달러(약 34조 4700억 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일 중국 매체 펑파이신문은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의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홍콩 증권거래소는 43건의 IPO를 완료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건(43.33%) 증가한 수치라고
  • "시간당 100명 사망"…6명 중 1명이 겪는 고통스러운 '이것' 경고 나왔다
    국제일반 2025.07.01 11:35:21
    세계보건기구(WHO)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시간당 약 100명이 사망한다고 경고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WHO는 전 세계 인구의 6분의 1이 외로움을 경험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또한 노년층의 3분의 1, 청소년의 4분의 1이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베크 머시 WHO 사회적 연결 위원회 공동 위원장은 “외로움은 우리가 원하는 관계와 실제 관계가 일치하지 않을 때 느끼는 고통스러운 주관적 감정”이라며 “사회적 고립은 객관적으로 관계나
  • KOTRA, K-테크 패스로 英 인재 유치 박차
    기업 2025.07.01 11:00:00
    KOTRA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주요 대학 관계자와 테크 분야 인적자원(HR) 전문가 10명을 초청해 첨단산업 인재 발굴·유치 및 한국 진출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외 인재 유치 제도를 홍보하고 한-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킹스칼리지 런던 등 주요 대학 커리어센터 관계자와 글로벌 HR 컨설팅 및 채용기업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2월 개소한 KOTRA 해외인재유치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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