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일본? ‘환상콤비’ 임종훈·신유빈엔 안되지
스포츠2025.12.1115:51:02
한국 탁구 혼합복식 간판 임종훈(28·한국거래소)·신유빈(21·대한항공) 조가 일본을 잡고 ‘왕중왕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2위인 임종훈·신유빈은 11일 홍콩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인 홍콩 파이널스 2025 2그룹 2차전에서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 조(세계 4위)를 게임 점수 3대0(14대12 12대10 11대5)으로 격파했다. 1·2게임 모두 듀스 접전을 펼쳤으나 다행히 두 게임을 모두 잡아내고 승기를 쥐었다. 1
북스엔
AI는 위협적 존재인가…인간과 기술의 미래를 묻다 [북스&]
문화
2025.12.05
17:55:50
인공지능(AI)이 한국인들에게 준 첫 충격은 10년 전인 2016년 3월이었다. ‘신산(神算)’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세돌이 알파고 앞에서 어떤 재주를 부려도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많은 이들이 인간으로서의 무력감을 느꼈다. 2022년 챗GPT 출시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한 인공지능이 일상을 파고들고 일자리를 위협하며 여러 분야에서 놀랄 만한 성취를 보여주자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인간다움의 최후 보루였던 ‘생각하
별별시승
잘 만든, 그리고 높은 구매 가치로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EV 세단 - 기아 EV4[별별시승]
자동차
2025.12.11
07:31:22
기아 EV4최근 국내는 물론이고 전세계 자동차 시장은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는 모습이다.실제 기존의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는 내연기관의 차량들은 물론이고 전동화 기술을 적극 반영하는 차량들이 등장하며 '다양한 동력의 선택지'를 선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주요 브랜드들은 말 그대로 그 어떤 시기보다 '다채로운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모든 수요에 대응하는 모습이다.기아 역시 마찬가지다. 기존의 내연기관 포트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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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0.24 20:22:11아시아 10여 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원격의료학회(ATS)’가 24일 공식 출범했다. ATS는 한국과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 등 아시아 10여 개국의 원격의료·디지털헬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 단체다. 이들은 서울 종로구 서울대의대 의학도서관 우봉홀에서 창립 기념 ‘ATS 2025 아시아 원격의료학회 컨퍼런스’를 열고 강대희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를 초대회장으로 선임했다. 서울을 중심으로 ‘범아시아 원격의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기 학술교류,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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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0.24 20:15:41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최근 몽골 보건부, 몽골국립중증외상센터, 나른차차르재단과 몽골 내 화상환자 치료 및 의료교류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림화상재단과 한강성심병원은 몽골 지역 화상환자에게 무료진료를 시행하고 경제적 취약계층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치료하기로 했다. 몽골 내 의료진 대상으로는 인턴십 및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한림화상재단은 의료봉사와 환자 초청 진료에 필요한 재정·행정적 지원을, 몽골 보건부는 홍보와 정책 지원을 맡는다. 몽골국립중증외상센터는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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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0.24 18:33:12교보문고 10월 셋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6’이 4주 연속 1위를 지켰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대표작 ‘사탄탱고’는 2위에 올랐다. 수상 직후 품귀 현상을 빚을 만큼 관심이 폭증했던 이 작품은 재입고 후 판매가 급상승했다. 30대 구매 비율이 29.3%로 가장 높았고 20대와 40대 독자층에서도 고른 반응을 보였다. 팬덤의 힘이 돋보이는 신간들도 눈길을 끌었다.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포토 에세이 ‘찬란’이 출간과 동시에 종합 4위에 진입했다. ‘어머님들의 아이돌’답게 주요 구매층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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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0.24 18:00:19전학 온 학교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던 소리는 어느 날 책상 속에서 발신인을 알 수 없는 편지를 발견한다. 학교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며 따뜻한 응원을 건네는 편지는 다음 편지로 이어지는 작은 단서들도 품고 있다. 소리는 편지를 따라가며 사람들과 교감하고 낯선 공간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조현아 작가의 ‘연의 편지’는 익명의 손길이 전하는 위로를 섬세하게 그려낸 감성 웹툰이다. 정갈한 배경과 따뜻한 색감, 담담한 연출이 어우러져 총 10회의 짧은 분량에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 최근 애니메이션 영화로 다시 태어나 극장에서 관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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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0.24 17:59:49소설 ‘한밤의 시간표’는 앞서 ‘저주토끼’로 영국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정보라 작가의 최신 소설이다. 액자형 소설 형태의 7편의 이야기를 묶은 연작소설집이다. 개별 소설은 각기 다른 내용이지만 ‘한밤의 시간표’라는 이름으로 연결된다. 책은 정체불명의 물건들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수상한 ‘연구소’에서 밤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묶었다. “연구소의 사전적 정의가 ‘낮’을 배경으로 이뤄진다면 문학적 정의는 ‘밤’에 이뤄진다”는 설명이 흥미롭다. 소설 내 각 편에서 화자는 누구한테 들었거나 아니면 직접 경험한 일을 개별 이야기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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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0.24 17:59:41이상 기후로 인한 ‘기후 인플레이션’이 일상화되고 있다. 이달만 해도 10월임에도 여름 장마 같은 비가 쏟아져 농산물 수확기를 망쳐놨다. 과일을 비롯해 채소, 심지어 정부 비축량이 남아돈다는 쌀마저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사실 이상 기후에 따른 재앙은 막연한 개념이었다. 그러나 이처럼 밥상 물가에 닥친 기후 인플레이션은 우리에게 기후 위기를 피부로 느끼게 하고 있다. 신간 ‘나는 미쳐가고 있는 기후학자입니다’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후학자인 케이트 마블이 처음으로 출간한 책이다. 연구 결과와 통계 자료를 중심으로 풀어낸 대다수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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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0.24 17:59:30‘회사 분위기가 좋다고 소문난 초봉 4000만 원 vs. 근무 환경이 최악이지만 초봉 6000만 원’ 요즘 젊은 세대는 어떤 회사를 택할까. 20대 직장인 43.1%가 “연봉 인상 제안이 있으면 곧바로 퇴사하겠다”고 답했다는 8월 잡코리아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대부분은 후자를 택할 듯싶다.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당장의 경제적 보상이 절실한 시대에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을까. 하지만 성과 보상 전문가인 신재용 서울대 경영대 교수는 신간 ‘정서적 연봉’에서 이런 통념에 의문을 던진다. 책은 ‘젊은 세대가 단순히 돈을 많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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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0.24 17:58:42책은 은행원, 교사, 소방관 등 평범한 직업을 가졌던 5인이 치밀한 준비로 조기 은퇴한 파이어족이 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100억 원대 부동산 자산가가 된 ‘부자로드’, 배당 투자로 13년 간 연 복리 22% 수익률을 기록 중인 ‘신념있는헌터’, 꼼꼼한 계획으로 40대에 파이어족의 꿈을 이룬 ‘제꿈은’, 투자와 창업으로 매월 안정적 현금 흐름을 완성한 ‘안빈낙도’, 공간 대여 사업과 투자로 월 현금 흐름 770만 원을 만든 ‘놀부맘’의 사례가 담겼다. 1만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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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0.24 17:58:34합스부르크 가문의 통사를 소개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던 역사학자가 이번에는 중앙 유럽의 방대한 역사를 집대성한 저작을 선보인다. 오늘날 독일과 오스트리아, 폴란드 등을 합친 명칭인 중앙 유럽은 국가와 민족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으로 쉴 새 없이 국경을 새로 쓴 지역이다. 저자는 이 지역 왕국들이 공유해온 특유의 민주주의 전통과 귀족 문화, 각 민족의 민간 전승부터 인종 청소, 스탈린주의 등 어두운 역사까지 두루 조명하며 지역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선사한다. 3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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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0.24 17:58:26현대 물리학의 기초인 양자역학의 기원과 핵심 이론에 관한 책이다. 벨기에 출신의 물리학자와 극작가인 아내가 ‘양자역학 대중서’를 목표로 저술했다. 물리학의 500년 역사를 돌아보며 아인슈타인과 슈뢰딩거 등 양자 시대를 연 학자들의 업적을 짚는 한편 큐비트, 중첩 등의 이론까지 섭렵한다. 저자는 “양자역학은 난해한 학문이지만 불확정성 원리 등 몇 가지 기본 아이디어를 이해하면 누구나 원자 세계와 연결될 수 있다”며 독자를 독려한다. 2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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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0.24 17:58:13인공지능(AI)은 인간의 뇌를 모방해 만들어졌고 인간이 만든 수많은 자료를 학습한 ‘인간을 꼭 닮은’ 기계다. 그렇다면 AI도 인간처럼 게으름을 피우고 화를 내며 우울감을 느낄 수 있을까. 혹은 AI에 ‘생각’을 맡기다 보면 어느 순간 인간의 지능이 떨어지는 건 아닐까. 하버드대 심리학 박사이자 가톨릭대 심리학과 교수인 저자가 우리의 궁금증을 대신해 AI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11가지 질문을 풀어간다. 최신 연구 자료는 물론 AI를 직접 사용한 경험까지 담아 기술을 보다 의미 있게 이용할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한다.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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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0.24 17:56:12어미는 양손으로 새끼를 품에 꼭 안고 새끼는 손을 들어 어미의 뺨을 어루만진다. 아이 손바닥 크기의 작은 작품인데 아무리 봐도 도통 질리지 않는다. 원숭이 모자의 사랑을 표현한 단순하고 절제된 조형미, 머리 구멍으로 물을 담도록 한 실용적 기능, 고려청자 특유의 은은한 푸른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작품 ‘청자모자원숭이형연적’은 고려 문화의 품격을 담은 걸작으로 인정받으며 1992년 국보로 지정됐다. 그러나 12세기 제작된 이 청자 연적이 국보가 되기까지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일제강점기를 지나며 우리 보물들은 약탈과 파괴에 노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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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0.24 17:55:03한 손에 꼭 들어오는 지금과 같은 종이책을 만든 르네상스 시기 출판인 알도 마누치오(1449~1515)의 작품과 세계관을 다룬 전시가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이탈리아 출판인 알도 마누치오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특별전 ‘천천히 서둘러라: 알도 마누치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출판인’을 28일부터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박물관은 인천 송도에 위치해 있다. 마누치오는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출판인이자 인문주의자로 평가되는데 그동안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독일의 구텐베르크(1398~1468)가 인쇄 기술을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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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10.24 17:49:551주택자인 직장인 한 모(43) 씨는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좀 더 넓은 아파트로 이사하기 위해 15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에 살던 집도 이달 1일 매도 계약을 마치고 잔금 정산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출산과 육아를 걱정하는 아내를 위해 당분간 처가에서 지내기로 하면서 새 집은 전세를 놓기로 했다. 한 씨는 향후 시장 상황을 보며 매도나 실거주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지만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다. 서울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만약 새 아파트를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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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10.24 17:46:24한국마사회는 11월 5일부터 겨울학기 문화센터(사진)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경마가 열리지 않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전국 26개 지사(장외발매소)를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문화센터에 비해 매우 저렴한 수강료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마사회 문화센터는 계절별 학기제로 운영되며 연간 약 4만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다가오는 겨울 학기에는 전국 26개 지사에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379개 강좌가 개설된다. 운영 기간은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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