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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만나는 60일간의 공예 축제… "역대 최장·최대 규모"
문화2025.07.1416:52:26
오는 9월 4일 충북 청주 문화제초장 및 청주시 일원에서 개막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60일 간의 대장정을 이어가며 역대 최장 기간, 역대 최대 규모의 기록을 새로 쓸 전망이다. 16개국 140명의 작가가 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이번 비엔날레는 총 22개 전시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며 관람객들을 다채로운 공예의 세계로 초대한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개막 50여일을 앞둔 14일 서울 중구 아트코리아랩에서 프레스데이를 열고 올해 비엔날레 주제인 ‘세상 짓기(Re_Crafting Tomorrow)’의 추진 상황을
북스엔
화웨이는 어떻게 기술굴기 상징이 됐나
문화 2025.07.11 17:47:14
미중 패권 경쟁의 핵심 기업이자 엔디비디아의 최대 경쟁사로 부상한 중국 기업 화웨이. 화웨이는 통신 장비 세계 1위를 넘어 인공지능(AI) 반도체 1위 기업으로 올라선 엔비디아를 위협하는 중국 기술 굴기의 상징과도 같은 기업이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화웨이를 최근 2년 연속 경쟁자로 지목했다. 그러나 중국 기업답게 화웨이는 베일에 싸인 테크 제국으로 유명하다. 창립자인 런정페이 회장도 은둔형인 까닭에 화웨이는 더욱
별별시승
짐카나 무대에서 확인한 프리우스의 ‘새로운 DNA’ - 토요타 프리우스 PHEV[별별시승]
자동차 2025.07.12 17:49:49
짐카나 주행 중인 프리우스 PHEV. 사진: 정인성 작가(@@웨이브진)2023년 말, 한국토요타자동차(이하 토요타)는 국내 시장에 하이브리드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존재 ‘프리우스(Prius)’의 5세대 사양을 출시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변화’를 제시하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의 활동을 확대했다.지난 1997년 초대 프리우스가 데뷔한 이래 프리우스는 말 그대로 ‘하이브리드 기술의 테스트 배드’이자 ‘새로운 시대를 위한 선택
  • 포르쉐, 단 하나의 특별한 존재 ‘963 RSP’ 공개…917K과 함께 달려
    자동차 2025.06.25 11:30:00
    포르쉐 963 RSP스포츠카의 아이콘, 포르쉐(Porshce)가 내구 레이스 부분의 가장 큰 이벤트,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24 Hours of Le Mans)’를 앞두고 특별한 차량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963 RSP가 그 주인공이며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포르쉐’의 내구 레이스를 위한 ‘하이퍼카(Hypercar)’ 963를 기반으로 한 ‘일반 도로 주행’ 사양이며 단 한 대만 개발된 ‘특별 사양’이다.특별한 차량인 만큼 개발 과정에서는 많은 노력이 더해졌다. 실제 포르쉐는 물론이고 포르쉐의 내구 레이스 파트너인 ‘
  • "우리나라에 세계 최고높이 '이것' 생긴다고?"…기네스 도전한다는 인천 제3연륙교
    라이프 2025.06.25 11:27:41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량 전망대로 조성되는 제3연륙교 전망대가 공식 기록 인증 절차를 밟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주탑에 높이 180m 전망대를 설치해 세계 최고 높이 기록으로 인증받을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12월 제3연륙교 개통에 맞춰 영국 기네스북과 미국 세계기록위원회에 '세계 최고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 등재를 추진한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량 전망대는 미국 메인주의 페놉스콧 내로스 교량 전망대(높이 128m)다. 총사업비 6500억
  • 34년간 IT 발전 이끈 공학박사, 생의 끝 생명 나눔 실천
    헬스 2025.06.25 09:54:57
    30년 넘게 공학 박사로 일하며 국내 정보통신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60대 가장이 뇌사 상태에서 장기와 인체조직을 기증해 수많은 생명을 살렸다. 2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상용(62) 씨가 창원경상국립대병원에서 신장(콩팥) 양쪽을 2명에게 기증하고 인체조직 기증을 통해 100여명의 기능장애 환자에게 희망을 안겼다. 서 씨는 지난달 22일 대구의 어머니 집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유가족은 큰 슬픔 속에서도 평소 나눔을 실천했던 서 씨가 다른
  • 롯데콘서트홀, 무대 뒤 체험하는 ‘스테이지 투어’ 7월부터 운영
    문화 2025.06.25 08:45:01
    롯데문화재단은 오는 7월 4일부터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롯데콘서트홀 무대 뒤를 체험할 수 있는 ‘2025 롯데콘서트홀 스테이지 투어’를 운영한다. 이 투어는 관객이 아닌 연주자의 시선으로 콘서트홀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공연장 중 롯데콘서트홀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는 연주 무대와 백스테이지, 악기 보관실, 리허설 룸, 연주자 대기실 등 총 8개 구역을 약 60분 동안 둘러본다. 조성진, 임윤찬이 사용한 스타인웨이 그랜드 피아노와 파이프 오르간 이동형 콘솔이 보관된 악기실도 공개되며, 실제 무대에 올라
  • 벤피카, '독일 거함' 뮌헨 잡고 조 1위로 클럽 월드컵 16강 진출
    스포츠 2025.06.25 07:39:28
    벤피카가 독일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포르투갈의 벤피카는 25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뮌헨을 상대로 1대0 승리를 차지했다. 2승 1무를 거둔 벤피카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승리한 후 벤피카에 일격을 당한 뮌헨도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맞대결 최종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같은 조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와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는 각각 3위(승점
  • V6 심장으로 강렬함과 여유를 품은 스포츠 아이콘 - 로터스 에미라 V6[별별시승]
    자동차 2025.06.25 07:35:12
    로터스 에미라 V6. 사진: 김학수 기자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Lotus)는 지난 시간 동안 ‘경량화의 의지’를 선명히 드러내며 수 많은 마니아들의 이목을 끌어 왔으며 ‘모터스포츠’ 부분에서도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긴 역사를 계승하고 있다.그리고 지금, 로터스는 그 어떤 브랜드보다 적극적인 ‘전동화 전환’을 예고하며 모든 라인업에 ‘전기차’를 전진 배치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여전히 퓨어 스포츠카’의 감성을 제시하는 에미라를 운영하며 브랜드 ‘헤리티지’에 마지막 유희를 전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슈퍼차저 V6
  • '쇼트트랙 신성' 신동민,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
    스포츠 2025.06.25 07:24:49
    쇼트트랙 국가대표 신동민(고려대)이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브리온컴퍼니는 “2024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과 올해 국내 종별종합 선수권대회에서 각각 3관왕을 차지한 쇼트트랙 유망주 신동민과 함께 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신동민은 국내에서는 귀한 중단거리 강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4월 2025~2026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부 종합 3위를 차지한 그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 유력한 메달 후보 중 한 명으로도 꼽히고 있다. 임우택 브리온컴퍼니
  • 서울 한복판 조류 공격 주의보…물까치 습격에 산책로도 폐쇄
    라이프 2025.06.25 06:00:00
    서울 성동구에 사는 임 모(30) 씨는 최근 평소처럼 길가를 지나다니다가 소스라치게 놀랐다. 근처에서 낮게 날던 커다란 까마귀 두 마리가 갑자기 행인의 머리를 쪼아대기 시작한 것이다. 다행히도 누군가가 신고했는지 얼마 지나지 않아 소방차가 도착해 행인을 구출해냈다. 임 씨는 “까마귀들이 가까이서 계속 맴돌며 쫓아다니니 식겁할 수밖에 없었다”며 “나중에 다시 와서 보니 까마귀 주의 안내판이 븥어 있었다”고 전했다. 최근 까마귀 등 조류로부터 습격을 당했다는 경험담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 26일 서울대에 따르면 대학은 물까치 주요 서식
  • [오늘의 날씨] 전국 비 잦아들어…경상·수도권 10~20㎜ '강한 비' 주의
    라이프 2025.06.25 05:30:00
    수요일인 25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전날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 지방에서 시작된 비는 새벽까지 전남권과 전북 서부, 오후까지 전북 동부와 경남권 등지로 확대됐다가 서서히 그칠 전망이다. 다만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 북부에서는 26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상권은 새벽까지, 수도권은 오후까지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24∼25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영서·부산·경남 동부 20∼60㎜, 대구·경
  • "벌써부터 더워서 잠 못자는데"…열대야 이긴다는 '이 방법', 전문가 조언은?
    헬스 2025.06.24 20:07:37
    때이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면서 무더위 속 숙면 방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케빈 모건 러프버러대학교 수면연구소 교수와 리사 아티스 수면위원회 매니저가 열대야 숙면 조언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우선 밤잠이 어렵다면 낮잠을 피하라고 권했다. 더위로 인한 무기력감 때문에 낮에 잠들기 쉽지만 야간 수면 질 저하를 막으려면 잠을 아껴둬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더운 날씨에도 평소 취침 시간과 목욕 시간 등 일상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목욕 시에는 너무 차가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이 효과적
  • 삼천당제약, 윤대인 회장 개인 지분 전량 사위 부부에 증여
    헬스 2025.06.24 18:38:45
    윤대인(사진) 삼천당제약(000250) 회장이 지분 6.9% 전량을 장녀인 윤은화씨와 사위인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에게 무상으로 증여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윤 회장은 개인 보유 지분 159만 9400주(6.82%)를 윤씨와 전 대표에게 각각 보통주 79만 9700주(3.41%)씩 무상으로 증여하는 내용의 임원 거래계획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윤 회장이 보유하게 되는 주식은 2만 3000주(0.1%)로 사실상 지분 전부를 증여하는 셈이다. 윤 회장이 증여하는 지분은 이날 종가 기준 2664억 원 상당이다.
  • 박천휴 작가 "식탁 위 트로피 보면 신기…K뮤지컬 가치 인정 받아서 뿌듯"
    문화 2025.06.24 18:23:40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극본상, 작사·작곡상 등 6개 부문을 석권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K콘텐츠와 가장 인연이 멀어 보였던 토니상을 거머쥐며 K컬처의 위상을 보여준 박천휴 작가가 24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기대를 했다가 잘 안되면 실망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성격이라 정말 기대를 하지 않았다”며 “많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트로피를 식탁 위에 올려 놓고 그
  • ‘반갑다, 관월당’…100년 만에 귀환한 조선왕실 사당
    문화 2025.06.24 18:17:41
    “관월당의 귀환은 온전한 건축유산의 첫 귀환이자 문화유산을 매개로 상호 존중과 공감의 가치를 실현한 모범적인 사례입니다. 광복 80주년과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에 이뤄진 이번 귀환이 양국 간 문화 연대와 미래지향적 협력의 상징이 되기 바랍니다.”(최응천 국가유산청장) “대학 교수이자 고고학자로서 20년 전 고토쿠인(고덕원) 주지로 취임한 때부터 관월당의 최적 보존을 위해 한국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관월당이 한국으로 돌아간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사토 다카오 고토쿠인 주지) 일
  • "하루 30분이면 충분, 살 '쭉쭉' 빠지네"…최근 유행한다는 '이 운동' 뭐길래
    헬스 2025.06.24 17:55:00
    최근 해외 소셜미디어(SNS)에서 고강도와 저·중강도 운동을 번갈아 하는 인터벌 운동의 일종인 '일본식 걷기'가 주목받고 있다. 19일 미국 건강 전문 매체 헬스와 포천 등 외신은 SNS에서 새로운 걷기 운동 트렌드로 일본식 걷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식 걷기는 3분간 빠르게 걷기와 3분간 느리게 걷기를 번갈아 하는 운동으로, 최소 30분간 주 4회 반복하는 것이 기본이다. SNS 이용자들은 이 운동이 지구력 향상과 뇌 건강에 효과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 운동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일본식
  • '강경파' 박단 사퇴…1년 4개월 이어진 의정갈등 새 국면 맞나
    헬스 2025.06.24 17:46:50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지난해 2월부터 전공의 집단 사직 등을 주도해온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 겸 대한의사협회(의협) 부회장이 24일 돌연 사퇴했다. 강경파인 박 위원장이 리더십 논란 속에 물러나면서 1년 4개월 넘게 이어지던 의정 갈등이 변곡점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의료계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이날 각 수련병원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한 공지에서 “모든 직을 내려놓고자 한다. 지난 1년 반,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했으나 실망만 안겼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것이 내 불찰”이라며 “모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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