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PK 유도' 마인츠, 리그 최종전 무승부…유럽 대항전 진출
스포츠2025.05.1807:50:33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활약에 힘 입어 그의 소속팀 마인츠가 2016~2017시즌 이후 9년 만에 유럽 대항전 진출에 성공했다. 마인츠는 17일(현지 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최종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버쿠젠과 2대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을 추가한 마인츠는 승점 52(14승 10무 10패)를 쌓아 7위 라이프치히(승점 51·13승 12무 9패)를 제치고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별별시승
일상은 물론 장거리 주행에서도 매력적인 SUV - 혼다 CR-V 하이브리드 4WD[별별시승]
자동차
2025.05.18
10:17:43
혼다 CR-V 하이브리드 4WD. 사진: 김학수 기자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혼다(Honda)’는 말 그대로 합리적인 브랜드로 국산차와 동등한 조건에거 ‘고민’을 자아내는 브랜드였고, 우수한 상품성으로 이러한 기대를 충족시켜왔다.SUV 모델, CR-V는 이러한 ‘혼다’의 행보를 이끌어 온 주요 모델 중 하나다. 실제 국내 수입 SUV 시장에서 ‘스테디셀링 모델’로 불리기에 부족함 없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러한 행보는 ‘하이브리드
어쩌다 커튼콜
언제든 탈 수 있던 지하철 1호선, 영원히 운행 멈췄다 [어쩌다, 커튼콜]
문화
2024.03.16
07:00:00
언젠가 인터넷에서 ‘지하철 1호선 빌런’이라는 ‘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을 타면 볼 수 있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신기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은 글이었는데요. 지하철 천장에 달린 손잡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아저씨, 동남아 왕족이나 입을 법한 기괴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는 아주머니, 그밖에 너무 신기해서 한 번쯤 사보고 싶은 물건을 큰 소리로 팔며 지하철 첫 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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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4.24 00:26:16교황청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후임자를 정하기 위한 콘클라베에 조만간 돌입할 예정이다. 콘클라베는 라틴어의 cum(함께), clavis(열쇠)의 합성어인 '쿰 클라비'(cum clavis)에서 유래한 말로, '열쇠로 잠근 방'을 의미한다. 이런 명칭에 걸맞게 콘클라베는 비밀 엄수를 철칙으로 삼는다. 뉴욕타임스(NYT), BBC 방송 등 외신들에 따르면 교황 선종 이후 통상 15~20일 후 열리는 콘클라베에는 선거권을 가진 추기경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거권은 교황의 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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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4.24 00:05:00국제축구연맹(FIFA)이 최근 막을 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활약이 뛰어났던 선수 중 한 명으로 한국 대표팀의 공격수 김은성(대동세무고)을 선정했다. FIFA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AFC U-17 아시안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 6명을 조명하며 "이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세계 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FIFA는 여섯 명 중 한 명으로 김은성을 선정하며 “아프가니스탄전에서 첫 골을 기록했고, 이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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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4.23 18:21:02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의 나이로 선종한 가운데 16세기 프랑스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이목을 끌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노스트라다무스는 1555년 출판한 ‘예언집’에서 “2025년 나이가 매우 많은 교황이 운명한 뒤 교황의 권위가 약해진다”고 예견했다. 이는 폐렴 등 건강 악화로 88세에 사망한 프린치스코 교황과 맞닿아 있다. 예언집에는 후임 교황에 대한 언급도 담겨있다. 구체적으로 “좋은 나이의 로마인이 선출될 것” “검은 피부의 젊은이가 위대한 왕의 도움을 받아 붉은 피부의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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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4.23 18:07:342024년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은 9100만 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그러나 공급 차질의 기저 효과와 글로벌 경기 둔화, 전기차 수요 정체 등으로 성장세는 둔화했다. 팬데믹 이후 주요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미국 시장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중국 시장의 판매 부진을 버텨냈지만 2024년은 미국 수요 증가세마저 둔화돼 유럽의 회복도 지연됐다. 여기에 신흥 시장에서도 중국 브랜드가 약진하면서 중국계 브랜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글로벌 메이커는 판매가 2023년 수준에 머물거나 감소했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지난해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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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4.23 17:56:49지역 예술 생태계가 순조롭게 성장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이른바 ‘충격 요법’이 필요할 수도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3월 중장기 문화 비전 ‘문화한국 2035’를 통해 발표한 서울예술단 등 전체 국립 예술단체의 지방 이전 추진은 그러한 인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문화한국 2035’의 예술 분야 핵심 과제는 국립 예술단체의 지방 이전과 함께 예술 지원 방식 변화, 시장 중심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등이다. 이번 문화 비전에 따르면 전국적 공연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서울 소재 국립 예술단체가 전부 지방으로 옮겨진다. 일단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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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4.23 17:51:58지난 토요일인 19일 저녁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는 연극의 열기로 가득 찼다. 충북문화재단이 설립한 지방 공립극단인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이 제작한 연극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가 무대에 오른 날이다. 작품은 세계적인 문호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밤의 꿈’과 ‘템페스트’를 엮어 각색한 것이다. 18~19일 서울 공연 이틀 동안 총 관객은 142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청주예술의전당에서 매 공연마다 1000석 객석이 꽉 찰 정도로 인기였는데 서울에서도 마찬가지인 셈이다. 충북도립극단은 ‘지역 연극 예술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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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4.23 17:51:44영화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문화 콘텐츠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연간 관객 수 2억 명을 넘었다. 박찬욱·봉준호 감독 등이 칸영화제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작품상 등을 휩쓸며 K무비에 영향을 받아 제작된 할리우드 영화도 나오는 등 글로벌 영향력이 확대됐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영화는 관객 수가 반 토막 나면서 ‘빙하기’에 접어들었다. 그럼에도 대중의 감수성을 영리하게 파악한 웰메이드 영화들을 뚝심 있게 제작해 ‘서울의 봄’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얼어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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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4.23 17:49:50“K콘텐츠 덕에 미국·유럽·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K콘텐츠 매출만 중요한 게 아니라 K콘텐츠를 통해 파급되는 K컬처를 무기로 삼아야 할 때입니다.” 김원국(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대표는 “미국·유럽인이 한식을 즐기고 직구를 해서 먹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며 “이런 현상은 모두 영화 등 K콘텐츠의 영향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컬처가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주류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영화에 투자하는 모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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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4.23 17:47:51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EV) 세단 모델들이 대거 등장하며 완성차 업체들의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전기차 시장은 현대차(005380) 아이오닉5와 테슬라 모델Y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중심으로 경쟁이 치열했는데 올해는 가성비를 갖춘 세단들이 시장에 출시된다. 현대차·기아(000270), 비야디(BYD) 등 주요 완성차 업체가 전기 세단을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2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22일부터 EV4를 계약한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인도를 시작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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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4.23 17:45:11SSG닷컴은 CJ대한통운과 함께 ‘쓱 새벽배송’ 권역을 울산광역시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25일부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다음 달 1일부터는 익산시와 군산시에서도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이 경우 전국 모든 광역시를 아우르는 새벽배송망을 완성하게 된다. 이 지역 고객은 장보기 상품을 밤 10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대부분의 신선식품에는 신선보장제도가 적용돼 배송받은 상품이 신선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간편하게 환불받을 수도 있다. 새벽배송으로 신선식품을 받아보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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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4.23 17:43:35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올 1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4공장 가동률이 높아진데다 고환율 효과가 더해진 덕분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판매도 한 몫했다.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데다 이달부터 5공장이 본격 가동된 만큼 올해 연 매출 5조 원 돌파에 성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3일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한 1조 2983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9.9% 성장한 486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분기 기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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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4.23 17:24:41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31점 12어시스트를 올린 루카 돈치치의 활약을 앞세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PO)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레이커스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서부 콘퍼런스 PO 1라운드 2차전 홈 경기에서 미네소타를 94대85로 꺾었다. 1차전에서 95대117로 완패했던 레이커스는 2라운드에서 반격에 성공하며 시리즈를 1승 1패로 만들었다. 이날 승리의 선봉장은 돈치치였다. 1차전에서 37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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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4.23 17:17:21싱가포르의 유명 작가이자 기획자인 호 추 니엔((Ho Tzu Nyen·49·사진)이 내년 9월 개막하는 제16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선임됐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23일 호 추 니엔을 선임한 배경으로 그가 제시한 ‘예술의 힘’과 ‘변화’가 새로운 흐름을 가져올 것이란 기대감을 꼽았다. 재단은 동시대 미술 담론과 차별화된 전시를 기획할 수 있는 예술 감독을 물색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호 추 니엔은 영상과 설치작업 등 다양한 매체로 동남아시아 중심의 아시아 근대성을 탐구해 온 작가다. 그는 2018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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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4.23 17:05:20신신제약(002800)이 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 의약품 비임상시험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신제약은 이날 전일대비 4.93% 오른 7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에 대한 비임상시험을 성공했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향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해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신신제약은 마이크로니들에 약물을 탑재한 후 혈중농도를 평가하는 비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에 대한 기준 및 시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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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4.23 16:29:22아토피, 비염, 천식 등 소아에게서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질환과 관계 있는 유전자 조절 물질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이 유전자는 체내에서 알레르기 염증 유발 물질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여, 앞으로의 알레르기 질환 치료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는 평가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이주성·유영 고려대 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 윤원석 알레르기면역연구소 교수 연구팀이 알레르기 질환에 관여하는 마이크로RNA(리보핵산) ‘miR-4497’를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크로RNA는 생물의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분자다. 연구팀은 고대안암병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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