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맨발 투혼'…세계 여자골프 중요 사건 4위에
골프일반2025.05.0111:07:39
한국인들에게 너무나 익숙한 박세리의 ‘맨발 투혼’이 전 세계 여자 골프 역사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사건들 중 하나로 평가됐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1일 여자 골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스무 가지를 전문가 설문 등을 통해 선정하며 ‘박세리가 1998년 US 여자오픈 제패로 한국 유망주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은 사건’을 전체 4위로 꼽았다. 박세리는 당시 태국계 미국 아마추어인 제니 추아시리폰과 연장전을 치른 끝에 한국인 최초의 US 여자오픈 골프 대회 챔피언이 됐다. 특히 연장 18번 홀에서 물에 두 발을 담그고 날린 샷은 TV
필드소식
핑골프, 핑 퍼터 쓴 우승자에 올해도 골드퍼터 선물[필드소식]
골프일반
2025.05.01
19:00:00
핑골프는 우승 선수들에게 지난달 30일 골드 퍼터를 전달했다고 알려왔다. 핑 퍼터로 정규 골프 대회에서 우승하면 우승 때 사용한 퍼터를 골드 퍼터로 2개 제작해 프로의 이름과 대회명, 날짜 등을 새긴다. 1개는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의 핑 본사 골드 퍼터 보관실에 두고 다른 1개는 우승자에게 선물한다. 골드 퍼터 보관실에는 현재 전 세계에서 우승한 골퍼들의 골드 퍼터가 3200개 이상 보관돼 있다고 한다. 핑골프는 매년 제
골프 트리비아
트로피 코드 이야기[골프 트리비아]
골프일반
2025.04.30
00:05:00
5월 첫 주에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 바이런넬슨 대회의 우승 트로피는 독특하다. 일반적인 컵 모양과 다른 활자 도판 형태다. 한국의 가장 위대한 유산으로 꼽히는 한글과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역대 우승자는 물론 타이거 우즈, 잭 니클라우스, 샘 스니드 등 골프 전설들의 이름도 한글로 새겨져 있다. 역시 한국 기업이 후원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골프 고향’ 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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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9 00:10:00PXG어패럴이 타임리스 컬렉션 ‘에센셜’을 공식 출시했다. 에센셜 컬렉션은 PXG의 아이덴티티 컬러인 블랙과 화이트에 톤 다운된 베이지 색상을 주요 컬러로 더한 라인업이다. 감각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콘셉트로 한다. 깔끔하고 정제된 컬러 톤을 베이스로 해 톤온톤 코디로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셔링 디테일을 넣어 유연한 원단 느낌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거나 기존 간결한 디자인으로 사랑받은 PXG의 시그니처 아이템에 변형된 실루엣을 담아내는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에센셜의 용품 라인업은 측면 빅 로고를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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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9 00:05:00많은 골퍼들은 그린에서 허비하는 타수에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샷 거리 늘리기에만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자신의 18홀 스코어에서 퍼트 수가 40타 이상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너무 자주 잊어버리는 것 같다. 짧은 퍼트도 물론 중요하지만, 대다수 아마추어 골퍼들이 그린에서 마주하는 첫 퍼트의 거리는 50cm나 1m가 아니다. 중장거리 퍼트를 홀 가까운 지점에 보내지 못하는 게 3퍼트나 4퍼트 실수의 출발점이다. ▲목표지점을 넓혀 자신감을 갖자 5~6m를 넘어가는 중장거리 퍼트를 대하는 마음가짐부터 바꾸는 일이 3퍼트 방지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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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8 17:09:202006년생 김민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2부) 투어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승을 올렸다. 김민솔은 8일 전북 군산의 군산CC 부안·남원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총상금 7000만 원)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김민솔은 2위(7언더파) 이지민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김민솔은 아마추어 세계 랭킹 2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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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8 12:20:27이번 주 여자골프 세계랭킹 7위 이내 선수의 순위 변화는 전혀 없었다. 하지만 8위부터 그 뒤로는 순위가 요동쳤다. 지난 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가 이변의 결과를 냈기 때문이다. 세계랭킹 톱10 선수 8명이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무도 8강에 오르지 못했고 한국 선수도 16강에는 3명이나 이름을 올렸지만 역시 8강 진출자는 한 명도 없었다. 8강과 4강에 오른 선수들이 대거 순위 이동을 하면서 다른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일단 세계 톱10 이내에서는 4강까지 오른 에인절 인(미국)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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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8 11:05:45베른하르트 랑거(68·독일)는 나이가 들고 나서 오히려 더 잘 풀린 ‘시니어의 제왕’으로 알려져 있지만 젊은 시절 임팩트도 엄청났다. 주무대인 유러피언 투어(현 DP월드 투어)에서 42승을 쌓았다. 그중 메이저 대회 우승은 두 번. 두 번 다 마스터스에서 했다. 1985년과 1993년이다. 올해 마스터스가 41번째 출전. 랑거는 올해를 끝으로 마스터스를 떠나기로 결심했고 8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의 프레스 빌딩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은 마스터스 은퇴 회견으로 진행됐다. 옛 서독 바바리아 지방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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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8 10:17:58국산 골프 브랜드 볼빅이 대표 컬러볼 뉴비비드 신제품(사진)을 출시했다. 뉴비비드는 2016년 세계 최초로 무광 컬러볼로 나온 이래 지금까지 500만 더즌 이상 팔린 볼빅의 간판 제품이다. 신형 뉴비비드는 듀얼 코어 기술력 덕분에 고성능 골프볼으로 진화했다는 게 볼빅의 설명이다. 핵심 기술인 소프트 듀얼 코어는 중심부의 부드러운 압축력과 외부의 탄성 구조가 결합해 강력한 반발력으로 최상의 비거리 성능을 자랑한다. 또 볼빅의 특허 기술인 F.N.C 매트 코팅으로 색상이 더 선명해졌다. 무광 특유의 부드러운 감촉을 강화하면서 컬러 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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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8 09:09:54마스터스는 위대하다. 마스터스가 열리는 한 주 동안 세상의 모든 대회들은 숨을 죽인다. ‘마스터스 위크’란 그래서 나온 말이다. 위대한 마스터스를 존경하는 주간. 마스터스에 경의를 표하는 주간이다. 거기엔 세상 최고 대회에 대한 존경의 의미가 담겨 있다. 평소 한적하고 조용한 미국 조지아 주의 작은 도시 오거스타가 그 한 주만큼은 세상 어느 곳보다 북적인다. ‘디 오픈’이 세상 유일한 오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마스터스’가 세상 최고의 대회로 인정받는 이유는 ‘명인 열전’에 제대로 서사와 스토리를 입혔기 때문일 것이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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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8 07:58:57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한 이예원의 세계 랭킹이 크게 상승했다. 이예원은 8일(한국 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0계단 상승한 43위에 자리했다. 그는 6일 끝난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We’ve) 챔피언십에서 통산 7승째를 거둬 세계 랭킹을 끌어 올렸다. 이로써 이예원은 황유민(47위)을 제치고 KLPGA 투어에서 가장 세계 랭킹이 높은 선수가 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 플레이에서 우승한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도 세계 랭킹 27위로 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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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8 07:45:51올해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4승의 비제이 싱(62·피지)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마스터스 연속 출전 기록도 ‘31회’에서 멈췄다. 마스터스를 주관하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8일(한국 시간) “싱이 부상으로 올해 대회에 출전하지 않을 거라고 경기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89회째인 올해 마스터스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10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싱은 마스터스의 최고 단골손님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1994년부터 지난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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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8 07:02:04US 오픈은 지난해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정복했고 PGA 챔피언십은 앞서 2023년 브룩스 켑카(미국)가 제패했다. LIV 골프는 마스터스 챔피언까지 배출할 수 있을 것인가. 10일(한국 시간)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제89회 마스터스 출전자 95명 가운데 12명이 LIV 골프 소속이다. 비율로 따지면 12.6%. 상당한 비중이다. 그래서 올해 대회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가 고고한 마스터스의 그린재킷을 탈취할 수 있느냐다. LIV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간 통합 작업이 꽉 막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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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8 07:01:25프레드 리들리(미국)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 회장은 마스터스 기간 보통 한 차례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다. 변호사 출신으로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 우승도 해본 선수 출신. 올해는 기자회견이 두 차례 잡혀 있어 기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8일(한국 시간) 오거스타내셔널 프레스 빌딩에서 진행된 첫 번째 기자회견에서 리들리 회장은 마스터스 통산 5회 우승의 타이거 우즈(미국)를 불러냈다. 우즈는 아킬레스건 수술 후 재활하느라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대회에는 못 나오지만 대회장은 찾지 않을까 골프 팬들은 기대했지만 우즈의 오거스타 출현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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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8 01:00:00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가 4월 중순 잔디 교체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한 금잔디 코스로 골퍼들을 맞는다. 파인비치는 기존 양잔디에서 금잔디로 전면 교체했다. 고온기 생육 안정성이 우수한 금잔디는 여름철에도 변함없는 코스 컨디션을 제공하는 등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라운드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파인비치의 설명이다. 파인비치는 아시아 퍼시픽 50대 및 한국 10대 코스 등에 선정된 곳으로 자연지형을 살린 설계와 전략적 구성이 돋보인다. 해남의 다도해 풍경과 함께 즐기는 씨사이드 골프는 골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파인비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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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8 00:05:00저스틴 토머스(미국)는 국내 팬들에게 친숙하다. 2017년과 2019년 제주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에서 우승해 한글이 새겨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토머스는 키 178cm에 몸무게 73kg으로 덩치가 큰 편은 아니다. 그래도 어디 가서 거리로 꿀리지는 않는다. 토머스는 올해 3월 ‘제5의 메이저’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라운드 때 펄펄 날았다. 10언더파 62타를 때리며 코스레코드 타이를 작성했다. 그날 평균 310야드, 최장타 322야를 날렸다. 토머스의 장타 비결은 익히 알려진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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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7 17:40:09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인 ‘T모바일 매치플레이’가 열리기 전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의 상금 랭킹은 131위였다. 3개 대회에 출전해 ‘컷 오프?59위-컷 오프’를 기록하던 그가 손에 쥔 상금은 고작 4850달러였다. 하지만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크리크 골프코스(파72)에서 끝난 T모바일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로런 코글린(미국)을 1홀 차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삭스트룀의 상금 랭킹은 13위로 무려 118계단을 올랐다. 우승 상금 30만 달러를 챙긴 그의 상금은 30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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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7 15:00:36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성유진이 게놈 기반 헬스케어 기업 셀레스트라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매니지먼트사 이니셜스포츠가 7일 밝혔다. 셀레스트라는 저속노화 트렌드에 맞게 새롭게 출시한 리버스에이징 음료 브랜드 터닝워터 홍보를 위해 KLPGA 투어 통산 3승의 성유진과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성유진은 올 시즌 의류에 터닝워터 로고를 부착하고 투어를 뛸 예정이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투(LPGA) 투어에서 활약하던 성유진은 올해부터 KLPGA 투어에 복귀해 국내에서 활약한다. 그는 지난해 LPGA 투어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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