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맞은’ 윤이나 완벽했던 티샷 ‘296야드, 100% 페어웨이 적중’…그래서 더 아쉬웠던 보기·더블보기
골프일반2025.05.0211:02:15
올해 한국 선수 유일의 ‘LPGA 루키’ 윤이나는 2003년 5월 2일 생이다. 한국 시간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1라운드가 치러진 2일이 그의 ‘22살 생일날’이다. 미국 유타 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윤이나는 생일을 자축하듯 완벽한 티샷을 날렸다. 평균 296야드의 장타를 날리면서도 14차례 페어웨이를 모두 적중시켰다. 하지만 버디보다 더블보기가 먼저 나왔다. 스코어 카드 2번 홀(파4)에 숫자 ‘6’이 찍혔다. 출발은 나빴지만 버디 행진이 시
필드소식
핑골프, 핑 퍼터 쓴 우승자에 올해도 골드퍼터 선물[필드소식]
골프일반
2025.05.01
19:00:00
핑골프는 우승 선수들에게 지난달 30일 골드 퍼터를 전달했다고 알려왔다. 핑 퍼터로 정규 골프 대회에서 우승하면 우승 때 사용한 퍼터를 골드 퍼터로 2개 제작해 프로의 이름과 대회명, 날짜 등을 새긴다. 1개는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의 핑 본사 골드 퍼터 보관실에 두고 다른 1개는 우승자에게 선물한다. 골드 퍼터 보관실에는 현재 전 세계에서 우승한 골퍼들의 골드 퍼터가 3200개 이상 보관돼 있다고 한다. 핑골프는 매년 제
골프 트리비아
트로피 코드 이야기[골프 트리비아]
골프일반
2025.04.30
00:05:00
5월 첫 주에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 바이런넬슨 대회의 우승 트로피는 독특하다. 일반적인 컵 모양과 다른 활자 도판 형태다. 한국의 가장 위대한 유산으로 꼽히는 한글과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역대 우승자는 물론 타이거 우즈, 잭 니클라우스, 샘 스니드 등 골프 전설들의 이름도 한글로 새겨져 있다. 역시 한국 기업이 후원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골프 고향’ 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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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1 11:11:55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KLPGA 투어는 3월 31일 서울 강동구 KLPGA 빌딩에서 열린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통해 국내 메이저 대회 의무 참가 규정을 폐지하고, 외국 메이저 대회 참가 선수에게 KLPGA 대상 포인트를 부여하기로 했다. 개정된 규정은 즉시 시행된다. KLPGA 투어는 외국 대회와 국내 메이저 대회 일정이 겹칠 경우 그동안 국내 메이저 대회 출전을 의무화했다. 이 규정은 그동안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선수들의 발목을 잡는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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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1 11:00:00다음 주 시작되는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 확대된 컨텐츠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마스터스는 200개 이상의 국가와 영토에 라이브 중계방송을 진행하며 미국 내에서는 ESPN이 10·11일 1·2라운드를 중계한다. 3·4라운드 중계 시간은 예년보다 5시간 늘어났고 CBS와 파라마운트 플러스 채널에서 중계한다. 9일 있을 파3 콘테스트는 ESPN과 디즈니 플러스 채널 등이 중계를 맡았다. 대회 기간 Masters.com 과 마스터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는 라이브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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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1 10:42:52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는 64명이 16개 그룹으로 나뉘어 3일간 경기를 벌인 뒤 4명 중 1명만 16강전에 진출하게 된다. 누구와 같은 그룹에 편성되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출전 선수 64명에게 세계랭킹에 따라 시드를 부여한 뒤 그룹 구성원을 짜게 된다. 이 원칙에 따라 그룹 편성을 했는데, 공교롭게도 한국 선수끼리 같이 묶인 그룹이 많다. 이번 대회 초청 선수로 출전 기회를 잡은 ‘루키 윤이나’는 선배 이미향과 같은 그룹에 묶였다. 하필 그 것도 2일 네바다 주 노스 라스베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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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1 08:58:46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강가율이 간식 브랜드 ‘못난이 꽈배기’와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강가율은 이번 시즌 상의 좌측에 못난이 꽈배기 로고를 부착하고 투어를 뛸 예정이다. 못난이 꽈배기는 전통 꽈배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간식 브랜드다. KLPGA 투어 2년 차를 맞는 강가율은 171cm의 큰 신장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드라이버 샷과 정교한 아이언 샷이 강점이다. 2023년 박세리가 진행한 골프 오디션 프로그램 ‘더 퀸즈’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동계 전지훈련 기간 체력 강화와 샷 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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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1 07:57:00프랑스 골프가 온다. 3월 27일 서울 종로구의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는 하나투어, 한진관광,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등 국내 여행사 대표자들을 포함한 여행·골프·항공 업계 관계자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프랑스 골프상품 설명회’ 자리였다. 행사의 주최·주관을 맡은 곳은 글로벌 골프테크 기업 AGL이다. 지난해 여름 구글 예약(Reserve with Google)과 손잡고 전 세계 골프장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시작해 화제를 모은 업체다. 구글 검색창 또는 구글 지도에서 원하는 골프장이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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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1 07:38:40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1년 5개월 만에 우승한 김효주가 세계 랭킹 11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3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에서 끝난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에서 릴리아 부(미국)를 연장전 끝에 제치고 우승했다. 1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김효주는 지난주 30위보다 19계단이 오른 11위가 됐다. 한국 선수로는 유해란이 9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고진영 10위, 김효주 11위 순이다. 양희영이 14위, 윤이나가 25위로 그 뒤를 이었다. 넬리 코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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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1 07:00:00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이 한정판 선수 사인북과 응원 티셔츠를 제작하는 등 특색 있는 팬 마케팅을 펼친다. 올 시즌 개막전인 이번 대회는 3일부터 나흘간 부산 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18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으로 선수와 갤러리, 지역 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정판 선수 사인북이 발행된다. 팬들은 대회 기간 선수들에게 직접 사인을 받아, 시즌 종료 시점까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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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1 05:00:00‘레전드’ 신지애(37)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처음 출전한 것은 아마추어 시절이던 2003년이다. 3개 대회에 출전해 2개 대회에서는 컷 탈락했다. 2004년에는 1개 대회에 출전해 컷 통과를 했고 2005년에도 1개 대회(SK엔크린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했는데, 그게 프로 대회 첫 우승으로 이어졌다. 프로 통산 65승(아마추어 포함 66승)을 거둔 신지애 ‘우승의 역사’는 그때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신지애가 KLPGA 투어 풀 시즌을 소화한 것은 3년뿐이지만 그가 이뤄놓은 업적은 대단하다. 그 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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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1 03:00:00올 시즌 아시안 투어와 DP월드 투어(옛 유럽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규가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렉스필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김민규는 올 시즌 상의 우측 카라에 렉스필 로고를 달고 경기한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렉스필 침대를 제공 받고, 해외 대회 출전 시에도 이동형 매트리스를 지원받는다. 김민규는 2022년 한국 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해 데상트 매치플레이와 한국 오픈에서 2승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부터 아시안 투어와 DP월드 투어에 주력하고 있다. 렉스필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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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1 00:10:00연장 첫 번째 홀. 두 번째 샷을 릴리아 부(미국)가 먼저 했다. 그의 샷은 홀 3m 거리에 떨어졌다. 뒤이어 김효주가 샷을 날렸다. 볼은 홀 1.5m 거리에 붙었다. 부는 버디 퍼트를 실패했고, 김효주는 버디를 잡았다. 지난 달 31일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김효주는 연장전 끝에 부를 물리치고 통산 7승째를 달성했다. 연장전 승부는 사실상 두 번째 샷에서 갈렸는데, 김효주는 티샷을 더 멀리 날린 덕을 톡톡히 봤다. 김효주는 원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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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1 00:05:00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이 3일부터 6일까지 부산 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이 제주도를 떠나 내륙에서 열리는 건 2007년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동래베네스트는 1971년 개장한 곳으로 부산과 경남을 대표하는 코스로 꼽힌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남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도심 속 정원'으로 불린다. 골프장 입구부터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져 있는 아늑한 코스다. 대회 주최사인 두산건설이 선수 경기력을 높이고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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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01 00:02:00아디다스골프는 아이코닉한 오리지널스 트레포일 로고를 필드로 가져온 오리지널스 골프(Originals Golf·사진)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4월 3일 출시되는 오리지널스 골프 컬렉션을 통해 골프 스타일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라는 아디다스는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반영하는 것과 동시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골프가 지닌 독창적인 문화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1985년 베른하르트 랑거가 마스터스에서 우승했을 때 오리지널스 골프화를 신었으며 1988년 샌디 라일이 역시 마스터스를 우승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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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31 17:08:22포드 챔피언십까지 6개 대회를 끝낸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장타 랭킹 1,2위는 모두 2025년 신인들이다. 291.69야드를 치고 있는 줄리아 로페즈 라미레즈(스페인)가 1위이고 287.92야드를 기록하고 있는 잉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가 2위다. 281.00야드를 치면서 10위를 달리고 있는 이와이 아키에(일본)까지 ‘장타 톱10’에 ‘2025시즌 루키’ 3명이 올라 있다. 한국 선수로는 윤이나가 유일하게 루키로 합류한 올해 LPGA 신인 중에는 유난히 장타자가 많다. 윤이나 역시 대한민국 대표 장타자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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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31 15:21:134타 열세를 극복하고 릴리아 부(미국)를 연장전에 끌고 간 뒤 1.5m 남짓한 버디로 트로피를 움켜쥐었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 없는 한 해를 보낸 김효주(30·롯데)가 올해는 다섯 번째 출전 대회에서 일찍 우승 소식을 전해왔다. 새 퍼터를 들고 나간 첫 대회에서 우승이고, 아버지 김창호 씨의 강원도골프협회 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뜻깊은 우승이기도 하다. 31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GC(파72)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4라운드. 김효주는 선두 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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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31 15:09:4618번 홀(파4) 그린을 둘러싼 갤러리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하도록 내버려두라’라는 뜻의 ‘렛 힘 쿡(Let him cook)’을 연호했다. ‘셰프’로 불리는 교포 선수 이민우(27·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50만 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을 요리한 것이다. 이민우의 별명인 셰프(요리사)는 2023년 호주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그린에 요리사 모자를 쓰고 나타나 갤러리들의 박수를 유도하면서 붙여졌다. 이민우는 31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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