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0대 수원 공시생, 실종 7일만에 숨진 채 발견..“자살 가능성”

도서관에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간 뒤 행방불명된 20대 대학생이 일주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대학생인 25살 민 모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 하던 중 6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한 공터에서 민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시신 옆에서는 휴대전화와 분말 형태의 가루가 발견됐다. 분말가루는 다량 복용하면 인체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민 씨가 숨지기 전 해당 장소로 혼자 가는 장면이 찍힌 CCTV 영상이 확인된 점과 아질산나트륨이 같이 발견된 것을 근거로 자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민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경, 수원 자신의 집에서 도서관에 공부하러 가겠다고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버스를 타고 수원역에 도착하는 모습이 CCTV를 통해 확인됐다. 가족들은 하루가 지난 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