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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활
GS리테일, 편의점에서 슈퍼로 사회공헌형 매장 확대

GS더프레시 내일스토어 1호점 오픈

고양지역 자활근로자 40여명이 근무

"업계 자활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것"

GS더프레시 고양백석점에서 관계자들이 오픈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007070)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활근로사업을 기존 편의점에서 슈퍼마켓으로 확대했다.

GS리테일은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에 사회공헌형 자활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내일스토어’ 1호점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GS리테일의 사회공헌형 매장 ‘내일스토어’는 ‘내 일(My job)을 통해 만드는 행복한 내일(Tomorrow)’이라는 의미로 자활사업 참여근로자를 위해 운영한다.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창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초능력 육성이 목적이다.

GS리테일은 ‘GS더프레시 내일스토어’의 점포를 개발해 가맹비, 보증금, 인테리어비, 발주지원금 등 개설 투자비용을 지원하고 입문교육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고양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원을 통해 가맹경영주로서 저소득층 자활근로자 40여명을 고용해 내일스토어 운영을 맡는다.



특히 GS리테일은 GS더프레시 내일스토어의 안정적인 초기정착을 위해 예비경영주 입문과정을 확대 실시하고 본사 개점지도 담당자를 1개월간 파견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활근로자들은 점포운영의 기초부터 이론과 실무를 체계적으로 교육받고, 본사 담당자와 현장에서 함께 근무하며 위기관리능력과 대처 노하우를 익힌다.

GS리테일은 지난 2017년 최초로 선보인 사회공헌형 편의점 GS25 내일스토어를 현재 50개점(9월 7일 기준)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편의점을 통해 자활근로사업의 운영적합성이 검증됐다고 판단함에 따라 이번 오픈을 추진하게 됐다. 실제로 2018년 4월 GS25 내일스토어 1호점에서는 자활근로자가 GS25 경영주가 된 ‘자활기업’ 최초사례가 탄생하기도 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중대형 규모의 매장을 운영하는 슈퍼마켓의 특성상 근무인원이 많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내 추가 점포 오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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