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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에 열광하는 ‘1020’…2년 만 20배 성장한 비디오 플랫폼

페북→인스타→틱톡

소셜미디어는 비디오로

WAVE, 시리즈B 펀딩 성공





틱톡 등 비디오 기반 소셜미디어에 열광하는 MZ세대(10~20대)를 중심으로 관련 서비스 성장세가 가파르다. 비디오 콘텐츠 플랫폼 웨이브(WAVE)는 서비스 출시 이후 이용자가 17배 이상 오르며 시리즈B 투자 유치도 성공했다.

11일 영상통화 기반 콘텐츠 플랫폼 웨이브(WAVE)는 최근 누적 이용자 2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출시 당시 이용자 숫자는 8만여명 안팎으로 출시 2년 만에 20배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빠른 성장세 덕분에 이달 시리즈B 투자 유치로 끝냈다. 이번 투자에선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주도로 한국투자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스파크랩벤처스 등 총 4개 벤처캐피탈(VC)이 참여했다.



웨이브는 비디오 기반 소셜미디어다. 특히 영상을 기반으로 ‘방탈출’, ‘마피아 게임’ 등 자체 개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한다. 영상통화에 게임과 같은 콘텐츠를 개발한 것으로 틱톡과 카톡 기능에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추가했다.

웨이브 누적 이용자는 국내 165만명, 해외 10만명 가량이다. 게임 기능이 있어 앱 평균 체류 시간도 40분으로 긴 편이다. 웨이브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출시된 지 2년 만에 거둔 성과”라며 “18~24세가 전체 이용자 중 4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리즈 B 투자를 주도한 변준영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이사는 “Z세대의 콘텐츠 소비 행태는 텍스트에서 이미지로, 이미지에서 영상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웨이브코퍼레이션은 트렌드에 발맞춘 콘텐츠 개발덕분에 단기간에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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