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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골관절염 치료 관절강내 주사 시장 확대···파마리서치·에쓰씨엔지니어링 수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골관절염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는 관절강(관절의 뼈와 뼈 사이 틈새) 내 주사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골관절염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최근 콜라겐을 이용한 새로운 관절강 주사가 출시되는 등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관절강 내 주사를 제조해 판매하는 기업은 파마리서치(214450)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 등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무릎 퇴행성관절염으로 진료받은 환자수는 2016년 367만명에서 2019년 404만명으로 증가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도 2019년 11만7,601건으로 2016년 9만7,504건 대비 20% 증가했다.

관절강 내 주사는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 완화 및 관절 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관절강 내 주입하는 치료재료다. 히알루론산 성분의 관절강내 주사 외 이러한 ‘슬관절강 내 주입용 치료재료’로는 PN(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 콜라겐 등 다양한 성분을 활용한 주사가 개발돼 판매되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지난 2019년 PN 성분으로 개발한 ‘콘쥬란’을 출시하면서 관절강내 주사 시장에 진입했다. ‘콘쥬란’은 무릎 관절강내 주입 시 일정 형태를 유지해 관절 마찰과 통증을 줄여주는 효능이 있다.

‘콘쥬란’은 지난해 3월부터 무릎 골관절염 환자 대상 보험급여가 확대되면서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매출액은 지난 2019년 약 70억원, 지난해 약 23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최근 파마리서치가 SK케미칼과 ‘콘쥬란’ 공동 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종합병원 대상 영업을 확대하고 있어 올해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에쓰씨엔지니어링도 관계사 셀론텍을 통해 출시한 관절강내 주사 신제품 ‘카티졸’을 기반으로 관절강내 주사 시장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

‘카티졸’은 셀론텍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한 관절강내 주사다. 바이오콜라겐은 미국 FDA에 등재된 원료의약품으로 연골조직의 표면층(연골막)을 구성하는 주성분이다. 바이오콜라겐을 손상된 관절연골에 주입해 보충하게 되면 연골막 및 관절 내 주변조직에 코팅 보호막이 형성돼 관절연골을 보호하고 강화할 수 있다. 기존 제품과 달리 통증 완화는 물론 손상된 관절연골의 자연치유 과정을 도와 관절 기능까지 개선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지난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슬관절강 내 주입용 치료재료’ 급여기준에 콜라겐 성분을 새롭게 등재하면서 ‘카티졸’이 건강보험 선별급여 대상에 포함됐다. ‘카티졸’은 지난 6월 출시 후 약 2달여만에 관절염 전문 병의원을 비롯한 전국 단위 의료기관에서 공급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론텍 관계자는 “국내외 무릎 골관절염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로 약 2,000억원 규모의 국내 관절강내 주사 시장이 더욱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SCI(E) 국제학술지에 등재된 임상논문을 통해 입증된 바와 같이 ‘카티졸’은 손상된 연골의 재생을 도와 관절연골 치료에 효과적이고 환자 및 의료진의 니즈에 부합하도록 다양한 치료옵션(1주·2주·3주·5주)을 제공하는 등 기존 관절강내 주사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도권 내 관절염 전문 병의원 및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시작해 이달 들어 지방 의료기관까지 ‘카티졸’ 공급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방위적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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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금융증권부 배요한 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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