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휴대기기 2대에 Evoz(연 사용료 70달러, myevoz.com) 앱을 다운로드 받은 뒤 1대를 아기 방에 놓아둔다. 그러면 앱이 실행되고 있는 동안에는 아기가 울 때마다 사용자의 휴대기기로 경고음이 송출된다. 아이를 방에 두고 집안일을 해야 할 때 유용하다. 이 앱은 음향 프로세싱을 거쳐 아이 울음소리와 소음을 정확히 구분한다.
2. 컴퓨터
휴대폰에 PC Monitor(무료, mobilepcmonitor.com) 앱을, PC에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휴대폰으로 원격지에서 PC의 제어가 가능하다.
CPU 사용량, 시스템 온도 등 PC의 다양한 상태들도 실시간 모니터링 된다.
3. 채무
아이폰용 Debt Buster(1달러, woozamobile.com) 앱은 대출, 신용카드, 공공요금 등의 계정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당신이 진 빚의 총액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여타 개인금융 관련 앱들과 달리 채무를 모두 갚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 정보도 제공한다.
4. 다이어트
아이폰 및 윈도폰용 밀 Snap(1달러) 앱으로 다이어트 관리를 해보자. 식사 전 이 앱을 열고 음식의 사진을 촬영하면 35만개 이상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정확한 칼로리를 계산해준다. 계산결과를 저장, 오늘 먹은 음식의 누적 칼로리도 알 수 있다.
5. 음주
안드로이드폰용 AlcoDroid(무료) 앱에 체중과 성별을 입력하고 술을 한잔 마실 때마다 카운팅을 하면 혈중알콜농도(BAC)를 예측할 수 있다. 물론 음주량이 같아도 사람마다 BAC가 다를 수 있어 예측치를 믿고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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