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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의 귀환, 뉴 아이패드

4배 높은 해상도·LTE 지원 등으로 경쟁력을 대폭 높인 태블릿 PC의 제왕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태블릿 PC의 제왕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아이패드의 최신모델 '뉴 아이패드'가 출시됐다.

겉만 보면 지금까지 아이패드가 보여준 '혁신의 혁신'은 없다. 오히려 중량과 두께가 아이패드2보다 무겁고 두꺼워졌다. 그러나 이를 두고 퇴보라고 하기에는 속사정이 너무 많이 바뀌었다.

먼저 해상도가 그렇다.

아이패드2(1024×764)보다 정확히 4배, 풀HD급 해상도인 1920×1080보다 한 단계 높은 2048×1536 픽셀의 디스프레이를 내장해 사진, 동영상, 전자책 등 모든 콘텐츠를 한층 선명하게 볼 수 있다. 팀 쿡 애플 CEO가 "시력 교정수술을 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을 정도다.

아울러 애플 제품 중 최초로 최신 이동통신 기술인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한다.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유선인터넷 못지않은 무선통신을 맛볼 수 있다.

초 고해상도를 뒷받침하기 위해 쿼드코어 그래픽 칩(GPU)을 탑재하고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아이폰4에 쓰인 듀얼코어 A5보다 업그레이드 된 듀얼코어 A5X가 적용돼 3D 게임은 물론 고해상도 동영상과 사진도 자체적으로 편집 가능하다.



그리고 아이패드2의 카메라는 그야말로 '조악' 그 자체였지만 뉴 아이패드는 페이스타임용 전면 30만 화소, 후면 5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1080p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할 만큼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국내출시는 이르면 4월 중순경으로 예견되고 있다.

300만대
뉴 아이패드 출시 후 4일간의 판매량. 아이패드의 국내누적판매량은 약 100만대다.

서영진 IT전문기자 artj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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