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외출 시 소지품 체크 장치

매일 아침 회사와 학교를 가기 위해 집을 나서거나 출장, 여행, 외출 등을 할 때 우리는 종종 꼭 챙겨서 나왔어야할 물건들을 두고 오곤 한다. 그나마 일찍이라도 생각나 면 다행이지만 집에서 너무 멀리 이동했거나 돌아갈 시간이 없을 때는 어쩔 수 없이 가던 길을 계속 가야한다.

2010년 서울 강서구의 김 모씨와 한 모씨는 이 같은 '깜빡이'들을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을 특허 출원했다. 외출 시 휴대해야할 소지품을 체크해 알려주는 장치다.

이 장치는 정확히 말해 무선인식(RFID) 태그를 이용한다. 사용자는 전날 저녁처럼 여유 시간이 있을 때 휴대폰, 지갑, 열쇠 등 반드시 휴대해야할 물건에 미리 RFID 태그를 붙여 놓으면 된다. 그러면 다음날 아침 집을 나설 때 RFID 인식장치에 내장된 동작 감지기가 그 사실을 인지하고, 집안에 남아있는 물건이 없는지 음성으로 알려준다.



출원인은 이 시스템을 통해 집으로 되돌아와야 하는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아낄 수 있으며 중요한 서류나 과제물을 챙기지 못해 회사와 학교에서 곤혹을 치르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출원인의 말대로만 된다면 상당한 효용성이 예상된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면 말이다. 만일 가격이 너무 비쌀 경우에는 그냥 방문이나 대문에 메모쪽지를 남겨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