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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예술더하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 환경인식과 정서지능 향상에 기여

포춘편집부

□ 참여 아동들 환경 인식 높아지고, 환경문제 심각성 인식도 높아져

□ 창의성, 정서지능, 생활만족도는 높아지고 우울감은 낮아져

□ 다양한 예술활동 체험을 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평가


한화그룹(회장 金升淵)과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용현)가 환경을 소재로 한 저소득층 아동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한화예술더하기’ 사업을 2012년 한 해 동안 운영한 결과, 참여 아동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창의성이 증대하는 등 정서지능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크게 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에 1년 동안 참여한 아동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은 참여 전에 비해 월등히 높아졌으며(3.15→3.72),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에 대한 인식도 높아진 것(3.78→4.34. 5점 만점)으로 드러났다. 또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 친환경적 구매행동, 그리고 참여행동과 같은 친환경 실천행동 수준 역시 모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예술더하기 참여 효과는 창의성과 정서지능 향상, 생활만족도 제고, 우울감 감소 등 아동들의 정서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참여 전에 비해 창의성 지수가 높아졌다(3.53→3.93. 5점 만점). 정서인식 및 표현능력, 사고촉진 능력, 정서지식 활용능력, 정서조절 능력 등 정서지능 지수도 높아진 결과를 보여줬다(3.22→3.55. 5점 만점). 아울러 생활만족도 지수도 소폭 높아졌으며(3.62→3.76. 5점 만점), 우울감 총점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6.26→1.75. 7점 만점).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과 조직에 대한 신뢰도 등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 프로그램에 봉사활동으로 참여한 한화그룹 임직원들은 참여하지 않은 임직원들에 비해 환경의식이 제고되고(참여 임직원 4.89 > 4.55 비참여 임직원), 참여 횟수가 많은 직원일수록 참여 횟수가 적은 직원 보다 조직에 대한 신뢰도(5.82>5.42) 및 만족도(5.74 > 5.37)가 높아진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이와 같은 연구는 김소영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연구팀에 의해,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에 1년간 참여한 250명의 아동들과 한화그룹 임직원 2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소영 교수는 한화예술더하기 사업이 처음 진행된 2009년부터 매년 효과분석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와 관련, 김소영 교수는 “한화예술더하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환경에 대한 인식과 행동 등이 모두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은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이 다른 문화예술 교육과 차별화된 강점”이라며, “한화그룹의 장기 지원을 바탕으로 환경을 테마로 한 9개의 장르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기에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메세나협회 이병권 사무처장은 “본 연구가 규명한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의 성과는, 문화예술 활동을 접목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기업들의 장기적인 투자의 중요성과 이러한 활동에 대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기획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라며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에 장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화예술더하기’는 한화그룹이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디어아트, 스토리텔링, 음악, 미술, 무용, 사진, 연극, 공예, 디자인 등 9가지 장르의 문화?예술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64개의 한화사업장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62개 복지기관의 저소득층 아동 1,100여명이 참여해 매월 진행된다. 2009년부터 진행되었던 저소득층 아동 문화예술교육(2011년 한국메세나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에 2012년부터는 환경을 모티브로 해 한층 더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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