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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30대 그룹은 지금’] LG유플러스

아이폰 효과에 활짝 웃는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아이폰 출시 행렬에 동참했다. 그동안 아이폰 출시에서 소외됐던 LG유플러스가 아이폰6와 아이폰 6플러스부터 판매 경쟁에 동참하게 됐다. 이전까지 8%대에 머물던 아이폰의 국내 시장 점유율도 6시리즈 출시에 힘입어 10%를 돌파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 출시와 제로클럽(지원금과 신규 단말기의 중고가를 먼저 보상받는 제도)을 앞세워 번호이동시장에서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가입자를 늘려가고 있다. 아이폰 출시일인 10월 31일부터 11월 17일까지 LG유플러스의 일 평균 순증가입자 1,291명을 기록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 직전엔 G3 인기로 재미를 봤다. 한때 시장 점유율 20%를 돌파한 것도 G3의 공로가 컸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반면 LG유플러스 계열사인 LG전자는 아이폰 출시로 울상이다. 잘나가던 G3가 주춤하기 때문이다.

아이폰 때문만은 아니다. 중국 스마트폰 기업 샤오미가 중저가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며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갤럭시와 아이폰이 경쟁하는 가운데 LG전자는 G3 출고가마저 인하했지만 시장 반응이 시원치 않다.

G3는 샌드위치가 됐지만 LG유플러스는 아이폰 출시가 하반기 실적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유부혁 기자 yoo@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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