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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TV의 군계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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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의 심장과 같다. 그리고 한 번 구입하면 적어도 5년은 사용한다. 가능하면 해상도가 가장 뛰어난 모델을 구입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얘기다.

지금의 경우 풀 HD 대비 4배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4K TV가 정확히 그런 존재다. 그런데 시중에는 이미 다수의 4K TV, 다른 말로 슈퍼 UHD(SUHD) TV가 출시돼 있다.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된다고? 그럴 필요 없다. 군계일학 격의 제품이 하나 있다.

삼성전자의 커브드 SUHD TV가 그것이다.

이 제품에는 미세한 색 조정이 가능한 양자점 기반 ‘나노크리스털’ 기술이 최초 적용됐다. 이 나노크리스털을 청색 LED 백라이트와 결합함으로써 기존 LCD TV 대비 한층 강력한 대비와 생생한 색감, 밝은 영상을 구현한다.

특히 청색 LED의 생산단가가 낮은 덕분에 나노크리스털 TV는 SUHD TV 분야의 최대 경쟁자인 올레드(OLED) TV보다 가격도 저렴하다. 덧붙여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타이젠 운영체제에 힘입어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도 신속히 이뤄진다. 예컨대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실행할 수 있고, 콘솔 없이 플레이스테이션 나우 게임에 접속된다.

삼성전자의 SUHD 시리즈는 현재 평면과 곡면 모델이 출시돼 있으며, 48인치(121㎝)부터 88인치(223㎝)까지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커브드 SUHD TV (JS9500)
크기: 88인치 (223㎝)
스크린: 커브드 (4200R)
해상도: SUHD (3840×2160)
운영체제: 타이젠
가격: 3,000만원대
구입: samsung.com/sec



[나노크리스털의 비밀]

정체: 색상 표현 범위가 넓어 자연색을 정확히 재현하는 미세 결정

원리: 일반 LCD TV는 청색 LED에 황색 인광체를 씌워 백색광을 생성한다. 이 백색광이 적녹청(RGB) 필터를 거쳐 색이 표현되는 것. 반면 삼성전자의 SUHD TV는 나노크리스털과 컬러필터로 청색광을 만든다. 인광체가 없어 더 많은 빛이 통과하므로 그만큼 더 밝다.

가치: 저렴한 LED 백라이트 LCD TV로도 정확하고 생생한 색표현이 가능해진다. 4K 모델로 TV를 교체하려 한다면 나노크리스털 TV가 최고의 선택이다

2.5배 SUHD TV는 일반적인 LCD TV보다 2.5배 더 밝다.

양자점(quantum dot) 나노미터(㎚) 크기의 반도체 결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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