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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지적 생명체 탐사

파퓰러사이언스는 1984년 10월호를 통해 외계 지적생명체 탐사의 또 다른 가능성을 다뤘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26m 높이의 전파망원경을 활용, 우주에서 지구로 유입되는 전파신호를 감지해 외계인이 보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신호를 찾아내는 15년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던 것. 당시 기사에는 이렇게 써있었다. “패턴이 모호하지 않은 신호를 찾아내고자 한다. 그 신호는 분명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유감스럽게도 아직까지 이런 노력을 통해 얻어낸 수확은 별로 없다. 그리고 NASA는 현재 지적생명체와 비(非)지적 생명체를 가리지 않고생명체 자체를 찾는데 우주탐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목성의 위성 유로파의 탐사를 진행 중인 것도 그 일환이다. 과학자들은 얼음으로 된 유로파의 표면 아래에 생명체가 살고 있을 확 률이 있다고 보고 있다.

외계인 찾는 법

감마선 탐지
1995년 MIT 헤이스택 천문대의 한 과학자가 외계인은 감마선을 이용해 통신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이후 NASA가 페르미 감마선 우주망원경으로 외계신호를 찾고 있다.

기술 흔적
2005년부터 미국 페르미연구소가 우주에서 도시의 불빛, 대기 오염 등 발전된 문명(기술)의 지표인 적외선 방출원을 찾고 있다.

레이저 탐지
하버드대학-스미스소니언 공동연구팀이 강력한 레이저 탐지가 가능한 1.8m급 망원경을 개발 중이다. 외계인은 통신에 레이저를 사용할지도 모른다.



생물학적 흔적
2018년 발사 예정인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JWST)은 태양계 밖 외계행성을 관측, 대기 중에서 산소와 메탄 등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알려주는 증거들을 찾아낼 것이다.

600만명
자신의 개인 PC를 활용해 우주 전파를 분석, 외계 지적생명체의 신호 선별에 도움을 주는 ‘세티엣홈(SETI@Home)’ 참가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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