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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범죄 피해자·가족 치유 도와요"

법무부와 '다링 안심 캠페인'

[에스원] 다링안심캠페인_1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홍보대사인 현영(앞줄 왼쪽부터), 육현표 에스원 사장, 김현웅 법무부 장관, 김갑식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회장,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홍보대사 윤다훈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스원

에스원은 지난 17일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2회 다링 안심 캠페인'을 열었다.

다링은 하나의 목표를 가진 '원' 안에서 모두가 '하나'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다(ALL)'와 '링(RING)'의 복합어다.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후원을 장려하자는 취지로 에스원과 법무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캠페인이다.

이날 기금마련을 위한 걷기대회와 다링 안심 콘서트, 범죄 피해자의 작품 전시회 등이 열렸으며 에스원 임직원과 가족 1,500명,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이 860명, 사회공헌 유관 기관에서 140여명 등 총 2,500여명이 참가했다. 기금마련 걷기대회는 7.5㎞의 남산 둘레길 구간을 완주하면 한 명당 5,000원씩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적립된 기부금은 행사 당일 범죄 피해자 가족들에게 전달됐다.



임석우 에스원 부사장은 "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이 단기적인 관심과 후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빠른 치유와 안정된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스원은 지난해부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범죄 피해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나눔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강광우기자 pres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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