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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국고채 0.02%P 하락
입력1999-07-14 00:00:00
수정
1999.07.14 00:00:00
임석훈 기자
한국은행이 이달중에는 콜금리인상을 고려하지 않고 현수준을 유지하겠다고 재차 확인한 것도 금리인상 불안감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됐다.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8.30%로 마감했고 국고채 3년물도 0.02%포인트 하락한 7.67%를 기록,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특히 금감원에서 언급한 통안채 2년물로는 사자주문이 강하게 들어와 전날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7.70%를 나타냈다.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은 전날보다 0.01% 오른 6.49%를 기록했고 기업어음(CP)금리도 0.01% 상승한 6.48%로 장을 마쳤다.
증권업협회 관계자는 『금리가 소폭 떨어지기는 했지만 아직 사자와 팔자세력 모두 장세를 낙관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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