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롯데케미칼의 4분기 매출은 3조2,126억원, 영업이익은 958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화학제품 가격이 3분기 대비 15% 이상 하락하고 국제유가 하락이 지속되며 저가 원료투입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가 발생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이어 “올 1분기 실적은 소폭 개선되겠지만 유가하락이 지속되면 본격적인 저가 원료투입에 따른 실적개선은 2분기로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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