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택은·빙그레·사이버뱅크·엑셀런트(CF이야기)
입력1996-12-16 00:00:00
수정
1996.12.16 00:00:00
홍준석 기자
◎사이버뱅크최첨단 컴퓨터그랙픽 이용/시공 초월한 SF영화 방불/엑셀런트아이스크림·우유 동시 등장/2개 브랜드 광고효과 창출「우주선을 타고 은행으로!」
주택은행이 은행광고인지 SF영화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의 사이버 스페이스 개념을 도입한 최첨단 「미래 은행」광고를 선보여 눈길.
오리콤이 기획·제작한 이 「사이버뱅크」편은 예쁜 여자 행원이 미소를 머금은 얼굴로 고객에게 통장을 전달하는 기존 은행광고와는 달리 마치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우주선을 타고 여행하는 듯한 첨단의 화면과 미래의 은행상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강력한 파워뱅크 이미지를 전개한다는 전략 아래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기법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한편 카드 한 장으로 모든 금융거래를 하는 미래의 가상현실을 제시.
주택은행측은 『금융시장의 개방화, 국제화에 대비해 최첨단 전자금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은행으로서 고객이 가정에서 PC만으로 모든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설명.
「일석이조」
나라기획은 최근 빙그레의 엑셀런트 아이스크림 TV CF에 아이스크림 이외에 빙그레 우유 「생Q」도 함께 등장시켜 「시너지 창출」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광고를 선보였다.
「생Q」와 「엑셀런트」 동시도구를 이용해 좋은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이라는 컨셉을 극대화하는 한편 2개브랜드의 이미지제고를 통해 한 번에 두 마리의 토끼를 잡자는 것.
나라기획측은 『빙그레 목장의 1백% 생우유를 사용한 우유로 만든 신선한 아이스크림을 강조하기 위해서 목장을 직영하는 우유회사이자 아이스크림 회사인 빙그레의 강점을 부각시켰다』고 설명했다.
촬영팀은 우유통에서 우유가 뿜어져나오는 장면을 생생하게 찍기위해 이틀간 꼬박 1트럭분 1백박스 우유를 공중에 쏘아 올렸다고.<홍준석>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