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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글로벌 제약사와 제휴에 4%대 강세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에 4% 이상 상승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장 중 내내 강세를 보인 끝에 4.82%(00원) 오른 5만8,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미약품의 강세는 글로벌 제약회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미약품은 세계 5위 제약회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복합개량 신약 공동개발ㆍ판매를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양측은 이를 통해 복합개량 신약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공동으로 영업ㆍ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재 연구와 초기 임상, 제품 생산은 한미약품이, 후기 단계 임상과 허가는 GSK가 전담하는 구조다. 또 국내와 중국시장의 경우 두 회사가 공동으로, 그 외 지역에서는 GSK가 각각 영업ㆍ마케팅을 담당한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머크는 물론 GSK사 등 글로벌 제약회사와 판권 제휴를 체결함으로써 복합제 개발 능력을 인정 받게 됐다”며 “현재도 다른 2개 다국적 제약회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새로운 전략적 제휴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북경한미약품의 고성장으로 연결실적이 향상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라며 “지속형 단백질 의약품 2건과 표적항암제의 기술 수출 협상이 올해 안에 성사될 가능성이 있는 점도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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