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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연료전지자동차 산업 키운다

2018년까지 3,000억 투입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는 내년 상반기까지 목표로 가칭 '연료전지자동차 실용화 및 산업육성' 사업의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3일 발표했다.

충남도는 이를 통해 오는 2020년 생산 64억8,600만달러, 고용 1만6,216명, 수출 32억4,300만달러 규모가 될 자동차부품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충남도는 천안과 아산, 당진, 서산, 세종시를 연결하는 삼각벨트를 구축해 연료전지자동차 산업을 새로운 성장엔진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3,000억원(도비 500억원, 국비 2,300억원, 민간자본 200억)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국제공동 연구개발, R&D 및 전문인력양성, 기술지원 해외투자 유치 등을 담당하는 자동차부품 고도화 글로벌센터 건립과 세종시, 내포신도시 일대에 자동차 시스템 단위의 성능검증 및 타당성을 검증하는 연료전지자동차 실증단지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된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테스트와 국제표준 인증 마련을 위한 자동차부품 신뢰성 평가센터를 각각 설립하고 경기에서 남부권으로 운행하는 차량에 연료를 공급하는 수소 충전스테이션을 고속도로 주변에 마련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이 사업을 지경부의 예비타당성조사사업을 통해 실용화 및 산업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장원철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은 "21세기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연료전지자동차 산업을 선택하고, 이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충남을 연료전지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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