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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가 자사 ‘올레TV스카이라이프’와 스마트폰을 연계한 동작인식 야구게임 ‘파워 베이스볼’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올레TV스카이라이프는 아이폰에 ‘파워 베이스볼 컨트롤러’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올레TV스카이라이프 셋톱박스와 동기화하면 TV의 20번ㆍ100번 채널에서 야구게임을 즐길 수 있다. 동작인식기능이 있는 아이폰을 들고 투구나 배팅모션을 하면 직접 게임 속 야구선수가 돼 게임을 하게 되며, 1인 플레이뿐만 아니라 2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위성방송과 IPTV의 결합상품인 올레TV스카이라이프에 스마트폰까지 연계한 다중결합서비스”라고 설명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7월부터 스마트폰을 게임컨트롤러처럼 활용한 TV게임 ‘굴려라 눈덩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오는 하반기부터는 스마트폰을 리모콘처럼 쓸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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