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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서울서 1만9,457가구 쏟아진다

강북 재개발·강남 재건축 중심


올 7~9월 서울 지역에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1만9,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는 하반기에 3만5,545가구(임대 제외)가 분양될 계획이다. 이중 3·4분기(7~9월)에만 1만9,457가구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성동구·동대문구 등 강북권 재개발 단지와 가락시영·서초우성 2차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림산업은 성동구 금호15구역과 옥수13구역에서 2개 단지를 선보인다. 9월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신금호'(가칭)는 금호15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21층 17개 동 전용면적 59~124㎡ 총 1,330가구 중 20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8월에는 옥수1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옥수'(가칭)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8월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대농·신안주택을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청계'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40~84㎡ 총 764가구로 이중 50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강남권에서도 분양물량이 잇따른다.

삼성물산은 9월 서초구 서초동 우성2차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에스티지S'의 일반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32층 5개 동 전용면적 59~134㎡ 총 593가구이며 이중 84~134㎡ 14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 컨소시엄은 8월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을 재건축한 '송파 헬리오시티'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39~130㎡ 총 9,510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일반분양 물량만 1,619가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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