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문정업 연구원은 “SPP강관 인수에 따른 성장 모멘텀과 해외 현지법인의 연결실적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 했다”면서 “현주가 수준은 올해 예상 PER 7.6배, PBR 0.9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또 “세아제강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5% 증가한 274억원으로 이는 종전 전망치보다 10.5% 상향 조정한 것”이라면서 “이렇게 실적이 좋아지는 이유는 판재부문의 적자에도 불구 강관부문에서 수출중심의 판매량 증가로 수익성이 호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비 20% 증가한 1,199억원, 순이익은 해외현지법인의 지분법 감안시 1,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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