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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아미노바이탈 6종 수입 판매

롯데칠성음료가 일본 아지노모토사와 제휴를 맺고 분말 형태의 아미노산 스포츠식품 ‘아미노바이탈’ 6종을 정식 수입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미노바이탈은 마라톤, 골프, 수영, 축구, 야구 등의 종목에서 애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 식품으로, 글루타민, 아르기닌 등 12종의 아미노산과 8종의 비타민, 2종의 미네랄 등이 한 포의 분말로 돼 있어 직접 섭취하거나 물이나 음료수에 섞어 마실 수 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아미노산은 대사과정을 거쳐야 하는 단백질과 달리 근육에 직접 작용해 운동은 물론이고 일상적인 피로 회복에도 좋다”며 “이런 아미노산을 활용한 아미노바이탈의 인기가 높아 아지노모토사는 지난 1995년 처음 발매한 이래 매년 60억엔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롯데칠성은 아미노바이탈이 주로 판매됐던 온라인 쇼핑몰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홈쇼핑, 골프장, 헬스장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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