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 티빙에서는 실시간 TV채널과 VOD 스트리밍(재생)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스마트폰ㆍ태블릿PC 등에 콘텐츠를 저장해두고 더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CJ헬로비전은 VOD 서비스를 실시간TV와 함께 티빙 유료서비스의 또 다른 축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티빙의 VOD 다운로드 서비스는 지난 15일부터 PC를 통해 우선 시작됐으며 태블릿PC와 스마트폰으로는 8월 중순부터 이용할 수 있다. VOD 다운로드는 결제 후 7일간 기기 종류에 상관 없이 8회까지 가능하며, 별도 조작 없이도 기기별로 최적화된 동영상이 제공된다.
한편 CJ헬로비전은 내달 6일까지 '티빙 무한쾌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티빙에 가입하면 7일간 2백여 실시간TV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ㆍ영화 VOD를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캐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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