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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포커스/이 주식] 데이콤
입력1999-10-18 00:00:00
수정
1999.10.18 00:00:00
임석훈 기자
즉, LG의 단말기 등 통신장비제조 능력및 무선망과 동사의 유선 및 인터넷사업기반이 결합, 종합통신업체로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데이콤은 오는 2002년까지 데이터통신과 인터넷 관련부문의 매출비중을 현재의 40%에서 60%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 신규사업으로 차세대 이동통신인 IMT-2000 사업권 획득에 주력하고 있고 내년 2월부터 저궤도 위성을 이용해 세계 어디서나 휴대폰 하나로 통화할 수 있는 위성이동통신 서비스인 글로벌스타 상용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어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런 점을 국내는 물론 외국인 투자가들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적극 매수에 나선데 힘입어 거래량이 급증하고 주가도 나흘 연속 상승했다. 거래량은 지난 13일 40만주에 육박하는 등 연일 수십만주씩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5일 13만7,000원까지 올랐다.
외국인 투자가들은 다수의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추천을 하는 가운데 지난 9월이후 계속해서 이 회사 주식을 사들여 100만주나 순매수했다. 특히 지난 한주(10.11~15)에만 40만주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지분율 역시 19%수준에서 23%선으로 급격히 높아졌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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