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미쓰코산은 “사업 재편을 폭넓게 검토 중이다. 쇼와쉘과도 여러 가지 가능성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쇼와쉘도 “이데미쓰코산과도 협의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인수가 성사되면 이들의 시장 점유율은 30%로 점유율 34%로 1위 업체인 JX에너지와 양강 구도를 만들게 된다.
일본 정부는 세계 메이저 기업에 맞설 수 있도록 에너지 기업들의 규모 확대를 장려해온데다가 최근 석유 가격 하락으로 관련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수합병이 촉발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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