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이 연어캔 시장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CJ제일제당은 22일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참치 캔처럼 다양한 맛으로 연어캔 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업계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맛의 알래스카 연어캔 3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나온 ‘알래스카 연어 레드칠리’와 ‘알래스카 연어 화이트마요’, ‘알래스카 연어 옐로우 커리’ 등은 맛의 고급화를 지향한 제품으로 특별한 조리 없이 바로 먹어도, 빵이나 크래커와 함께 먹어도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비빔밥이나 덮밥, 김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1~2인 가구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알래스카 연어 레드칠리’는 고추와 대파로 맛을 낸 매콤한 소스에 통고추 하나를 통째로 넣어 깔끔하게 매운맛이 특징이다. 밥과 함께 비벼 먹거나 김밥용 속, 술안주로 좋다. ‘화이트 마요’는 연어살과 양파, 감자를 마요네즈와 머스타드 소스로 버무렸다. 샌드위치나 샐러드에 어울리는 맛이다. ‘옐로우 커리’는 매콤한 커리에 버터와 우유를 더해 덮밥, 고로케에 넣어 먹기 좋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4,980원(135g)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연말까지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연매출 400억원을 달성하겠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새로운 맛의 신제품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