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은 신중혁 전 유진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6일 밝혔다.
신 대표는 기관 영업을 다변화 하는 등 마케팅 부문의 역량 강화를 주요 복무 중점 사항으로 삼고 있다.
신 대표는 성균관대학교와 미국 롱아일랜드 MBA 출신으로 유진증권 국제영업팀을 거쳐 베어링자산운용 부사장 및 유진자산운용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특히 마케팅 분야 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엠플러스운용은 “신 대표의 소신에 따라 기존의 부동산 업무 외에 특별자산을 비롯한 대체투자 부문을 확대 및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인공제회의 자회사인 대한토지신탁은 2008년 4월 자본금 200억원으로 엠플러스자산운용을 설립했다. 부동산 투자 분야의 큰 손인 군인공제회와 부동산신탁업계의 선두주자인 대한토지신탁과의 연계 업무를 통하여 막강한 부동산투자의 라인업을 형성하고 있는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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