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화 제2등·경유 탈황설비 완공/하루 5만배럴 규모

한화에너지(대표 우완식)는 석유제품에 대한 환경규격 강화에 대처하고 제품수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하루 5만배럴 규모의 제2 경유탈황설비를 완공, 17일 부터 가동에 들어갔다.1천3백억원을 투자해 1년만에 완공된 이 설비는 상압증류 공정으로 부터 분리돼 나오는 고황유분을 촉매를 이용해 저유황 경유로 바꾸는 공정으로 깨끗한 연료를 공급할 수 있으며 등·경유수요가 집중되는 겨울철에는 등유 탈황시설로 전환할 수 있다. 한화는 기존 시설을 포함해 하루 8만배럴의 경유탈황시설을 갖춰 겨울철에 집중되는 등유와 경유를 자체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 매년 3천5백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고 한화는 밝혔다. 현재 경유의 유황함량은 차량용과 난방용 모두 0.1% 이하로 돼있으나 내년부터는 선진국 수준인 0.05% 이하로 규제가 강화된다. 이에따라 한화는 환경규제 조치에 대응할 수 있게됐다.<민병호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