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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복, 기업이 주역이다] 게임빌

모바일 메신저와 제휴… 해외 공략 가속

게임빌의 제노니아 시리즈는 지금까지 누적 다운로드 2,000만 건을 돌파하며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게임빌



국내 모바일 게임업계 1위인 게임빌은 하반기 신작게임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빌은 지난해 국내 모바일게임 업계 최초로 연매출 400억 원을 돌파했으며 175억 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게임빌은 하반기에 다양한 신작게임으로 모바일 게임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20여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는 한편 글로벌 대표 모바일게임인 '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과 '제노니아 시리즈'의 최근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이외에도 자체 개발한 소셜 네트워크 전략 게임인 '킹덤로얄'이 최근 출시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게임빌은 전체적으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게임 등으로 라인업을 다양화해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이와함께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해 게임빌USA와 게임빌 재팬을 기반으로 북미와 유럽 시장은 물론,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게임빌은 최근 NHN 재팬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라인'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해외 시장에 모바일게임을 공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게임빌은 라인을 통해 일본,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 해외 시장에 자사의 모바일게임을 공급해 모바일 게임에서도 한류 열풍을 일으킬 방침이다.



NHN 재팬의 라인은 현재 전세계 230개 국가 및 지역에서 4,5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특히 일본 사용자가 2,000만 명을 웃돌고 있다. 게임빌이 지난해 12월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최근 '카툰워즈 시리즈',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 '제노니아 시리즈' 등으로 현지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게임빌은 자체 개발력 강화는 물론 외부 개발사들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으며 '에어펭귄', '카툰워즈 시리즈' 등의 성공 사례를 통해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자사 게임의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 1억4,000만 건을 돌파한 것을 기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이용자들을 꾸준히 늘린다는 계획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게임빌이 가진 탁월한 퍼블리싱 노하우를 통해 다양한 국내외 개발사들과의 협력이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일본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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