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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뉴타운 3·4·6구역에 아파트 1584가구 짓는다

85㎡이하 1,455가구<br>부분임대 349가구 포함<br>실수요자 관심 높을듯


서울 강동구 지하철 5ㆍ8호선 천호역 인근 천호뉴타운 3ㆍ4ㆍ6구역에 평균 18층 아파트 1,584가구가 공급된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이 1,455가구에 달하고 부분임대 349가구도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강동구청은 천호동 423-76번지, 399-25번지, 391-24번지 일대 천호뉴타운 3ㆍ4ㆍ6구역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공람공고 중이다. 천호뉴타운은 강동구 천호동 362-60번지 일대 41만2,000㎡에서 진행되는 뉴타운개발사업이다. 지난 2003년11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7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고 총 5,760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천호동 423-76번지 일대 2만3,289㎡ 규모의 단독주택지인 3구역에는 건폐율 30%, 상한 용적률 245.79%가 작용돼 최고 66m(21층), 평균 18층 이하 아파트 485가구가 생긴다. 전용면적별로는 60㎡ 이하 243가구, 60~85㎡ 이하 212가구 등 중소형 가구 비중이 93.8%에 달한다. 임대주택 36가구와 부분임대 95가구가 포함돼 있다. 85㎡ 초과는 30가구다. 천호동 399-25번지 일대 4구역은 아파트 288가구가 공급된다. 아파트는 최고 22층, 평균 18층 높이에 건폐율 30%, 상한용적률 247.05%다. 중소형 평형 비중이 85.1%에 달한다. 60㎡ 이하 129가구, 60~85㎡ 이하 116가구, 85㎡ 초과 43가구다. 85㎡ 이하 가구에는 소형 임대주택 21가구, 부분임대 69가구가 있다. 천호뉴타운 북동쪽 4만1,479㎡ 규모 6구역에는 평균 18층 높이 아파트 811가구가 지어진다. 면적별로는 60㎡ 이하 가구 비중이 48.7%(395가구)로 가장 높고 60~85㎡는 360가구(44.4%), 85㎡ 초과는 56가구(6.9%)다. 3ㆍ4구역과 마찬가지로 소형 임대주택(59가구)과 부분임대가구(185가구)가 포함될 예정이다. 3ㆍ4ㆍ6구역 모두 용도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됐다. 천호뉴타운 3ㆍ4ㆍ6구역 정비계획지정 및 정비계획안이 공람을 시작함에 따라 천호뉴타운 재건축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천호뉴타운 1ㆍ2구역은 정비구역이 결정돼 계획수립이 완료됐다. 오는 2013년에는 선사로 서쪽 11만7,944㎡ 규모 7구역, 2014년에는 5구역 순으로 정비구역이 지정돼 재건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의 김희선 전무는 "강동구는 강남3구와 인접해 강남 지역 출퇴근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며 "천호뉴타운이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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