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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오세영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용인1)는 9일 경기도시공사의 평택 고덕산업단지조성 현장을 방문해 산업단지 부지공사와 폐수종말처리시설 공사에 따른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평택 고덕산업단지(392만8,000㎡)는 경기도시공사가 총공사비 2조2,277억원을 부담하고 2008년부터 사업이 시작되어 현 공정률은 79%이며, 폐수종말처리시설(1단계) 건설공사는 처리규모가 10만2,000톤/일 으로(전체용량 34만톤/일 중 1단계) 총공사비는 932억6,700만원(국비 49.8%, 원인자 50.32%)이며, 2013년부터 사업이 시작되어 현 공정률은 51%로 진행 중이다.
의원들은 평택 고덕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평택항과 연계된 산업단지를 조성해 고덕국제신도시의 자족성 강화와 수도권 남부의 중추적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의원들은 또 삼성전자의 고덕산업단지내 조기착공 및 공장가동을 통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 적기 공급 및 전담 T/F팀 구성을 통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 지원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를 당부했다.
오세영 위원장은“첨단업종에 의한 고용인구의 창출 등 지역 소득 증대 및 경제기반 활성화를 위해 삼성전자의 적기운영을 위한 각종 기반시설 설치와 입주지원을 위한 협의체 운영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간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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