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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바일·IT기업 베트남 시장 공략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모바일·IT 융합 기업 10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최근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파견, 상담액 2,900여만 달러(140건), 현지 계약 1만700달러의 성과를 올렸다고 1일 밝혔다.

베트남은 차세대 아세안(ASEAN)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국가로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휴대전화와 전기·전자부품 등 IT유망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기업들은 현지 베트남 바이어들로부터 경쟁력 있는 기술 및 제품에 대한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방안, 공동 기술개발 등의 제안을 받았다.

무선인터넷(Wifi) 단말기 개발업체인 티씨에스는 현지 N사·T사와 베트남 내 독점 사용권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 체결을 추진, 향후 가시적인 수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 휴대용 전자칠판 개발업체인 이즈커뮤니케이션즈는 현지 판매처 2곳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장에서 1만 달러 납품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밖에 한국센서(전류센서), 마이크로컴퓨팅(모바일 기술연계 교육용 키트), 산들정보통신(무선 디지털 탱크 측정솔루션), 영진(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도 현지 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을 진행, 향후 베트남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TP는 이번 시장개척에서 호치민 컴퓨터협회와 중소기업 및 산업간 투자, 기술이전, 통상확대 등의 사업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민용기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장은 “지난 2010년부터 베트남 IT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무역사절단은 그 동안 쌓아온 해외 네트워크망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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