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철 연구원은 “LG전자의 2분기 2분기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전분기 대비 0.4%p 상승한 3.8%를 기록하고, 3분기에는 4%를 초과할 전망”이라며 “2분기 평판TV 시장점유율도 0.6%p 상승한 15.2%로 일본업체와 격차를 확대시켰고, 3분기에는 16%에 육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G전자의 스마트폰 하드웨어 스펙은 LG디스플레이ㆍLG이노텍이 애플에게 핵심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노키아ㆍHTC 등 경쟁사 대비 우위가 있다”며 “또 11월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기간에 LG전자 3D LED TV, 세탁기, 냉장고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보여 미국 경기회복에 따른 수혜주를 찾고 있는 미국 투자자들 입장에서 LG전자가 10
월부터 매력적으로 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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