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더페이스샵에 밀린 에이블씨엔씨

작년 매출 2.2% 감소

원브랜드숍 1위 내줘

화장품 브랜드숍 1위 자리가 3년 만에 바뀌었다.

미샤를 전개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 줄어든 4,42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경쟁사인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은 5,230억원으로 미샤에 비해 806억원 더 벌었다.

같은 기간 미샤는 영업이익 132억원으로 536억원이었던 전년대비 75.4% 감소했다.반면 더페이스샵은 영업이익 911억원을 벌어 들이며 미샤와의 격차를 키웠다.



더페이스샵은 지난 2007년까지 브랜드숍 1위였다가 미샤의 할인공세와 미투제품 출시 등으로 2011년부터 2위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더페이스샵이 LG생활건강의 지원을 받아 해외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면서 매출 순위가 변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화장품 브랜드숍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매출 성장세가 둔화됐고 광고나 프로모션 비용이 증가한 것이 이유”라고 밝혔다. 또 엔저 현상이 이어지면서 환차액이 감소했다는 점도 실적 부진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