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몰 셀 인더스트리 어워드(SCIA)’에서 데이터 분산에 특화된 초소형 기지국인 ‘데이터 펨토셀‘이 ‘혁신적인 상용화 기술’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CIA는 펨토셀 보급을 목표료 전세계 이동통신사 63곳과 제조업체 70곳이 가입된 ‘스몰 셀 포럼(Small Cell Forum)’이 개최하는 행사다. SK텔레콤은 데이터 펨토셀 및 와이파이(WiFi) 통합형 2FA펨토셀 등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것을 이번 수상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변재완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편리한 무선 데이터 사용을 위한 SK텔레콤의 지속적인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익을 위한 기술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